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안 주는 회사...깊은 빡침

인생참어렵다2016.09.28
조회246
아래 글 쓰고 꼭 주셔야함을 강하게 어필했는데 (예의있게)황당하다는 듯이 꼭이요? 이러면서 웃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직원 부리고 월급 꼭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주더라도 다 못주고 나눠서 준다는데...받을 수는 있을지...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시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정 섞으면 안되는데...정말..화나네요.
---------------------------------------------------------
안녕하세요.30대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월급을 내일 내일로 6일째 미루고 있는 사장님과 저 총 두명 있는 스타트업 회사 입니다.
올해 8월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 준비 중 전 직장 팀장님 소개로 지금 회사에 들어왔습니다.첫 회사부터 중소기업이더라도 100명 이상 있는 회사에 있었기때문에 월급 밀린 적 단 한번 없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 입사 결심하는데도 쉽지않았지만 팀장님 소개이기도 했고 가능성이 있는 곳이고 투자금도 많이받은 곳이라는 이야기에 믿음을 갖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직급 연봉 모두 업해서 왔지만 아직 해야하는 업무가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근로계약서 초안 작성부터 하나하나 만들어서 시작했구요. 총무 업무와 청소 손님대접 등 기본적인 것 하고 있습니다.회계 인사업무 경력이 아니라 지인들과 인터넷 통해 공부하면서요.
출퇴근한지 3주 정도 되었을 때 투자가 막혔다고 한달 월급은 챙겨줄테니 그만 일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그냥 한달 되는 날짜까지 나오면서 이직 준비하고 면접도 보러다니라고 하시더군요.당혹스럽긴 했지만 다시 이직 준비하면 되지 뭐 라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그러고 그 날 바로 정리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오늘까지 일한 비용 정산해서 주십사 말씀드리고 퇴근했습니다.
5일 정도 지났을까요. 대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투자금 막힌거 다 해결했다고, 나와도 될 것 같다고. 나와서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엄청난 고민을 했고 소개시켜준 팀장님과도 통화를 하여 상황이 원만히 해결되었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아직 취직이 된 상태도 아니였고해서 다시 나와 대표와 이야기를 해보니, 계속 같이 일할 수 있게되었다 팀장님으로부터 다시 나오는게 망설여졌다고 전달받았다. 믿음이 바로 안가면 몇 일 더 쉬면서 고민해봐라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일할거면 하는게 맞는 것 같아 나와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직접적인 매출이 일어지않아서 허드렛일 하고 있는 중입니다.그러던 중 근로계약서 작성 시 약속했던 월급날이 왔는데 돈이 차주에 들어온다며 월요일날 주겠다고 하더라구요.그럴 수 있겠다 싶어 알겠다고 했는데 5일째 내일. 내일 돈들어와서 내일그래서 어제 내일은 정말 주실 수 있는거냐고 여쭈니 이번주까지는 줄 수 있을 것 같다 라더라구요.
월급 밀려본 회사 다닌적 없고 이런 경험이 전무한지라 상황 파악이 안됩니다.신뢰도 많이 깨어있는 상태이긴 한데 그걸 떠나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께 귀중한 의견 여쭙니다.
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