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만 보고싶다

ㅎㅅ2016.09.27
조회1,263
너랑 헤어진지 한 달이 다 되어가
너랑 너무 안좋게 깨져서 우린 다시 이뤄질수도 없어
널 처음 보고 너가 사귀자했을때 나는 사귀면 사귀는거고 말면 마는거라 생각했어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보다 너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걸 알았기에 더 못 되게 굴고 너한테 잘 못했을지도 몰라
너랑 나랑 그렇게 장거리도 아닌데 왜 너희 동네까지 가는게 나는 힘들다 했었을까.. 너는 항상 우리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나 집들어 간거 확인 후에 집에 가곤 했는데..
내가 너한테 처음으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고 불러달라고 했던 10cm의 스토커.
나는 아직도 이노래 못들어
지나다니면서 계속 두리번 거리게 돼 혹시 널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근데 한 번도 널 마주치지 못 했어
너랑 뒷모습이 비슷한 사람들을 보면서 혹시 너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돼
아직도 너 이름만 들으면 낭떠러지에서 뚝 떨어지는 느낌이야
너는 이 글을 못보겠지만 내 친구들이 이 글을 본다고 해도 절대 내 얘기인지 모를거야
내 친구들 앞에서는 너 욕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면서 넘겼으니깐
너무 못 해줘서 미안했어
솔직히 털어놓고 싶은데 아무한테도 못 말하겠더라고
나는 너를 잊는데 얼마나 걸릴까
너에 대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