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댓글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판에 처음 써보는 글이엿는데 위로되는 따뜻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라도 감사하단말 하구 싶네요
말로는 제 감정을 정확하게 전하지 못하는편이기도 하고 제 상황이 저스스로도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 친구들한테도 제대로 말 못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이니깐 저같은 분들도 잇지 않을까 싶어서 이곳에 글을 써봤는데 써보길 잘했네요!
댓글에서 말해주신대로 아직 정말 실감이 안나서 이렇게 무감각한건지... 시간이 알려주겟죠? 사실 너무 두렵고 어떤 기분일지 감도 안잡히지만...마음 다잡고 잇어야 겟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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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거의2주일 입니다
처음하는 이별인데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너무 달라
어색하고 이상해서 여쭤보고 싶네요
4년 넘는 시간을 만났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년도 초에 한번 헤어지잔 말을 들엇엇고
제가 붙잡아서 어떻게 9월까지 관계를 이어왓네요
이번엔 아예 그사람 마음이 떠난것 같아서
눈물도 안흘리고 고마웠단 말과 함께 안아주기까지 하고 떠나보냈습니다
전 아직 그사람이 좋습니다. 돌아와준다면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돌아올 사람 아니란거 알면서도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렇다고 지금 죽도록 힘들진 않아요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잘 지내고 수업도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잡니다
우리가 함께한 사진을 봐도 슬프진 않습니다
혼자 방에 있을때 행복했던 추억 생각하면 눈물이 나긴 하지만 이내 금방 그칠수 있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이곳 판에 있는 글만 봐도 남들에겐 너무나도 아픈 이별이 저에겐 왜이렇게 무덤덤한 걸까요
처음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을때부터, 그러니깐 3월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였는데, 이별 생각만해도 마음이 미어지고 눈물이 났었는데
막상 이렇게 멀쩡한 저를 보니 당황스럽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무얼 하든 그 사람과의 추억이 먼저 생각날만큼 4년 반이란 길다면 긴 시간을 만났는데...
좋은 추억이 너무나도 많고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좋은 연애를 해왔는데....
제가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매일밤 전화하는 부모님이 오히려 저보다 더 마음고생하는 느낌입니다
전 왜 이런걸까요
생각보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어 있던건가요?
여자지만 후폭풍이 오려는 걸까요?
사실 지금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너무 다행이고 좋습니다. 근데 이런 무방비 상태에서 후폭풍을 맞으면 정신을 못 차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같은 경험 하신분 있으신가요...?
4년 연애후 헤어졌는데 이상합니다
판에 처음 써보는 글이엿는데 위로되는 따뜻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라도 감사하단말 하구 싶네요
말로는 제 감정을 정확하게 전하지 못하는편이기도 하고 제 상황이 저스스로도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 친구들한테도 제대로 말 못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이니깐 저같은 분들도 잇지 않을까 싶어서 이곳에 글을 써봤는데 써보길 잘했네요!
댓글에서 말해주신대로 아직 정말 실감이 안나서 이렇게 무감각한건지... 시간이 알려주겟죠? 사실 너무 두렵고 어떤 기분일지 감도 안잡히지만...마음 다잡고 잇어야 겟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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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거의2주일 입니다
처음하는 이별인데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너무 달라
어색하고 이상해서 여쭤보고 싶네요
4년 넘는 시간을 만났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년도 초에 한번 헤어지잔 말을 들엇엇고
제가 붙잡아서 어떻게 9월까지 관계를 이어왓네요
이번엔 아예 그사람 마음이 떠난것 같아서
눈물도 안흘리고 고마웠단 말과 함께 안아주기까지 하고 떠나보냈습니다
전 아직 그사람이 좋습니다. 돌아와준다면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돌아올 사람 아니란거 알면서도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렇다고 지금 죽도록 힘들진 않아요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잘 지내고 수업도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잡니다
우리가 함께한 사진을 봐도 슬프진 않습니다
혼자 방에 있을때 행복했던 추억 생각하면 눈물이 나긴 하지만 이내 금방 그칠수 있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이곳 판에 있는 글만 봐도 남들에겐 너무나도 아픈 이별이 저에겐 왜이렇게 무덤덤한 걸까요
처음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을때부터, 그러니깐 3월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였는데, 이별 생각만해도 마음이 미어지고 눈물이 났었는데
막상 이렇게 멀쩡한 저를 보니 당황스럽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무얼 하든 그 사람과의 추억이 먼저 생각날만큼 4년 반이란 길다면 긴 시간을 만났는데...
좋은 추억이 너무나도 많고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좋은 연애를 해왔는데....
제가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매일밤 전화하는 부모님이 오히려 저보다 더 마음고생하는 느낌입니다
전 왜 이런걸까요
생각보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어 있던건가요?
여자지만 후폭풍이 오려는 걸까요?
사실 지금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너무 다행이고 좋습니다. 근데 이런 무방비 상태에서 후폭풍을 맞으면 정신을 못 차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같은 경험 하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