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님들이라면 어떻게하실지 의견듣고싶어서 글올려봅니다 남편은외국인이구요 싸우다 손이목에올라가는 사건이있어지금별거중입니다 그냥생각나는대로써볼게요..폰으로쓰는거라 띄어쓰기 붙여써도이해해주세요 장점 -밥을안차려줘도됨, 집안일하지않음(제가차려줘도 잘안먹어요ㅜㅜ전밥같이먹고보통부부처럼챙겨주고하고싶은데 이유는 시이모집에얹혀살아요 이모가요리하는걸싫어합니다 집안일은 시이모가쓰는가정부가 일주일에한번와서 합니다) -시댁살이없음(시엄마너무좋고 간섭없으시고 오시면같이맥주마시고 오픈마인드세요 남편싫어도 시어머니가좋아서 참는경우가있음.. 아마 이보다 더좋은 시어머니는 만나기힘들것같단 생각들정도로 좋으신분임) -제사이런거없음 설날때가족모이긴하지만 밥먹는게보통 -결혼해도 자유로움( 남편이워낙 자유로운성격이에요 집착은안하지만 대신 자유롭죠 안좋게말하면 방관입니다 외박도허락하는 사람입니다) -귀여운면이있다(외국인이 한국말따라하면귀엽죠 가끔이런건있습니다) -제가직장생활해도 번돈은 제가알아서쓰면되요.. 집안경제에보태거나 이런거바라지않아요.. -집돌이. 퇴근하고 집에바로들어오고 술도 한댤에 2-3번 젤 늦게들어온적은 새벽 두시정도였던거같아요 단점 -헤비스모커입니다 하루에한갑이상피구요 담배값만 한달오십이상일거에요 외국이라담배한갑 13 14불이거든요 거실에서 하루종일 담배만물고있는데 저도간접흡연싫습니다ㅜㅜ 이 사람 폐가 과연 멀쩡할지 참 걱정도되고 나이가많다보니 애는 만들수있을까 한때 걱정도.. -시댁이 좀 여유가 있고 잘살아서그런지 만사태평? 그러니까 삶에 대한치열함이나 열정 이런게없어요 미국명문대나와서도 보험영업하다가 결혼전 사촌회사에들어가서 일하고있습니다.. 부자가되고싶은 욕망은있어요 그래서요즘 환율투자공부를열심히하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도박의일종이라고도할수도있고ㅜㅜ 근데 그냥 쉽게쉽게가려는 그런마인드가있는것같아요 - 대화가안통한다 언어적소통의어려움도있겠지만 근본적인건 뭔가풀어보려해도 대화를하려고해도 벽이랑대화하는느낌에 소통의창구가 막혀있단느낌을받아요 그리고 얘기해봤자인데.. 됐다 라고 혼자생각하게됩니다 -유대관계가없다 결혼하고나면 평생내편이생겼다 이런생각이아니라 가족간의 그 끈끈한게없는거같아요 정은있는데 그거랑은다르죠.같이 퇴근하고와서 밥을같이먹는것도아니고 (가끔나가서같이먹긴해요 아님 시켜먹거나 얹혀살기때문에 요리도맘놓고못하는상황 그래서 남편은 자길위해요리하지말라고못박아놨어요) 함께무얼하는게아니기때문에 결혼생활이라고하기보다 그냥 혼자살때랑 별반다를게없다는생각도들어요 -시이모님이랑같이삶(이모가 결혼을하지않고 늙으셨고자식이없기때문에 같이살아요 시댁살이는없는데 귀찮게하는건있죠 자꾸전화해서 밥먹을래? 집에있음 괜히불 러서이것저것얘기하고 경제력이있으시니 가끔회원호텔숙박도잡아주시긴하는데 암튼 한두번도아니구 같이사는데 아예눈치안보고 불편하지않다면 거짓말이겠죠 나중에 집을 구입할때도 같이살아야한대요 반반씩내고 ) -막말 (툭하면 무슨핀트나갈일있음 fun...등등 요ㅣ을하는데 진짜이런게너무싫다고얙해도 잘쓰더라구요) -의지가안되요 가끔힘들때 이런일있었다 위로받고싶을때 오히려 독을 내뱉더라구요 이일로상처받고 이사람은 내가의지할수있는사람이아니구나 느끼고 그리고 나이차가7살차이나는데 아들키우는느낌이에요 완전애기 -결혼이란건 일정부분 서로의삶을공유하는게아닌가요 같이잘살려고하는건데 미래에대한계획이나 생각 얘기하고나누면 좋을텐데 항상 물어보면 몰라 입니다.. 