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 일을 하고 싶은것은 아니였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 관련 자격증 따고 처음 받아준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멋 모르고 일하다가 시간이 지나니 부담과 책임도 커지고, 이 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다행히 일은 괜찮게 하는 편이였는지 연봉도 계속 올려주시고, 윗분들이 퇴사하면서 점점 더
어려운 일들을 맡기셔서 이제는 거의 매니저 급의 일들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늘어가는 스트레스와 부담감들을 감당할수가 없었어요.
견디다 못해 사장님에게 그만둔다고 얘기했더니 같이 술을 마시면서 계속
저를 설득하시더군요.
결국 바보같이 넘어가서 취소해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업무를 하면서도 막연하게 다른게 없을까 찾는 중입니다.
제가 분명 이 것보다 잘하고,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이 있을거 같은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이럴 경우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찾는것이 낫나요? 아니면 일을 계속 하면서 찾는것이 바람직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