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상당히 얽힌일이 많아서 어디부분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지만금요일에 노동청가고 경찰서까지 다녀온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계사로 일하기 시작할 무렵,첫 직장으로 동네에서 쌀이나 김치를 식당으로 납품하는 소규모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취직 후 첫날부터 제 고통은 시작되었습니다.전의 회계로 일하던 사람이 사정이 있어 나간터라, 일을 스스로 배우라더군요그래서 프로그램 전산정리부터, 재고파악또한 저가 해야했기에.엉망진창인걸 냉동창고를 왔다갔다 하며 혼자서 정리했습니다.그런데 사장이며 사장사모며, 도와주지도 않고 멀찍이 서서는 잔소리만 하더라구요. 돈버는게 원래 쉽지않다며 친구들의 잔소리와, 술을 마시고 풀자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지옥은 이제부터...원래 배달을 다니는 직원들이 있었는데, 출근은 10시에 퇴근은 5시에 합니다. 그배달원중 제일 높은 부장격분이 사장동생인데 그사람만 그렇게 주는게 아니라 전 배달원모두기본급 250만원. 거기다 식비는 별도로 더 주고요.식비 포함하니 거의 300만원씩은 지급을 합니다. 차량은 회사에서 지급, 기름값은 회사에서 부담합니다.저는 출근 8시, 퇴근은 저녁 7시, 150만원. 사대보험과, 식비를 자기네들이 주지않냐면서전부 떼고나니 90만원정도가 실질적으로 손에 들어오더라구요.물론 저는 차가 없기때문에, 교통비를 제 사비로 부담해야했구요.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하지만 어린데다 사회생활이 처음인지라 이것도 열정페이인가 하고그냥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뭐 수습기간이니 하면서 그기간이 지나 다녔어도 월급오르는 기미는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회사 자체가 작은 소규모 업체인지라 인터넷으로쌀 판매도 하고있어서 송장뽑는것도, 20kg짜리를 옮겨서 포장하는것도 저의 몫이였습니다.그래놓고 수고했다라는 말 한번 들어보지못했고,그 이전 회계하던 사람이 실수로 틀어진걸 저에게 덤태기씌우면서이딴년을 뽑았다느니 월급제하겠다라는 말만 한달에 5번이상 듣는게 기본이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처음일하는사람이면 그정도는 버텨야하는게 아니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사모없을때 저에게 하는 사장의 성희롱과, 성추행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은근슬쩍 가슴만지면서 단추를 좀더 풀어내리는게 어떻냐면서,,저희 아버지보다 네살어린사람이, 참...소름돋더라구요...그와 더불어..회사에선 제게 사대보험도 가입시켜주지 않았더라구요.어머니와 아버지가 벌이가 좋지않으셔서, 사대보험을 가입하지않고 현금으로 수령하시다 보니저는 가입된 내역의 우편통지서가 있다는것도 몰랐습니다.친구가 말해주었을때 비로소 뒷통수로 얻어맞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그야말로 쓰레기였습니다.매달 사대보험비용이라면서 15만원씩 떼어갔으면서,그 비용으로 저들 사치품(매일마다 홈쇼핑물건이 배달오곤 하였습니다)을 사는거였던가 하고. 그리고 그렇게 사모한테는 욕을 듣고 사장새끼한테는 성희롱을당한건가거기다 최근달에는 개를 데려와선 사무실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대형견이라 똥이며 소변이며 저보고 치우라더군요. 미친거죠. 한마디로지금도 이 글을 작성하면서 욕이 나오려는걸 꾹꾹 참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업무마무리하느라 치우는걸 깜박하면 왜 안치웠냐면서 1시간가량을 사모가 잔소리를합니다. 니가좋아서 데려왔으면서 왜 나한테 지랄이세요 그래서 이걸 모두 사진으로 찍고, 핸드폰 녹음모드로 하고 사장 성희롱하는걸 전부다 녹음했습니다.이렇게 당하고 사느니 내가 정신병자 아니..현대판 노예가 될것같은 기분에서요.그런데 어떻게 버텼냐, 주작아니냐 이러시겠지만이게 전부다 현실이고, 저또한 매우 기분이 더럽습니다. 9월 16일경부터 노동청과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니 헛살았구나 내가 하는기분도 들었습니다. 