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밀리는 회사

한숨만2016.09.20
조회543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써요...

 

이제는 가족들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지쳐서 익명의 힘으로 글 씁니다.

 

회사 다닌지는 이제 2년반이고 월급밀린지는 1년반 정도 되고 있습니다. (1년 넘으니까 바로 급여 밀리던데요;;)

 

매달 밀린건 아닌데 매달 맞춰서 주진 않고 있어요 반주거나 백만원만 주거나 해서 지금까지 밀린 금액은 500만원 정도...

 

기술은 있는 회사라 맨날 회의며 미팅이며 투자나 계약얘기는 끊임 없이 나와서 참고 기다렸는데 이제 못참고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엄청 잡고 잘될거라해서 한달만 두고 보자 했는데 결국은 한달 동안 진행된게 없어요... 결국 말만... ㅠㅠ 한달지나고 월급날 다가오니 한달 전에 했더말 그대로... 잘될거라니 등등

 

사람은 사람대로 나가서 일은 일대로 늘어나고 연봉은 이년 넘도록 그대로...

 

일단 사람들이 잘해주고 그래도 잘해보자 하면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에요 사장님도 엄청 미안해 하시고 잘해주시고 업무도 막 스트레스 주지 않고 알아서 하라는 분위기 ...

 

2번째 회사고 저번회사가 너무 야근에 박봉에 거리도 멀고 해서 이 회사에서 버티고 있긴한데 이제는 한계에 온거 같아여...

 

기술이 있는 회사면 한 번에 좋아 질 수 있는건가요? 로또 같은 느낌...

보니까 회사가 월급 밀리고 지낸지는 5년은 된거 같은데 다들 참고 잘 버티시길래 내가 너무 예민한가..? 잘되가는 회사 분위기 망치는건가 싶고..?

이년 반동안은 그대로인데... 그럼 가망이 없는걸까요... 완전 세뇌당해서 이제는 제 결정도 못믿겟고 ㅋㅋㅋㅋㅋㅋ미치겟어요

대부분 월급 밀리는 회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조언 받고자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