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답답2016.09.28
조회210

2년좀 넘게 만나다 헤어진지 이제 4주차 되어갑니다.

 

헤어진 이후로 지금까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제시간에 자본적 한번도없습니다.

심장도 맨날 심하게 뛰고 온몸이 떨려서 항상 자다 중간에 깨면 그 뒤로 잠도 못자서

쓰려질정도로 피곤해야 눈이 겨우 감깁니다.

 

맨날 그 여자애 생각만 하다가 꿈에 나오고, 꿈에서 나오면 또 바로 깨서

하루에 길게자면 3시간이고 맨날 1시간밖에 못잡니다.

그래서 다크서클도 너무 심하고요..

 

심장이 터질거같아서 정신과치료도 생각해봤는데 비용문제로 포기한상태고요.

주위에 친구도 없어서 항상 혼자 울고 술로 미련을 버릴려해도

오히려 더 가슴이 아파집니다.

 

만나는 시기에 왜 그렇게 모질게 굴었는지 너무 후회가 되고

서로 남탓하기에 바빴는데.. 제가 좀더 이해를 가지고 품었으면

지금 이상황이 왔을까싶습니다.

 

하지만 서로 정말 사랑한다 믿었고 결혼생각도 했고

전 그 여자랑 다툼이 자주 있어도, 초심 그대로 항상 사랑하고 모든걸 다 바쳤는데..

 

그 여자는 이런 시기가 지쳐서 절 만나는 동안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가진걸

헤어진 날 알았습니다.

 

전 그로인해서 충격과 배신을 너무 크게 받아서 그 뒤로

술을 마시고도 잠이 안오고 수면제 먹어도 잠도 안와

일을 하는데 민폐만 끼쳐서 일도 때려치우고

아는형 치킨집에서 알바를 하는중인데.. 거기서도 그 여자애 생각뿐이여서

항상 실수를 해 거기도 그만둘까 생각중입니다.

 

 

처음에 다른남자가 생겼단말을 듣고

평생 그 여자가 평생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가슴 찢어진상태로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도 했지만

제가 너무 생각없이 행동했고 상처만 준거 같아

죄책감이 너무 큽니다.

 

정확히 2주 사이에 3번이나 울고불고 매달려봤지만

제발 가달라고.. 지금 남자친구랑 행복하다 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무너지는것만같습니다.

정말 냉정하더라고요..그동안 내가 알고봤던 사람인가 싶기도하고..

전부다 제 탓인거 같아 정말 제 자신한테 화가나고 미칠거같습니다.

 

잊으려 노력해도 안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말 너무 힘들고 죽지 못해

사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