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들과 똑같이, 별 다를바 없이 살아가는 스물여덟 직장인 흔남입니다.어떻게 보면 이게 자존감이 아닐 수도 있고, 자신감이 없는건가..? 피해망상일수도 있고, 쓸데없이 하는 생각일수도 있고, 진짜 병신같이 살아가는 걸 수도 있는데.. 늘 고민해왔던 숙제였지만...아무리 생각해도 답도 안나오고..나만 유독 이런게 심한건가..싶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써봅니다.ㅋㅋ.. 그냥 못사는 것도 아니고, 잘사는 것도 아니게 살아오던 스물세살 어느날,갑작스레 맞이한 엄마와의 이별을 하고난 후, 많이 심해 진것 같네요.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직 정리하지 못했던 휴대폰을 보다가내가 마지막으로 휴대폰으로 들은 엄마 목소리는 언제였을까,내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는 뭐였을까. 찾아봤는데문자를 보자마자 '난 참...불효자식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문자 내용은 "나 뭐 해야되는데 만원만 줘요..."그전 내용들도 그냥 그런 내용들이 대부분..집-학교까지 2시간정도 거리에 통학을 하고 있었지만오늘 학교행사때메 집에 못가고.. 뭐때메 오늘 집에 못가고..약속있는데 만원만 달라..온통 그런내용들에 내 스스로에게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살가운 문자 몇번 보내지도 않고 그냥 말로만 그러고..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보냈겠지만, 부족한것 없이 살만큼 잘 사는것도 아닌데그런 말들을 들은 엄마는 과연 무슨생각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난 죄책감같은게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내가 어떤 행동이나 한마디 한마디 말하는것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됬는데..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까?''내가 지금 이렇게 말하면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점점 횟수가 잦아지면서 이제는 버릇처럼 그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카톡을쓰는 그 짧은 한마디를 보낼때도 마찬가지고..필요할땐 내 목소리를 내서 내 얘기를 해야할때가 있는데,그 순간마저 그렇게 생각해버리다보니 양보가 아닌 무조건 적인 희생을 하는 느낌..?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냥 내가 밤을새도 내가 하고 말지..내가 안하면 다른 누군가는 이걸 해야하는데...하는 그냥 절대적인 예스맨이 되버렸고..그냥 내가 손해 보더라도 열중에 열은 상대방의견을 따라가게되고,너무 무조건적으로 하는게 잘못된건 알지만, 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너무 불쾌해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결국은 또 상대방을 따라가게되고..존중, 배려, 양보가 아니라 그냥 스스로 선택하는 희생양같이 되버린 느낌..?지금은 없지만 여자친구를 만날 땐 그런게 더 심해지고...자꾸만 내가 없어져가는 기분이 들어요.이제는 적당한 선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겠고..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글을 보면 다른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라는 생각때문에 이걸 쓸까말까 한참 고민을 했어요..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답답할것같아서.. 이게 자신감이 없는걸까요..?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리도 안 됬고, 두서도 없지만,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나는 자존감이 없습니다.
그냥 남들과 똑같이, 별 다를바 없이 살아가는 스물여덟 직장인 흔남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자존감이 아닐 수도 있고, 자신감이 없는건가..?
피해망상일수도 있고, 쓸데없이 하는 생각일수도 있고, 진짜 병신같이 살아가는 걸 수도 있는데..
늘 고민해왔던 숙제였지만...아무리 생각해도 답도 안나오고..
나만 유독 이런게 심한건가..싶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써봅니다.ㅋㅋ..
그냥 못사는 것도 아니고, 잘사는 것도 아니게 살아오던 스물세살 어느날,
갑작스레 맞이한 엄마와의 이별을 하고난 후, 많이 심해 진것 같네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직 정리하지 못했던 휴대폰을 보다가
내가 마지막으로 휴대폰으로 들은 엄마 목소리는 언제였을까,
내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는 뭐였을까. 찾아봤는데
문자를 보자마자 '난 참...불효자식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자 내용은 "나 뭐 해야되는데 만원만 줘요..."
그전 내용들도 그냥 그런 내용들이 대부분..
집-학교까지 2시간정도 거리에 통학을 하고 있었지만
오늘 학교행사때메 집에 못가고.. 뭐때메 오늘 집에 못가고..약속있는데 만원만 달라..
온통 그런내용들에 내 스스로에게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살가운 문자 몇번 보내지도 않고 그냥 말로만 그러고..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보냈겠지만, 부족한것 없이 살만큼 잘 사는것도 아닌데
그런 말들을 들은 엄마는 과연 무슨생각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난 죄책감같은게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내가 어떤 행동이나 한마디 한마디 말하는것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됬는데..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까?'
'내가 지금 이렇게 말하면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점점 횟수가 잦아지면서 이제는 버릇처럼 그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카톡을쓰는 그 짧은 한마디를 보낼때도 마찬가지고..
필요할땐 내 목소리를 내서 내 얘기를 해야할때가 있는데,
그 순간마저 그렇게 생각해버리다보니 양보가 아닌 무조건 적인 희생을 하는 느낌..?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냥 내가 밤을새도 내가 하고 말지..
내가 안하면 다른 누군가는 이걸 해야하는데...하는 그냥 절대적인 예스맨이 되버렸고..
그냥 내가 손해 보더라도 열중에 열은 상대방의견을 따라가게되고,
너무 무조건적으로 하는게 잘못된건 알지만, 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너무 불쾌해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결국은 또 상대방을 따라가게되고..
존중, 배려, 양보가 아니라 그냥 스스로 선택하는 희생양같이 되버린 느낌..?
지금은 없지만 여자친구를 만날 땐 그런게 더 심해지고...
자꾸만 내가 없어져가는 기분이 들어요.
이제는 적당한 선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겠고..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글을 보면 다른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때문에 이걸 쓸까말까 한참 고민을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답답할것같아서..
이게 자신감이 없는걸까요..?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리도 안 됬고, 두서도 없지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