별건 아닌데 에버랜드 갔다가 소름 돋았던 일화 ㅋㅋㅋㅋㅋ

요여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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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직접 써보는 건 처음이네용 집에 그냥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요

저는 학생이고 진짜 오랜만에 본 다른 지역 친구랑 에버랜드에 가기로 했어요

가서 둘다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하니까 설레 하면서 티익스프레스 큐패스도 끊어놓고 사람 진짜 없어서 더블락스핀, 렛츠 트위스트, 바이킹 이런거 다 타고 스무디 들고 나눠먹다가 이솝 빌리지가 딱 있는거에요

어릴 적 추억도 생각나서 그냥 들어갔는데 거기에 롤러코스터가 하나 있어요 타보신 분들은 뭔지 아실거임!

되게 짧은데 의외로 재밌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건 타야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직원 분이 되게 재밌는 분이셨어요

입담도 좋으셔서 사람들이랑 애들이랑 하는 얘기 들으면서 친구랑 같이 웃고 있었는데 그때가 7월이었나? 닥터스 김래원 완전 난리났던 딱 그때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직원 분이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 안전바 점검해 주면서 "너 되게 김래원 닮았다~" (닮진 않았었음) 하시니까 사람들 웃으면서 에이~ 하고 있는데

그 초등학생 옆에 타있는 친구도 김래원 모르고 어리둥절해해서 직원분이 "헐 김래원 누군지 몰라? 진짜 잘생긴 사람 있어" 하셨어요.

그리고 출발할 때쯤 돼서 "친구 이름이 뭐야?" 했는데 "김래원이요" 해서 사람들이랑 직원분 다 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소름 쫙 돋았었음

"진짜 이름이 김래원이야?" 했더니 옆 친구도 얘 이름 김래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엔 진짜 소름이었어요 와

그래서 출발하니까 손흔들어주고 한참동안 직원분이 소름 소름 하면서 일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별것도 아니긴한데 그냥.. 네 심심해서 쓰고 싶었어요 쓰고나니까 갑자기 에버랜드 가고싶네요 다시 가면 그 직원분 보러 롤러코스터 타러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