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미안해

mp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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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2개월 조금 넘었는데

헤어졌네.

 

전 여친은 5년 이나 불꽃같은 연애를하며 만나고 헤어지면서 큰 아픔을 겪고

수만장의 사진과 선물들을 불태울만큼 많이 단단해 졌다라고 생각했는데,

 

왜 2개월 조금 넘은 이 인연때문에 힘들까.

 

이제 몇달후면 서른이라는 나이에 아이처럼 좋아한다라는 감정 하나로,

너무 널 좋아한나머지 큰 기대를 한것 일까.

아주 사소한 관심만 바랬는데.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으나,

오래 만나고 싶었다.

그 미소가 너무 좋아서.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는 감정은

나이를 먹어도 시간이 지나도 도통 개선이 안되네.

머리 굴려가며 연애하고 사랑하고 싶지 않다.

밀당같은건 내 생에 말도안된다.

혼자 좋아했다.

 

참..자존심 상하지만

좋아해서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