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초에 결혼하기로 한 예비신부예요.예비신랑은 저랑 동갑인 친구구요. 고민이 있는데요...예비신랑이 잠이 많아요. 평소예요.저는 보통 하루에 6시간 쯤 자구요예비신랑은 하루에 8시간 자는데 그 이하로 자는날이면 그 다음날 너무 피곤해해요.그런데 9시간 잔다고해서 컨디션 정말 좋아~ 그러지도 않아요.많이 자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면서 피곤하다 그래요. 처음 연애시작할때는 물론 그렇지 않았어요.아침에 7시반이면 출근하는 저를 보려고 6시반에 와서 얼굴보고 있다가 출근하기도 했구요.점심시간에 점심먹고 전화하고퇴근하고선 집앞이나 회사로 데리러 와서 데이트 하고 12시 넘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한 세달쯤 그렇게 지내니 자신이 피곤하고 힘들었는지아침에는 7시 쯤 일어나고 점심먹고나서는 배부르니 졸리다고 자고 퇴근하고 데이트해도 내일을 위해서라면서 10시정도 헤어져요.컨디션 안좋은 날은 집에 일찍들어가서 9시면 잔다고 연락하더라구요. 다 좋아요. 저도 이제 연애 안정기고 심지어 결혼하기로 했고일찍자고 점심시간 자고 그러는 것 다 좋은데그렇게 자면서 계속 피곤하다고 하는게 짜증이 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추워서 못잤어. 더워서 못잤어.잠자리가 불편해서 계속 깼어. 결론은 피곤해.전날 9시에 자놓고는왜 많이 잤는데도 피곤하지? 눈이 빠질 것 같아.점심시간만 되면피곤하고 졸려서 자기 목소리 듣고 자려고 전화했어요.라고 먼저 말을 해요.처음엔 피곤하니까 얼른자. 걱정된다.등등 했는데 이제는 전화하자마자 저런 소리 하니까 왜 맨날 피곤해하냐고 그러면이쁜말 안해주고 자기 불편하게 한다고 잠다깼다면서 서운해해요. 처음 연애 시작할때부터 좀 과체중이었고 저도 통통해서 같이 운동하자고헬스장도 다니고살이 쪄서 그런가 싶어서 피티도 제돈내고 해줬어요.그런데 몇 번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는 것 같았는데힘들고 피곤하고 시간 없다면서 안해요.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든가보다 해서한약에 홍삼에 비타민 인삼 등등 좋은거 다 사다주면서 먹였는데도만성피로는 없어지지 않았죠.심지어 안마기를 사줬더니 안마받으면서 자요. 휴대하면서... 저도 이제 뭔가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이 이 사람이 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운동을 하던 말던 회식을 가서 술을 많이 먹던 말던살이 계속 찌던 말던상관하지 않았어요.졸리다 그러면 자라고 하고아프다 하면 병원가라하고냅뒀지요. 그런데.... 이제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왔고지금 몸무게가키 + 30키로예요.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에 또 같이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관리에 들어갔죠.각자 잘하기로 파이팅을 수백번 외쳤어요.그런데 점심은 도시락 싸오고 야근하면서 저녁은 편의점 햄, 김밥 등등을 먹길래닭가슴살 1팩씩 포장된거랑 야채랑 등등을 사서 줬어요.저녁에도 잘챙겨먹으라고.그랬더니 맛있다면서 고맙대요. 저도 흐뭇했죠.... 그런데 운동 며칠하지도 않았으면서 또 아프대요. 감기가 낫지를 않는다면서 약국약만 먹고..한2주 힘들어가고 그러길래감기도 낫지 않았는데 갑자기 운동해서 더 아픈가보다 해서병원가서 수액 맞추고 약타 먹였더니 컨디션 좋아졌다고 목소리도 밝아졌어요.효과가 좋아 다행이네.. 하면서 이제 또 파이팅을 외쳤는데오늘 점심시간에 목소리가 또 가라앉아서 전화가 왔어요.만사가 귀찮고 몸이 무겁고.. 밤에 더워서 잘 못잤어...그러더라구요.그래서 밤에 더워서 못자가지고 피곤하니 점심시간에 자야겠다. 