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녕이다.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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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너로 인해서
나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을 보내버리고.
내가 해야할 일은 하지 못한체 너무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는데.
이제야 끝이 났네.

너가 정말 원망스러운데 너의 탓만은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될 것이란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나의 미련함과 강단있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 나의 탓이니깐.

이제 난 편해졌어.
사랑이라는. 좋아한다는 로맨스라는 안개가 걷히고 나니까 너의 본모습이 너무 잘 보이더라.

이젠 너를 잃었다는 것이 슬프지 않아.
너에 대한 후회도 없어.
단지 내가 이 시기를 당기지 못했다는게 후회스러울 뿐이야.

잘지내라.
앞으로 우리 보는 일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