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진도 다 지워졌어요..

흥엉이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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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전날 기념일에 헤어지고 한참 지났는데 너무 생각이나고 어디다 이야기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쓰고 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해서 글을 써봅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첫만남에 오래 알고 지낸사람처럼 너무 편안하고 같이 있을때 너무 좋아서 그 다음 만남에 고백을 했고 그 사람도 같은 기분이었다며 받아줬습니다. 너무 좋았는데 편안함이 어느순간 당연하다고 느껴졌고 소홀했습니다. 잘 싸우지도 않고 잘 사귀고 있었는데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 너무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을 하고 귀찮은사람마냥 연락도 잘 하지 않았고 연락도 줄였었습니다. 그리고 기념일 당일 만나러 가기로 한 시간에도 늦잠을 자고 있었고 그 사람은 지쳐있었기에 이별을 하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그렇게 하자고 했었고 헤어진 몇일후 사진을 지웠습니다. 아이폰은 사진 삭제 30일 동안 보관이 되는데 불과 몇시간전에 보관되던 사진이 다 지워졌는데 너무 후회되고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있을때 잘 하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요즘은 그 사람 생각이 너무나서 일이 손에 잘 안잡히고 미치겠습니다. 핸드폰으로 글을 써서 너무 두서도 없고 그렇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