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번 추석때 결혼압박이 엄청 심했네요. 전 결혼적령기 여자고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서 결혼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런데 저희 엄마가 볼멘 소리를 자꾸 합니다.제가 복에 겨워서 내 배경과 지금 누리고 있는게 얼마나 귀한지 모른답니다.남자도 니 사촌들만큼 잘난 남자 만나랍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콩깍지가 씌여서 사리분별을 못하는건지 객관적으로 묻고싶습니다. 저희 외가 집은 증조할아버지때부터 서울 땅부자였습니다.3대 (엄마)까지는 물려받을 돈이 몇십억은 될겁니다. 저까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친가어른들은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셔서 몇백억대 자산가, 교수, 병원장 들이시구요..사촌들은 변호사, 대학병원의사, 약사, 교수, 투자은행가 ..이렇네요... 친가외가 할아버지 두분다 고대 나오셨고, 아빠/엄마 형제분들 그리고 제 사촌들까지 전부다 서울대, 고대 아니면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파입니다.. 그런데 정작 저희 아빠는 일 안하시구요. 그냥 있는 돈으로 소소하게 주식하고 가게 운영하시고 (돈벌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소일거리 찾아 하시는 용도) 골프치러 놀러다니시고 그래요. 저희 엄마도 서울대 나와놓고 전업주부하시고. 무엇보다 엄빠 사이가 안좋아요.. 이런 세세한 가족사항 제 자신의 자랑거리도 아닌데 주변 사람 아무한테 말한적없고요.남친이랑은 오래 연애를 해서 가족 왕래가 좀있었기 때문에남친은 어느정도 알고 있을거에요. 반면 남친네 가족 및 친척은 학벌, 사회적 지위, 경제적으로 엄청 뛰어난것 같진 않지만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친네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남친이 돈벌이 잘하면 된거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배부른 소리하는거랍니다. 제 남친이 어디 대단한 집 자식은 아니지만 자타공인 사람 좋고 인물좋고 직업좋다고 어디 가면 어른들이 칭찬일색이에요. 그런 저는 뭐 어디 대단한 집 자식입니까...? 자꾸 엄마가 볼멘 소리 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이 남자랑 결혼하려 하는게 바보같은 짓인가요? 4
객관적으로 남친과 제가 그렇게 차이나나요?
하 이번 추석때 결혼압박이 엄청 심했네요.
전 결혼적령기 여자고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서 결혼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볼멘 소리를 자꾸 합니다.
제가 복에 겨워서 내 배경과 지금 누리고 있는게 얼마나 귀한지 모른답니다.
남자도 니 사촌들만큼 잘난 남자 만나랍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콩깍지가 씌여서 사리분별을 못하는건지 객관적으로 묻고싶습니다.
저희 외가 집은 증조할아버지때부터 서울 땅부자였습니다.
3대 (엄마)까지는 물려받을 돈이 몇십억은 될겁니다. 저까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친가어른들은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셔서 몇백억대 자산가, 교수, 병원장 들이시구요..
사촌들은 변호사, 대학병원의사, 약사, 교수, 투자은행가 ..이렇네요...
친가외가 할아버지 두분다 고대 나오셨고, 아빠/엄마 형제분들 그리고 제 사촌들까지 전부다 서울대, 고대 아니면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파입니다..
그런데 정작 저희 아빠는 일 안하시구요. 그냥 있는 돈으로 소소하게 주식하고
가게 운영하시고 (돈벌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소일거리 찾아 하시는 용도) 골프치러 놀러다니시고 그래요. 저희 엄마도 서울대 나와놓고 전업주부하시고. 무엇보다 엄빠 사이가 안좋아요..
이런 세세한 가족사항 제 자신의 자랑거리도 아닌데 주변 사람 아무한테 말한적없고요.
남친이랑은 오래 연애를 해서 가족 왕래가 좀있었기 때문에
남친은 어느정도 알고 있을거에요.
반면 남친네 가족 및 친척은 학벌, 사회적 지위, 경제적으로 엄청 뛰어난것 같진 않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친네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남친이 돈벌이 잘하면 된거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배부른 소리하는거랍니다.
제 남친이 어디 대단한 집 자식은 아니지만 자타공인 사람 좋고 인물좋고 직업좋다고 어디 가면 어른들이 칭찬일색이에요.
그런 저는 뭐 어디 대단한 집 자식입니까...?
자꾸 엄마가 볼멘 소리 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이 남자랑 결혼하려 하는게 바보같은 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