내가 잘수있도록 전화를 끊으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했더니아하하하;;; 하면서 웃더라구요.순간 너무 짜증이 나는거예요. 저녁에도 보통 10시반 11시면 자고....평일 5일중에 4일은 점심시간에 자고... 피곤하고 힘들고.. 약먹어서 졸리고..그래서 잔대요.2년 연애중 처음 3개월 빼고 계속 저런 이유로 일찍 잘게..점심시간에도 좀 잘게.. 하니까듣고 듣고 듣다가 너무 짜증이 나는 거예요.차라리 바빠서 점심시간에 일해야겠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계속 매일 아프다고 하니까...기분 좋게 인사하고 통화하다가도 몇마디 안가서 어제 못잤다 피곤하다..안마하고 자야겠다..그러는데...도대체 왜 전화한건지.. 사실 이젠 카톡으로 피곤하니까 잘게.. 이런말 써있는거 보면 열이 확오르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아까도.. 어머님께서 생긴대로 살지 뭘 그렇게 힘쓰냐... 그러셨대요.그 말을 전하는 이유는 운동하기 싫다.. 이거겠죠..말로만 살뺀다고 하고.. 막상 운동하려니 귀찮고 힘드니까맨날 아프다고... 피곤하고 졸리다고...그래서.. 이제 포기했다고..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더니말이쁘게 해주면 안되냐고 하고...푸하핰...어쩌라는 건지.. 진짜 어쩔까요.. 더 대박인건... 저한테 잔다고 하구서는 늦게까지 게임하거나 컴퓨터 한적 있었는데추석때 인사드리러 갔다가어머님이 말씀하셔서 알게됬어요..그 이후로 더 짜증이 나는 것 같아요일찍 잔다는 말도 믿기지 않고..에휴....... 제가 너무 예민하고.. 오지랖(헬스, 피티, 각종영양제, 병원데리고간것 등)인건지.. 예비신랑이 게으른건지..아님 둘다인건지..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지 뭔가 해보려고 해야 할지..... 참 별것 아닌거 같으면서도.. 엄청 별거네요.. 저도 제 온갖 스트레스를 이문제에 쏟아 내고 있는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잠이 많은 예비신랑.... 어쩌죠...
저는 내년초에 결혼하기로 한 예비신부예요.
예비신랑은 저랑 동갑인 친구구요.
고민이 있는데요...
예비신랑이 잠이 많아요. 평소예요.
저는 보통 하루에 6시간 쯤 자구요
예비신랑은 하루에 8시간 자는데 그 이하로 자는날이면 그 다음날 너무 피곤해해요.
그런데 9시간 잔다고해서 컨디션 정말 좋아~ 그러지도 않아요.
많이 자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면서 피곤하다 그래요.
처음 연애시작할때는 물론 그렇지 않았어요.
아침에 7시반이면 출근하는 저를 보려고 6시반에 와서 얼굴보고 있다가 출근하기도 했구요.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전화하고
퇴근하고선 집앞이나 회사로 데리러 와서 데이트 하고 12시 넘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한 세달쯤 그렇게 지내니 자신이 피곤하고 힘들었는지
아침에는 7시 쯤 일어나고
점심먹고나서는 배부르니 졸리다고 자고
퇴근하고 데이트해도 내일을 위해서라면서 10시정도 헤어져요.
컨디션 안좋은 날은 집에 일찍들어가서 9시면 잔다고 연락하더라구요.
다 좋아요. 저도 이제 연애 안정기고 심지어 결혼하기로 했고
일찍자고 점심시간 자고 그러는 것 다 좋은데
그렇게 자면서
계속 피곤하다고 하는게 짜증이 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추워서 못잤어. 더워서 못잤어.
잠자리가 불편해서 계속 깼어. 결론은 피곤해.
전날 9시에 자놓고는
왜 많이 잤는데도 피곤하지? 눈이 빠질 것 같아.
점심시간만 되면
피곤하고 졸려서 자기 목소리 듣고 자려고 전화했어요.
라고 먼저 말을 해요.
처음엔 피곤하니까 얼른자. 걱정된다.
등등 했는데 이제는 전화하자마자 저런 소리 하니까
왜 맨날 피곤해하냐고 그러면
이쁜말 안해주고 자기 불편하게 한다고 잠다깼다면서 서운해해요.
