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우배드” 판 공식 유행어로 지정...

ㅇㅇ2016.09.20
조회1,318

9월19일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우우배드”는 판에서 유래된 말로 안좋은 상황이나 상대방에 대한 감정표현, 또는 선어말 부사로 활용된다.
국립국어원은 “우우배드”를 공식 표준어로 지정하였고, 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시작된 용어가 표준어가 된 전무후무한 일 임에 전 국민이 들썩이고 있다

《우우배드, 그것의 시초》

때는 며칠 전, 친구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제목과 함께 글이 올라온다. 글의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의 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우우배드00 (00는 작성자의 이름) 이라 하며 작성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르게 판 이용자들은 “우우배드”라는 의성어와 영어를 합친 기상천외한 합성어에 주목하게 되면서 유행세를 타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의 “우우배드"라는 단어의 사용이 잦아졌고, 특히 타 게시글의 베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겼다.
이로써 “우우배드”는 당당히 10대 용어의 발판에 안착하게 되고, 기어이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 허가를 얻어내게 된다.


《뒷면에 숨겨진 비판적 시선들》

일부 국어학자들은 인터넷 용어, 게다가 영어가 섞인 말을 표준어로 지정하는 것은 큰 무리가 있다고 보았다. 불거진 논란은 국어학자들의 국립국어원 정문에서의 시위로 번졌으며,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 특수부대 200여 기동대가 출동되었다.

한편, 이러한 비판적 여론에 책임감을 느낀 판 이용자들은 국어학자들의 자택에 방문하면서 차례차례 설득하는 노력을 보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국어학자들은 “우우배드”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아직도 마음을 돌리지 않은 국어학자들은 남아있지만, 판 이용자들은 이들까지도 설득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