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겸 연애고자 이번주수요일날 일한번 낼꺼같은데 조언좀해주세요

꺄르륵2016.09.26
조회117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가끔 눈팅만하다가 여자분들 많으신것 같길래

사소한것 같지만 제게는 조금큰? 결정에대해 조언을구하고자 합니다.

 

제목그대로 모쏠겸 연애고자입니다.

제가 이번9월초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게됬는데 아는동생을만났어요.

그냥 교회에서 얼굴만아는사이였고 저의친한 형의 동생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깜짝놀랐어요 , 그러다 시간이 좀지나서 요즘에는

일할때,얼굴마주칠때마다 웃고 정말 별거아닌 대화를합니다.

원래 그친구가 이쁘기도했고 성격도 보면볼수록 털털하고 착한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남자,여자 구별없이 친구도많은것 같고,

저말고 다른남자와 장난스런 이야기를해도 괜스레 시무룩해집니다.

그래서 조금 굳은마음을 먹고, 손편지를 적으려합니다.

편지안의 내용은,<00형 동생이니까 친하게지내고싶다.> <뜬금없이 편지적어서 미안하다,반말하고싶은데 아직친해지지못해서 자꾸존댓말이나온다,그래서 이렇게편지적어서 너와카톡하는 사이가되고싶다?>

등 이런내용을 적을예정입니다.

제가원래 친한사람들아니면 계속 존댓말 하는 습관이있어서요.

판에 톡을쓰는게 이번이 첨이라 잘이해하셨는지 잘모르겠네요.

제목보고 흥미롭게 보신분들이 실망하고가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두 저한테는 나름 중요한일이에요ㅜ.ㅜ

 

 

 

 

이번주수요일날 저는일이없는데 스케줄표확인하러가는척하면서 라커룸에

손편지만 쏙넣을예정이에요!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정 안되면

직접 건네줄생각도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은 저괄호안의 내용을 편지로 받아보신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 여자분의 생각은<아,이새기뭐지 오글거리게>이런 반응일거같아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