애는 언제쯤갖고싶어? 글쎄 한 오년뒤? 몰라 좀우유부단하다고해야겠죠.. -개인주의성향이강해서인지 너는너 나는나 이런식이에요 집에와서도 그냥 거실나가서 자기할일하고 저랑마주하는 5분정도시간잠깐을빼고는 자기그냥 하고싶은 컴퓨터하다가자는... 이럴거면 왜결혼하자고한건지 이해안될정도로 그런생각이들어요 -시아버님이 시어머니께 폭력적이던분이셨음 이나라법자체가 여자한테 폭력이안되는 나라인데 보고자란게있으니 약간은 그성향이있는것같네요 -관계는 일년에 한두번(저도워낙 별로안좋아하는사람이지만 외롭게하네요 그냥마음적으로..너무방관하니까 회사갔다오면피곤하니 자기가 흥분가끔해도 안해요) 완벽한 남자는없겠지만 그리고 결혼전 집착과 구속보다는 자유가나을거같았는데 너무 무심한게 심하다보니ㅜㅜ 사람은 바뀌지않을것같고 제가받아들이고 사느냐 마느냐의 선택일것같습니다 제가꿈꾸던 결혼생활은 같이 저녁밥먹고 티비보면서 얘기하고 알콩달콩 가끔 같이 나들이 여행도가고 이런거였는데 이런게힘들것같단생각을해요 시댁이 아버님이 너무 따로생활하는것같더라구요 전형적으로 시어머니가 희생하고가정지켜온 케이스같아요 시어머닌 돈도많고 잘쓰시고 취미가쇼핑 가족끼리 해외여행밥먹듯이하시고 운전기사에 매일마사지 받고다니셔도 그리맘이 행복해보이지않으셨어요..술담배안하시던분이 속이많이 긁히고 남편때문에 술담배도시작하신것같더라구요ㅜㅜ 제가 외로움을 좀많이타는성격이기도하고 혼자살면서 좀 무섭고 그래서 결혼하게된것도 없지않아있어요 몸은 힘든게없는게 가끔 허무? 이렇게살으려고 결혼했나란생각이 가끔들더라구요 자취하면서 외로웠던것도있는데 아이러니하게 혼자의생활에 좀익숙해진것도같고 결혼해서 그래도 결혼했다는생각에 안정됐다는 마음이들었는데 그리고 혼자인것보다 낫다라는생각이들었었는데 잘모르겠네요 님들의 조언 생각 듣고싶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14
이혼해야할지..살아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남편은외국인이구요
싸우다 손이목에올라가는 사건이있어지금별거중입니다
그냥생각나는대로써볼게요..폰으로쓰는거라 띄어쓰기 붙여써도이해해주세요
장점
-밥을안차려줘도됨, 집안일하지않음(제가차려줘도 잘안먹어요ㅜㅜ전밥같이먹고보통부부처럼챙겨주고하고싶은데 이유는 시이모집에얹혀살아요 이모가요리하는걸싫어합니다 집안일은 시이모가쓰는가정부가 일주일에한번와서 합니다)
-시댁살이없음(시엄마너무좋고 간섭없으시고 오시면같이맥주마시고 오픈마인드세요 남편싫어도 시어머니가좋아서 참는경우가있음.. 아마 이보다 더좋은 시어머니는 만나기힘들것같단 생각들정도로 좋으신분임)
-제사이런거없음 설날때가족모이긴하지만 밥먹는게보통
-결혼해도 자유로움( 남편이워낙 자유로운성격이에요 집착은안하지만 대신 자유롭죠 안좋게말하면 방관입니다 외박도허락하는 사람입니다)
-귀여운면이있다(외국인이 한국말따라하면귀엽죠 가끔이런건있습니다)
-제가직장생활해도 번돈은 제가알아서쓰면되요.. 집안경제에보태거나 이런거바라지않아요..
-집돌이. 퇴근하고 집에바로들어오고 술도 한댤에 2-3번 젤 늦게들어온적은 새벽 두시정도였던거같아요
단점
-헤비스모커입니다 하루에한갑이상피구요 담배값만 한달오십이상일거에요 외국이라담배한갑 13 14불이거든요 거실에서 하루종일 담배만물고있는데 저도간접흡연싫습니다ㅜㅜ
이 사람 폐가 과연 멀쩡할지 참 걱정도되고 나이가많다보니 애는 만들수있을까 한때 걱정도..
