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와이프 조언좀

Kkaambo12016.09.17
조회10,019
결혼식후 세금관련이유로
혼인신고안하고 2년정도살았습니다
현재 전 32 와이프는 30
서로많이사랑했고요
넉넉하진않아도 모자라지않게
다른친구들의부러움을사며 무난하게살았습니다

폰으로쓰려니 너무내용이방대해서 다자르고
와이프가 현재삶에대한 권태기와
직업에대한문제로
헤어지자고 혼자살고싶다고하였지만
도저히이혼사유는 아니기에 잘달래보려고
버티다가 와이프가 너무힘들어하는모습이
저의맘도 갈기갈기찢기에
결국엔 헤어진지 몇일 되었는데요
둘이 해결할일이있어서 한번만났다가
도저히 머릿속으로이해가안되는부분이있어
(무언가현재상황에 퍼즐조각하나가 빠진기분)
와이프가잠시 자리를비운사이
몰래 와이프 핸드폰을봤어요
원래 핸드폰 서로오픈하던사인데
저에게 헤어지자고 처음말하고
얼마안있다가 폰비번이바뀌어서 못보다가
우연히 비번을알게됬거든요 그땐와이프가자신의
맘을 친구들과 상담하고하는걸 제가보지않기를
원해서 비번을바꿨다고 스스로 자기위안했지요

톡내용을봤는데 남자가있더라고요...
바람난지오래된거같지는않은데..길어야한달정도?
(정황상,톡대화스타일이)
심장이미친듯이쿵쾅대고
얼굴은새빨개져서 정말화도나고슬퍼서 미칠것같은데
최대한티안내려 머리가아프다고둘러대고
외도남의전화번호를 몰래알아냈습니다

연애 5년했는데 2년째쯤에도한번
바람이났었고요 너무사랑해서
바람한번만피는사람없다는 주변인들의만류에도 붙잡아
3년더교제후 결혼까지한거죠..
결혼한지2년됫으니 5년은별문제없이
저도 항상느낄정도로 서로사랑했었는데..

결국이렇게됬고 정말딱죽기직전까지의
고통이매일찾아오고요 후우

일단 알아놓으려고 외도남번호를
저장은해놨는데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너무큽니다.
와이프는 자기가 바람이났다는걸 제가알아낸걸
모릅니다 외도남번호를 제가알고있단것도..
자세히는못봤지만 그남자도 제와이프가결혼한걸
모를껍니다.

머리로는 아닌데
다시돌아오면 무조건흔들릴
저를알기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서

다른이들의 조언구하고자 답답한맘으로
글써봅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