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저는 4년 넘게 동거한 커플입니다.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남친이랑 나이 차이는 13살이에요.초반에는 어른스럽고 배려심 깊고 얘기도 잘 통하고..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뭔가 이 사람은 특별했어요.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있었어요.물론 아직도 저에게 특별한 사람이에요. 네.. 오늘 제가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봤습니다.지금까지 서로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얘기해봤어요.저는 정말 아직도 남친을 사랑합니다. 정말 가족같고 평생 함께 하고 싶은데,남친의 금전적인 면, 억지스러운 땡깡.. 등등이 저를 혼란스럽게 해요.가장 큰건 더이상 함께 무언가를 했을 때 설레거나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연애 초반이 아니기 때문에 설레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제가 점점 욕심이 커져요. 미래를 봤을 때, 남친은 정말 땡전 한푼 없습니다. 제가 먹여 살리고 있어요.. 일 하라 하고 싶긴 한데 37살에 밖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겠나 싶기도 해서 제가 일 하지 말라고 했어요.그리고 앞으로 부양해야 할 어머님.. 어머니한테도 제가 돈 벌어서 한달에 200정도 남친한테 용돈을 주면 그 용돈으로 자기 취미 생활 용품을 사던지, 어머니한테 용돈 드립니다.속 사정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그냥 벤츠 타고 다니는 돈 많은 남자가 젊은 여자 꼬신 꼴? 로 보일꺼에요...(벤츠는 제 세금 문제 때문에 리스를 했는데 저는 운전을 못해서 남친이 운전합니다.) 아.. 이거 말고도 정말 쓸 말이 많은데 제가 좀 취해서 이정도만 .... 정.말 주변 사람들은 헤어지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를 해줍니다.저도 알아요. 미래를 위해서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그런데 이 사람 인성이 마음에 들고 그냥... 정말... 귀엽습니다. 바람을 안 핀다는것도 정말 좋았어요. (물론 당연히 안 펴야겠지만..)돈 없는게 무슨 대수냐. 라는 마음으로 정말 평생 함께 할 마음으로 있었는데.. 아..... .. 아무리 노력해봐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제 20대 중반을 이렇게 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사람을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제가 좀 남혐이 있어서 다른 남자는 정 말 정 말 괜찮은 남자가 아니면 사귈 마음도 안 들어요.. 그냥.. 저 혼자 살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제 자신을 사랑해주고싶어요.신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제 자신에게 더 잘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한번도 제 자신을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이런 마음들 때문에 헤어질 생각인데.. 이거.. 제가 이기적인거 맞죠?이런 마음으로 헤어졌을때 후회 하지 않을까요.......? 1
후회하게될까요..?
남친과 저는 4년 넘게 동거한 커플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남친이랑 나이 차이는 13살이에요.
초반에는 어른스럽고 배려심 깊고 얘기도 잘 통하고..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뭔가 이 사람은 특별했어요.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있었어요.
물론 아직도 저에게 특별한 사람이에요. 네..
오늘 제가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서로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얘기해봤어요.
저는 정말 아직도 남친을 사랑합니다. 정말 가족같고 평생 함께 하고 싶은데,
남친의 금전적인 면, 억지스러운 땡깡.. 등등이 저를 혼란스럽게 해요.
가장 큰건 더이상 함께 무언가를 했을 때 설레거나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연애 초반이 아니기 때문에 설레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제가 점점 욕심이 커져요.
미래를 봤을 때, 남친은 정말 땡전 한푼 없습니다. 제가 먹여 살리고 있어요..
일 하라 하고 싶긴 한데 37살에 밖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겠나 싶기도 해서 제가 일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앞으로 부양해야 할 어머님.. 어머니한테도 제가 돈 벌어서 한달에 200정도 남친한테 용돈을 주면 그 용돈으로 자기 취미 생활 용품을 사던지, 어머니한테 용돈 드립니다.
속 사정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그냥 벤츠 타고 다니는 돈 많은 남자가 젊은 여자 꼬신 꼴? 로 보일꺼에요...(벤츠는 제 세금 문제 때문에 리스를 했는데 저는 운전을 못해서 남친이 운전합니다.)
아.. 이거 말고도 정말 쓸 말이 많은데 제가 좀 취해서 이정도만 ....
정.말 주변 사람들은 헤어지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를 해줍니다.
저도 알아요. 미래를 위해서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
그런데 이 사람 인성이 마음에 들고 그냥... 정말... 귀엽습니다.
바람을 안 핀다는것도 정말 좋았어요. (물론 당연히 안 펴야겠지만..)
돈 없는게 무슨 대수냐. 라는 마음으로 정말 평생 함께 할 마음으로 있었는데..
아..... ..
아무리 노력해봐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제 20대 중반을 이렇게 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사람을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좀 남혐이 있어서 다른 남자는 정 말 정 말 괜찮은 남자가 아니면 사귈 마음도 안 들어요..
그냥.. 저 혼자 살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제 자신을 사랑해주고싶어요.
신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자신에게 더 잘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도 제 자신을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이런 마음들 때문에 헤어질 생각인데..
이거.. 제가 이기적인거 맞죠?
이런 마음으로 헤어졌을때 후회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