-시댁이 좀 여유가 있고 잘살아서그런지 만사태평? 그러니까 삶에 대한치열함이나 열정 이런게없어요 미국명문대나와서도 보험영업하다가 결혼전 사촌회사에들어가서 일하고있습니다.. 부자가되고싶은 욕망은있어요 그래서요즘 환율투자공부를열심히하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도박의일종이라고도할수도있고ㅜㅜ 근데 그냥 쉽게쉽게가려는 그런마인드가있는것같아요
- 대화가안통한다 언어적소통의어려움도있겠지만 근본적인건 뭔가풀어보려해도 대화를하려고해도 벽이랑대화하는느낌에 소통의창구가 막혀있단느낌을받아요 그리고 얘기해봤자인데.. 됐다 라고 혼자생각하게됩니다
-유대관계가없다 결혼하고나면 평생내편이생겼다 이런생각이아니라 가족간의 그 끈끈한게없는거같아요 정은있는데 그거랑은다르죠.같이 퇴근하고와서 밥을같이먹는것도아니고
(가끔나가서같이먹긴해요 아님 시켜먹거나 얹혀살기때문에 요리도맘놓고못하는상황 그래서 남편은 자길위해요리하지말라고못박아놨어요)
함께무얼하는게아니기때문에 결혼생활이라고하기보다 그냥 혼자살때랑 별반다를게없다는생각도들어요
-시이모님이랑같이삶(이모가 결혼을하지않고 늙으셨고자식이없기때문에 같이살아요 시댁살이는없는데 귀찮게하는건있죠 자꾸전화해서 밥먹을래?
집에있음 괜히불 러서이것저것얘기하고 경제력이있으시니 가끔회원호텔숙박도잡아주시긴하는데 암튼 한두번도아니구 같이사는데 아예눈치안보고 불편하지않다면 거짓말이겠죠 나중에 집을 구입할때도 같이살아야한대요 반반씩내고 )
-막말 (툭하면 무슨핀트나갈일있음 fun...등등 요ㅣ을하는데 진짜이런게너무싫다고얙해도 잘쓰더라구요)
-의지가안되요 가끔힘들때 이런일있었다 위로받고싶을때 오히려 독을 내뱉더라구요 이일로상처받고 이사람은 내가의지할수있는사람이아니구나 느끼고
그리고 나이차가7살차이나는데 아들키우는느낌이에요 완전애기
-결혼이란건 일정부분 서로의삶을공유하는게아닌가요
같이잘살려고하는건데 미래에대한계획이나 생각 얘기하고나누면 좋을텐데 항상 물어보면 몰라 입니다..
애는 언제쯤갖고싶어? 글쎄 한 오년뒤? 몰라
좀우유부단하다고해야겠죠..
-개인주의성향이강해서인지 너는너 나는나 이런식이에요 집에와서도 그냥 거실나가서 자기할일하고
저랑마주하는 5분정도시간잠깐을빼고는 자기그냥 하고싶은 컴퓨터하다가자는... 이럴거면 왜결혼하자고한건지 이해안될정도로 그런생각이들어요
-시아버님이 시어머니께 폭력적이던분이셨음
이나라법자체가 여자한테 폭력이안되는 나라인데
보고자란게있으니 약간은 그성향이있는것같네요
-관계는 일년에 한두번(저도워낙 별로안좋아하는사람이지만 외롭게하네요 그냥마음적으로..너무방관하니까 회사갔다오면피곤하니 자기가 흥분가끔해도 안해요)
완벽한 남자는없겠지만
그리고 결혼전 집착과 구속보다는 자유가나을거같았는데 너무 무심한게 심하다보니ㅜㅜ
사람은 바뀌지않을것같고 제가받아들이고 사느냐 마느냐의 선택일것같습니다
제가꿈꾸던 결혼생활은 같이 저녁밥먹고 티비보면서 얘기하고 알콩달콩 가끔 같이 나들이 여행도가고 이런거였는데 이런게힘들것같단생각을해요
시댁이 아버님이 너무 따로생활하는것같더라구요 전형적으로 시어머니가 희생하고가정지켜온 케이스같아요 시어머닌 돈도많고 잘쓰시고 취미가쇼핑 가족끼리 해외여행밥먹듯이하시고 운전기사에 매일마사지 받고다니셔도 그리맘이 행복해보이지않으셨어요..술담배안하시던분이 속이많이 긁히고 남편때문에 술담배도시작하신것같더라구요ㅜㅜ
제가 외로움을 좀많이타는성격이기도하고
혼자살면서 좀 무섭고 그래서 결혼하게된것도 없지않아있어요
몸은 힘든게없는게 가끔 허무? 이렇게살으려고 결혼했나란생각이 가끔들더라구요
자취하면서 외로웠던것도있는데 아이러니하게 혼자의생활에 좀익숙해진것도같고
결혼해서 그래도 결혼했다는생각에 안정됐다는 마음이들었는데 그리고 혼자인것보다 낫다라는생각이들었었는데 잘모르겠네요
님들의 조언 생각 듣고싶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