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군대에서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111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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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억울하고 화납니다.제목 그대로예요.제 동생은 올해 1월 의경에 입대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열감기가 나서 군대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답니다.열이 심해서 링거를 맞았는데 갑자기 저혈압 증상이 오면서며칠 후에는 손톱 10개가 다 빠졌습니다.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엄마가 방금 부소대장님에게 전화를 했어요.저희가 손톱이 빠졌을때 바로 전화했어야 하는데, 늦게 연락한건 저희 잘못도 있겠죠.
그런데 거기서는 완전 제 동생 잘못이라고 얘기하면서자기들이 지금 조치할 수 있는건 손에 물닿는 일 열외시키거나 근무지 시간을 조금 주는것이라고 말하더군요.제 동생 몸에 뭔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서 그렇게 손톱이 빠지는 특수한 경우일수도있다고되풀이 해서 이야기하네요.
군대 지정 병원을 갔으면 군에서 100%책임져야하는거 아닌가요?전화를 했지만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없어 정말 답답합니다.군에서는 자기들이 의학지식이 없으니 해줄수 있는게 이정도라고만 얘기하는데그럼 우리들은 의학지식이 풍부해서 이렇게 따지나요?누가봐도 정말 심한 상태라고 보여지는데그렇게 반응하는 조직에 참 씁쓸하고 원통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