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차이 애딸린 이혼남과의 연애

어렵다122016.09.26
조회30,707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녀 입니다.

 

지금부터 편하게 음씀체로 쓰겠음

 

2년전 13살차이 남친을 만나게 됐음 초등학생 딸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나한테 너무
헌신적이고 잘해주고 내 주위 사람들한테도 잘해주는 모습에 괜찮은 사람같은 마음에
만남을 계속 가졌음 그런데 두달 됐을때 임신을 하게됐고 그때 애를 떼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무릎꿇고 울면서 평생 잘하겠다고 싹싹 빌면서 애를 낳아서 키우자고 했음
하지만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는것도 그렇고 겁이 나서 애를 지웠음
그 뒤로 결혼을 전재로 사귀게 되었음 그 후유증으로 술먹음 욕하는 주정이 생김 인생한탄이 시작됨
술만먹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년이 되는거같음 그 또래 애기만 봐도 가슴이 무너지는것 같았음
처음엔 남친이 다 받아줬음. 시간이 지나면서 남친 집에 인사를 가게됨 처음에는 다 잘해주시고
잘 지냈는데 남친 집에 자주 가게되다보니 자꾸 집안 일을 시키고 눈치를 주는것을 느끼게됨
그래서 남친한테 하소연 했으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남친은 니가 더 살갑게 굴어봐라
먼저 다가가봐라 하면서 자기 식구들 편을 들음 그래서 내가 남친 집에 더 이상 안가면서 어느정도
가라앉고 있었는데 데이트 할때마다 남친 식구들한테 전화가오고 자기 혼자 주말마다 집에 가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주 싸우고 사이가 안좋아졌음 그리고 헤어졌다 만나기를 여러번 반복했음
지금은 별것도 아닌 일에 서로 기분이 나빠져서 자주 싸움 싸울때 서로 욕은 기본이고 폭력을 쓸때도 있음
나는 싸워도 대화로 풀고 싶은데 남친은 그냥 나랑 말이 안통한다며 대화를 차단해버림
주말에 나를 안만나고 집으로 가서 내가 서운하다고하면 내가 어떻게 너만 만나냐고 하고 내가 친구라도 만나면
친구만난다고 뭐라고함 남친은 내가 자기한테 전부 맞춰주고 자기말에 네네 하면 자기가 나한테 더 잘해준다고
말을 하지만 나도 내 사생활이 있는데 어떻게 남친한테만 맞춰줌? 주위에서 다들 말리고 나도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남친이 처음에 너무 잘해주고 오래만난 정이 있고 이 사람 아니면 지금은 내가 너무 힘들거 같은 마음에
남친한테 매달리고 있는 상태임 그래서 더 남친이 기고만장해짐 그래서 더 속상하고 내가 너무 초라하고 의기소침해짐

난 남친과 결혼하고 싶은데 우리 부모님께 자기 딸 있다는거 나 혼자 얘기하고 오라고함

그리고 남친 부모 공경하며 깍듯이 모시고 딸과 같이 살아야만 결혼 할거라고 함
판에 글 올려서 댓글 보고 속차릴려고 하니까 현명한 해답 좀 찾아주세요

그리고 이 남자랑 결혼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