제일 궁금해하시는건 그인간들을 신고하고 진행되는 얘기겠죠.그 녹음한것과 제 노동계약서 및 사대보험을 못받은 내역 및 사진들을 그대로, 지역 경찰서와 고용노동지청으로 쉬고있는 친구를 대동해 가져가서 신고했습니다.경찰에는 성희롱으로. 고용노동지청으로는 사대보험 미지급으로.그날 아침에 가서 진행한것이다보니 회사는 당연히 결근했죠.그런데 전화가 사장과 사모 번갈아 20통이상씩 걸려오고, 문자로 협박문자가 적나라하더라구요.너때문에 우리 피해가얼만줄아냐 콩밥먹여버릴거니 각오해라 xx년 등등그런데 친구랑 같이 경찰서에 가서 하다보니 겁은나지않더라구요. 혼자가선 못해도 둘이서가니 묘하게 든든해지는 그런기분?모든걸 다 접수하고 나니, 집에가는 발걸음이 그나마 낫더라구요.접수한게 금요일인지라, 화요일이 되니 노동청에서 남자 담당자가 출석하라고 하더라구요.가서 참여하니 사모가 나와서는 저런 미친년 뭐 온갖 동물새끼라며 욕을 하는데몇번 담당자한테 제지받았습니다.일단 증거를 토대로 하니 제가 유리한 입장으로 나왔습니다.그러니 사모얼굴이 싸하게 굳고, 심하게는 회사가 제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노동법을 어겼기에, 벌금도 나올거라 법원까지 넘어가게 될 경우 판사결과가 나와봐야 할거라고 담당자가 말하였습니다. 노동청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모가 멀리서 절 어떻게든 막으려고 뛰어나오는걸무시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문은 닫혔구요.(그 사모가 돼지라서 덩치가 산만합니다그리고 모레 금요일에 경찰서에서 성희롱죄가 적합하다며, 담당 형사도 정해졌습니다.조서를 하러 다음주 화요일 오후3시에 나오라고.. 참.. 사람일이란게 이렇게 하면 쉬웠을텐데.질질끌며 제 마음속으로만 끙끙앓고 괴로워하던 때가 바보같게만 느껴집니다.사람 돈벌고 먹고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일까요, 다음 취직할 회사도 이럴까, 괜히 걱정이앞섭니다. 591
회사는 그만뒀는데 다 털어놓는다는기분으로 글씁니다
뭐랄까 상당히 얽힌일이 많아서 어디부분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금요일에 노동청가고 경찰서까지 다녀온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계사로 일하기 시작할 무렵,
첫 직장으로 동네에서 쌀이나 김치를 식당으로 납품하는 소규모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취직 후 첫날부터 제 고통은 시작되었습니다.
전의 회계로 일하던 사람이 사정이 있어 나간터라, 일을 스스로 배우라더군요
그래서 프로그램 전산정리부터, 재고파악또한 저가 해야했기에.
엉망진창인걸 냉동창고를 왔다갔다 하며 혼자서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이며 사장사모며, 도와주지도 않고 멀찍이 서서는 잔소리만 하더라구요.
돈버는게 원래 쉽지않다며 친구들의 잔소리와, 술을 마시고 풀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옥은 이제부터...
원래 배달을 다니는 직원들이 있었는데, 출근은 10시에 퇴근은 5시에 합니다.
그배달원중 제일 높은 부장격분이 사장동생인데 그사람만 그렇게 주는게 아니라 전 배달원모두
기본급 250만원. 거기다 식비는 별도로 더 주고요.
식비 포함하니 거의 300만원씩은 지급을 합니다. 차량은 회사에서 지급, 기름값은 회사에서 부담합니다.
저는 출근 8시, 퇴근은 저녁 7시, 150만원. 사대보험과, 식비를 자기네들이 주지않냐면서
전부 떼고나니 90만원정도가 실질적으로 손에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저는 차가 없기때문에, 교통비를 제 사비로 부담해야했구요.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하지만 어린데다 사회생활이 처음인지라 이것도 열정페이인가 하고
그냥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
뭐 수습기간이니 하면서 그기간이 지나 다녔어도 월급오르는 기미는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회사 자체가 작은 소규모 업체인지라 인터넷으로
쌀 판매도 하고있어서 송장뽑는것도, 20kg짜리를 옮겨서 포장하는것도 저의 몫이였습니다.
