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들

ㅠㅠ2016.09.24
조회412
짧은 만남이었지만 진짜 진심으로 좋아했다
그냥 좋아했다 진짜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표현이 안될것 같아
헤어진지 한달이 훌쩍 지나고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문득 문득 떠올라서 너무 힘드네 진짜
오빠는 내생각 안하고 잘 지내고 있을것 같은데
우리는 마주칠 일은 절대 없으니까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잊혀지겠지뭐
그때 오빠랑 행복 했던 시간은 두번다신 오지않을 시간이어서 소중했고 , 지금 내가 힘든 시간은 나중의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줄 시간이니까 이것도 소중한거라 생각할려고

못다한 내 마음속 얘기 아무 꾸밈없이 오빠한테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쓴다
무뚝뚝한 성격탓에 솔직하게 적으려 해도 어색하네

어린 나를 이해해줘서 고마웠고
덕분에 다음 만남과 이별은 좀 더 성숙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