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 들어오는 길에 전화 드리니 몸은 괜찮냐 하시더라구요. ( 추석 중 제사 드리러 가는 길이 차가 너무 막혀서 멀미때문에 토하고 아팠음)
네 괜찮아요. 했더니 또 뭐가 괜찮냐고 . 짜증 아닌 장난같은 짜증내는 목소리를 내시네요.
아파보이던데 안아팠냐고. 하셔서
괜찮다했더니 친정에서 편히 쉬고 와서 안아팠는갑다. 우리 집은 불편해서 아프고. 하시네요.
사실 친정에서도 아팠거든요. 조금만 차 타면 멀미가 나서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그런데 굳이 그런걸 '네. 너무 아팠어요.' 해야되나 싶어 괜찮았어요~ 해버리는건데 왜 괜찮다는 말에 저렇게 말씀하시나 싶어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제가 임신중이라 예민하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제가 임신 중이라 아픈 걸 이해를 잘 못하세요.
배가 땡겨 혼자 일어나는게 힘들고 끙끙대고 허리 아파 끙끙대면 운동부족이라 뭐라 하시고. 운동 좀 하라하시고..
멀미 때문에 토한 것도 잘 먹어놓고 토한다고 하시고..
뭐.. 남들처럼 전 부치고 튀김 튀기고 이런건 안하고 설겆이만 하긴 했지만요.. 저 말씀들이 그리 곱게는 들리지가 않아서요. 듣다보면 응? 싶기두 하구요. 별 뜻 아니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말씀들이긴 하지만. 자꾸자꾸 생각나고 찝찝해요... ㅠㅠ...
주신다는거 안받고 괜찮아요. 하면 그게 어른들 눈에는 미워보이나요??
시댁에서 아무것도 받기 싫어요
저는 정말 시댁에서 아무것도 받기가 싫어요.
특히 제가 지금 임신 중이라 자꾸 반찬 같은 걸 싸주시려고 하시는데요, 저희 어머님 솜씨가 좋으신 편이 아니에요 ㅠㅠ... 모든 반찬들이 달달하고 싱거워요. 모든 반찬의 맛들이 동일해요
주방 위생도 별로고요.
이번 추석에 탕국 끓이시면서 간 좀 보라고 주걱? 같은걸 건내시는데 깜짝 놀랐어요.
플라스틱 주걱인데 깨져서 금이 가있고 금이 간 부분은 시꺼멓게 뭐가 껴있고... 그래도 참고 간은 봤네요.
간은 봤는데 또 뭐가 그리 싱거운지ㅠㅠ.. 어머니 싱거워요 했더니 삼삼하니 괜찮다며 넘겨버리시고.
식사할때, 그래도 맛있게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겠다싶어 어머니 맛있어요^^ 하니 그럼 집에 갈 때 싸주겠다 하시네요.
아뇨 어머니 괜찮아요. 하고 계속 먹는데 깻잎이 그나마 먹을만 하더라구요. 깻잎 깨작이고 있으니 깻잎도 싸주시겠다네요.
아뇨. (맛있게 먹는 척 하는거니 )괜찮아요. 하니 뭐가 자꾸 괜찮냐며 윽박지르시듯? 짜증내시듯? 장난치듯? 말씀 하시네요.
추석 연휴 삼일동안 아파도 괜찮아요. 안싸주셔도 괜찮아요. 안불편해요 괜찮아요. 만 외쳐대니
방금 집에 들어오는 길에 전화 드리니 몸은 괜찮냐 하시더라구요. ( 추석 중 제사 드리러 가는 길이 차가 너무 막혀서 멀미때문에 토하고 아팠음)
네 괜찮아요. 했더니 또 뭐가 괜찮냐고 . 짜증 아닌 장난같은 짜증내는 목소리를 내시네요.
아파보이던데 안아팠냐고. 하셔서
괜찮다했더니 친정에서 편히 쉬고 와서 안아팠는갑다. 우리 집은 불편해서 아프고. 하시네요.
사실 친정에서도 아팠거든요. 조금만 차 타면 멀미가 나서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그런데 굳이 그런걸 '네. 너무 아팠어요.' 해야되나 싶어 괜찮았어요~ 해버리는건데 왜 괜찮다는 말에 저렇게 말씀하시나 싶어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제가 임신중이라 예민하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제가 임신 중이라 아픈 걸 이해를 잘 못하세요.
배가 땡겨 혼자 일어나는게 힘들고 끙끙대고 허리 아파 끙끙대면 운동부족이라 뭐라 하시고. 운동 좀 하라하시고..
멀미 때문에 토한 것도 잘 먹어놓고 토한다고 하시고..
뭐.. 남들처럼 전 부치고 튀김 튀기고 이런건 안하고 설겆이만 하긴 했지만요.. 저 말씀들이 그리 곱게는 들리지가 않아서요. 듣다보면 응? 싶기두 하구요. 별 뜻 아니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말씀들이긴 하지만. 자꾸자꾸 생각나고 찝찝해요... ㅠㅠ...
주신다는거 안받고 괜찮아요. 하면 그게 어른들 눈에는 미워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