처음 연애 시작할때부터 좀 과체중이었고 저도 통통해서 같이 운동하자고
헬스장도 다니고
살이 쪄서 그런가 싶어서 피티도 제돈내고 해줬어요.
그런데 몇 번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는 것 같았는데
힘들고 피곤하고 시간 없다면서 안해요.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든가보다 해서
한약에 홍삼에 비타민 인삼 등등 좋은거 다 사다주면서 먹였는데도
만성피로는 없어지지 않았죠.
심지어 안마기를 사줬더니 안마받으면서 자요. 휴대하면서...
저도 이제 뭔가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이 이 사람이 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운동을 하던 말던 회식을 가서 술을 많이 먹던 말던
살이 계속 찌던 말던
상관하지 않았어요.
졸리다 그러면 자라고 하고
아프다 하면 병원가라하고
냅뒀지요.
그런데.... 이제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지금 몸무게가
키 + 30키로예요.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에 또 같이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관리에 들어갔죠.
각자 잘하기로 파이팅을 수백번 외쳤어요.
그런데 점심은 도시락 싸오고 야근하면서 저녁은 편의점 햄, 김밥 등등을 먹길래
닭가슴살 1팩씩 포장된거랑 야채랑 등등을 사서 줬어요.
저녁에도 잘챙겨먹으라고.
그랬더니 맛있다면서 고맙대요. 저도 흐뭇했죠....
그런데 운동 며칠하지도 않았으면서 또 아프대요. 감기가 낫지를 않는다면서 약국약만 먹고..한2주 힘들어가고 그러길래
감기도 낫지 않았는데 갑자기 운동해서 더 아픈가보다 해서
병원가서 수액 맞추고 약타 먹였더니 컨디션 좋아졌다고 목소리도 밝아졌어요.
효과가 좋아 다행이네.. 하면서 이제 또 파이팅을 외쳤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목소리가 또 가라앉아서 전화가 왔어요.
만사가 귀찮고 몸이 무겁고.. 밤에 더워서 잘 못잤어...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더워서 못자가지고 피곤하니 점심시간에 자야겠다. 내가 잘수있도록 전화를 끊으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했더니
아하하하;;; 하면서 웃더라구요.
순간 너무 짜증이 나는거예요.
저녁에도 보통 10시반 11시면 자고....평일 5일중에 4일은 점심시간에 자고...
피곤하고 힘들고.. 약먹어서 졸리고..그래서 잔대요.
2년 연애중 처음 3개월 빼고 계속 저런 이유로 일찍 잘게..점심시간에도 좀 잘게.. 하니까
듣고 듣고 듣다가 너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차라리 바빠서 점심시간에 일해야겠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계속 매일 아프다고 하니까...
기분 좋게 인사하고 통화하다가도 몇마디 안가서 어제 못잤다 피곤하다..
안마하고 자야겠다..
그러는데...
도대체 왜 전화한건지.. 사실 이젠 카톡으로 피곤하니까 잘게.. 이런말 써있는거 보면
열이 확오르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아까도.. 어머님께서 생긴대로 살지 뭘 그렇게 힘쓰냐... 그러셨대요.
그 말을 전하는 이유는 운동하기 싫다.. 이거겠죠..
말로만 살뺀다고 하고.. 막상 운동하려니 귀찮고 힘드니까
맨날 아프다고... 피곤하고 졸리다고...
그래서.. 이제 포기했다고..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더니
말이쁘게 해주면 안되냐고 하고...
푸하핰...
어쩌라는 건지..
진짜 어쩔까요..
더 대박인건... 저한테 잔다고 하구서는 늦게까지 게임하거나 컴퓨터 한적 있었는데
추석때 인사드리러 갔다가
어머님이 말씀하셔서 알게됬어요..
그 이후로 더 짜증이 나는 것 같아요
일찍 잔다는 말도 믿기지 않고..
에휴.......
제가 너무 예민하고.. 오지랖(헬스, 피티, 각종영양제, 병원데리고간것 등)인건지..
예비신랑이 게으른건지..
아님 둘다인건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지 뭔가 해보려고 해야 할지..
... 참 별것 아닌거 같으면서도.. 엄청 별거네요..
저도 제 온갖 스트레스를 이문제에 쏟아 내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