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니가 생각나긴해

ㅇㅇ2016.09.21
조회2,720
아름다운 추억이었어
내가 그때 있던 공간들에 너가 항상 함께였었네
그때 참 좋았었지

가끔 우리가 인사도 안하고 지내는 남이라는게 신기하게 느껴져
웃기다 그렇게 죽고 못살았으면서

지금은 그게 다야

나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좋아졌어
처음엔 잊기위한 수단이었는데
이젠 아닌거 같아
그 사람도 나한테 맘을 열고 있고
나도 맘이 점점 열리고 있고

널 봤던 눈으로 그 사람을 쳐다보고 있어
그 사람도 너가 날 쳐다봤던것 처럼 쳐다봐
다시 나는 행복해 설레고 두근거려

그리고 너한테 미안해
내가 처음이라 많이 서투르고 너 많이 힘들게 했어
그래서 헤어지고 나 많이 힘들었거든

이제 옆에 있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려고
너처럼 마지막 순간엔 미련없이 돌아설수 있게
못해준 기억때문에 괴롭지 않게
좋아하는 마음 마음껏 표현할거야

너도 이제 사랑에 빠지겠네
이 생각을 해도 아프지가않아
다행이다. 앞으로 잘지내 . 나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