그래놓고 수고했다라는 말 한번 들어보지못했고,
그 이전 회계하던 사람이 실수로 틀어진걸 저에게 덤태기씌우면서
이딴년을 뽑았다느니 월급제하겠다라는 말만 한달에 5번이상 듣는게 기본이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처음일하는사람이면 그정도는 버텨야하는게 아니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모없을때 저에게 하는 사장의 성희롱과, 성추행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은근슬쩍 가슴만지면서 단추를 좀더 풀어내리는게 어떻냐면서,,
저희 아버지보다 네살어린사람이, 참...소름돋더라구요...
그와 더불어..회사에선 제게 사대보험도 가입시켜주지 않았더라구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벌이가 좋지않으셔서, 사대보험을 가입하지않고 현금으로 수령하시다 보니
저는 가입된 내역의 우편통지서가 있다는것도 몰랐습니다.
친구가 말해주었을때 비로소 뒷통수로 얻어맞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그야말로 쓰레기였습니다.
매달 사대보험비용이라면서 15만원씩 떼어갔으면서,
그 비용으로 저들 사치품(매일마다 홈쇼핑물건이 배달오곤 하였습니다)
을 사는거였던가 하고. 그리고 그렇게 사모한테는 욕을 듣고 사장새끼한테는 성희롱을당한건가
거기다 최근달에는 개를 데려와선 사무실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형견이라 똥이며 소변이며 저보고 치우라더군요. 미친거죠. 한마디로
지금도 이 글을 작성하면서 욕이 나오려는걸 꾹꾹 참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업무마무리하느라 치우는걸 깜박하면 왜 안치웠냐면서 1시간가량을 사모가 잔소리를합니다. 니가좋아서 데려왔으면서 왜 나한테 지랄이세요
그래서 이걸 모두 사진으로 찍고,
핸드폰 녹음모드로 하고 사장 성희롱하는걸 전부다 녹음했습니다.
이렇게 당하고 사느니 내가 정신병자 아니..현대판 노예가 될것같은 기분에서요.
그런데 어떻게 버텼냐, 주작아니냐 이러시겠지만
이게 전부다 현실이고, 저또한 매우 기분이 더럽습니다. 9월 16일경부터 노동청과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니 헛살았구나 내가 하는기분도 들었습니다.
제일 궁금해하시는건 그인간들을 신고하고 진행되는 얘기겠죠.
그 녹음한것과 제 노동계약서 및 사대보험을 못받은 내역 및 사진들을 그대로, 지역 경찰서와 고용노동지청으로 쉬고있는 친구를 대동해 가져가서 신고했습니다.
경찰에는 성희롱으로. 고용노동지청으로는 사대보험 미지급으로.
그날 아침에 가서 진행한것이다보니 회사는 당연히 결근했죠.
그런데 전화가 사장과 사모 번갈아 20통이상씩 걸려오고, 문자로 협박문자가 적나라하더라구요.
너때문에 우리 피해가얼만줄아냐 콩밥먹여버릴거니 각오해라 xx년 등등
그런데 친구랑 같이 경찰서에 가서 하다보니 겁은나지않더라구요. 혼자가선 못해도 둘이서가니 묘하게 든든해지는 그런기분?
모든걸 다 접수하고 나니, 집에가는 발걸음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접수한게 금요일인지라, 화요일이 되니 노동청에서 남자 담당자가 출석하라고 하더라구요.
가서 참여하니 사모가 나와서는 저런 미친년 뭐 온갖 동물새끼라며 욕을 하는데
몇번 담당자한테 제지받았습니다.
일단 증거를 토대로 하니 제가 유리한 입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니 사모얼굴이 싸하게 굳고, 심하게는 회사가 제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노동법을 어겼기에, 벌금도 나올거라 법원까지 넘어가게 될 경우 판사결과가 나와봐야 할거라고 담당자가 말하였습니다.
노동청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모가 멀리서 절 어떻게든 막으려고 뛰어나오는걸
무시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문은 닫혔구요.(그 사모가 돼지라서 덩치가 산만합니다
그리고 모레 금요일에 경찰서에서 성희롱죄가 적합하다며, 담당 형사도 정해졌습니다.
조서를 하러 다음주 화요일 오후3시에 나오라고..
참.. 사람일이란게 이렇게 하면 쉬웠을텐데.
질질끌며 제 마음속으로만 끙끙앓고 괴로워하던 때가 바보같게만 느껴집니다.
사람 돈벌고 먹고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일까요, 다음 취직할 회사도 이럴까, 괜히 걱정이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