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욕하는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바보2016.09.27
조회8,372
저같은 분...있으신가요....

혹시나 누가 볼까봐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도 못하겠네요

제 친구들 가족들 주변의 모든사람들이...전부 이사람을 반대하네요

모두가 반대할...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이혼이라는 흠...그리고 아이...그리고................

그런데요 이렇게 모두가 반대를 하는데...

저는 그사람을 놓지못하겠어요...

그렇다고 그사람이 저한테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싸우고 정말 죽을만큼 힘든순간도 많았는데.....

그런데요....놓고싶진않아요..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헤어져야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상상할수가 없어요...

제가 아직 이사람을 떠날만큼의 상처를 덜받아서 그런걸까요..

머리로는 헤어져야지 생각이 들다가도....

이사람없으면 어떡하지..........

이사람이 내옆에 없는걸 상상할수 없어요....

바보같죠

헤어짐의 순간만 지나가면 아무렇지도 않아질까요..

저도 제 심리를 모르겠어요...

병신같고 미친년같은데.....

이겨내야 할거같으면서도.....자신이 없네요.....

모든걸 다버리고 끊더라도 내가 사랑하는 이사람을 선택해도 괜찮을까요

저같은 상태를 겪어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