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학 입학 후 같은 과 같은 반 CC로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늦게 들어가 동기들보다 나이가 두 살 많았고 여자친구는 두 살 어렸죠. 부산 여자 - 대구 남자 커플이었고,,, 학교는 대구였습니다. 한 때 기숙사(다른 건물)도 같이 살면서 매일 세 끼를 같이 먹고 수업도 같이 듣고,,, 정말 아름다운 대학시절을 보냈습니다. 군 2년도 기다려주고,,, 여자친구가 자취를 하면서는거의 살다시피 같이 생활을 같이 했었죠. 고양이도 한마리 분양받아 정말 애지중지 키웠구요..부모님도 서로 좋아하시고 평생을 갈 것 같았습니다. 저의 20대 모두를 바쳤죠.. 물론 그애도 마찬가지겠지만요..한 때 같이 살면서 서로 티격티격 대기도 했지만... 그러다 지난해 여자친구는 먼저 졸업을 하게 되어서 부산에서 일을 하게 되었죠. 그 때부터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서로 대구나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며 만나는 빈도는 줄었지만 여느때와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에 오는 경우에는 대부분부산까지 다시 직접 차로 바래다 주고 집에 들어가 어머님께도 인사드리며 담소도 나누곤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5월 더 이상 만날 자신이 없다... 예전이면 부산까지 온다는거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라도 보았을텐데 이제는 그러지도 않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올 겨울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잠자리를 가질 때도 그 애는 무심하기 시작하였고... 부산에 만나러 가겠다는 것도 거절하기 시작하였습니다.그러다 어제 동기 한 명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전 여자친구가 대구에 와서 같이 원래 다녔던 동기들을 불러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없었죠... 거기서.....결혼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다음달에... 순간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길거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장난치는건가..?? 라고 생각했죠... 전 취준생이었지만 이제 학교 졸업을 하고 대기업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확정하고 용기내서 다시 잡아보려 했지만... 이젠 뭔가 영원히 무언가가 떠난 느낌?? 평생을 지나도록 씻어지지 않을 배신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마음의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한방 맞으니 생활이 되지가 않네요... 극복하고 싶은데... 마음이 여리고 맺고 끊음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집에 있는 관련 물건들만 봐도 너무 힘드네요 ... 7년 간의 연애동안 내가 이런 사람을 몰라봤구나 하는 충격도 심하고 그 동안의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 잔인하게 다가옵니다. 10분 마다 잠에서 깨고 다시 자기를 반복하고계속 지난날의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
7년 연애, 헤어진지 3개월만에 다른 사람과 결혼이라니..
2009년 대학 입학 후 같은 과 같은 반 CC로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늦게 들어가 동기들보다 나이가 두 살 많았고 여자친구는 두 살 어렸죠.
부산 여자 - 대구 남자 커플이었고,,, 학교는 대구였습니다.
한 때 기숙사(다른 건물)도 같이 살면서 매일 세 끼를 같이 먹고 수업도 같이 듣고,,,
정말 아름다운 대학시절을 보냈습니다. 군 2년도 기다려주고,,, 여자친구가 자취를 하면서는
거의 살다시피 같이 생활을 같이 했었죠.
고양이도 한마리 분양받아 정말 애지중지 키웠구요..
부모님도 서로 좋아하시고 평생을 갈 것 같았습니다.
저의 20대 모두를 바쳤죠.. 물론 그애도 마찬가지겠지만요..
한 때 같이 살면서 서로 티격티격 대기도 했지만...
그러다 지난해 여자친구는 먼저 졸업을 하게 되어서 부산에서 일을 하게 되었죠.
그 때부터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대구나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며 만나는 빈도는 줄었지만
여느때와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에 오는 경우에는 대부분
부산까지 다시 직접 차로 바래다 주고 집에 들어가
어머님께도 인사드리며 담소도 나누곤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5월 더 이상 만날 자신이 없다...
예전이면 부산까지 온다는거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라도 보았을텐데
이제는 그러지도 않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올 겨울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잠자리를 가질 때도 그 애는 무심하기 시작하였고...
부산에 만나러 가겠다는 것도 거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어제 동기 한 명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전 여자친구가 대구에 와서 같이 원래 다녔던 동기들을 불러
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없었죠... 거기서.....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다음달에...
순간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길거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장난치는건가..?? 라고 생각했죠...
전 취준생이었지만 이제 학교 졸업을 하고 대기업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확정하고 용기내서 다시 잡아보려 했지만...
이젠 뭔가 영원히 무언가가 떠난 느낌?? 평생을 지나도록
씻어지지 않을 배신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마음의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한방 맞으니 생활이 되지가 않네요...
극복하고 싶은데... 마음이 여리고 맺고 끊음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집에 있는 관련 물건들만 봐도
너무 힘드네요 ... 7년 간의 연애동안 내가 이런 사람을 몰라봤구나 하는 충격도 심하고
그 동안의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 잔인하게 다가옵니다.
10분 마다 잠에서 깨고 다시 자기를 반복하고
계속 지난날의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