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심이 없는걸까요?

어이가없네2016.09.29
조회858
30대초반 여자사람입니다.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가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결혼한지2년정도 되엇고 아이는 아직 없어요.맞벌이 부부인데, 제가 신랑쪽 식구들에 대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제가 이해를 못해주는건지 신랑쪽 식구들이 잘못된건지 여쭤보고싶어 이렇게 늦은 시간 글을 쓰게되었네요-
신랑한테는 친척형 두명이 있어요-큰형을 A라 하고 작은형을 B라 할께요.
저랑 저희 신랑은 평소 크게 싸우는 일은 없어요,사소한 다툼이 있어도 하루도 안가서 풀어지구요-근데 친척형 AB때문에 싸우는일이 종종 있어서 너무 화가납니다.
몇가지 겪엇던 일을 말하자면, 주말에 신랑과 제가 영화를 보기로한다던가마트를 가기로한다던가 계획이 있을꺼 아니예요? 근데 주말에 A와B가 제 신랑한테 전화를 합니다.  오늘 스케쥴이 어뜨케 되냐고..영화보러간다고 하면 "취소해" 이런식입니다. 다음에 보라고...그 이유는 자기랑 술먹자고......안된다고 영화봐야한다고 하면다음에봐라 꼭 오늘봐야되냐는 식이예요..신랑이 술자리에 갈때까지전화를해서 협박식으로 말을 합니다.. 이럴때 마다 전 신랑이랑 싸워요A와B가 이해도 안가고 거절못하고 결국 형들한테 가는 신랑도 병신같고...평일에 퇴근하고 신랑과 함께 청소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술먹자고... 신랑은 청소하고 저랑 외식하기로했다고 말을 하자,"내가 알빠야? 빨리 나와" 라고합니다.. 입장바꿔서  저희언니가 저랑 술한잔하려고 전화했고 제가 저희신랑과 외식하기로했다고 하면 "그래? 그럼 담에 한잔하자"이렇게 말할거 같은데....A는 40대초반에 애둘 아빠예요~ 그 나이면가정에 충실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집구석에서 초딩애들이랑 놀아주지뭔놈의 친척동생을 불러대서 술을 먹으려하는지... 일주일에 한번은 저러는거 같아요..B는 30대 후반이고 애도 없고 이혼했어요.. A는 회식이든 뭐든 본인이 술을 먹음 밤이든 새벽이든 저희신랑한테 전화해서 본인있는곳으로 택시타고 오라고합니다. 대리를 해달라는거지요~근데 부탁을 하는게 아니고 올때까지 협박조로 전화를 해요~가면 5만원 이렇게 주긴하는거 같더라구요~오고 가고 택시비식으로..제 생각엔 그5만원으로 자기자식 먹을거나 하나 더 사주고 만원주고대리를 부르겠어요~그렇다고 A가 돈 펑펑 쓸 정도로 잘사는것도 아닌듯해요초딩 둘 자식있고 혼자 벌고 있으니 그냥 저냥 살긴하는데 약간 허세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남들앞에서 돈 많은척! 현실은 빌라 월세살고 잇습니다.밤늦게 전화해서 동생 불러내서 자기집까지 대리 좀 해달라는게 형으로써 동생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걸까요?저희가 그지새끼도 아니고, 5만원 받고 그짓거리 하고싶겠습니까?신랑이 원해서 자진해서 데려다주는것도 아니고 피곤한 몸으로 억지로 가는데..제가 심각하게 신랑한테 물어봐서요.  왜 거절을 안하느냐고..평생 그렇게 살꺼냐고~ 나이 40,50먹어서도 형이 부르면 뒤치닥거리하러 갈꺼냐고..물론 본인도 귀찮기 때문에 한두번은 핑계될때도 있어요. 근데 오라고했을때안가면 갈때까지 사람 귀찮게 하니까 그냥 한번갔다오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늘 또 일이 터졌네요. A와B랑 제 신랑이랑 어울려 자주 술먹는 분이 계세요.가족은 아니고 B친구인데 이분은 아직 결혼을 안하셨어요근데 그분 아버지가 어제 돌아가셔가지고 신랑이 어제 장례식장을 다녀왔어요A도 같이 어제 갔구 B는 친구아버님이라 장례치르는  동안 계속 장례식장에 잇어주기로했데요~ 근데 오늘 A가 장례식장을 또 갔나봐요.오늘 밤 9시쯤  A가 전화하더니 신랑한테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했나봐요~신랑도 제 눈치를 좀 보는지라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하고 연락을 안한거 같았어요~ 제가 무슨 잔치집도 아니고 술마시러 장례식장을 또 가냐고어제 다녀왔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니 가지말라고 했거든요..제가 11시쯤 잠이 들엇고 12시쯤 잠깐 깼는데 신랑이  없는거예요..전화해보니 A가 택시타고 와서 자기 집에 대리해달라고 해서 가고있다는겁니다.. 너무 기가막히고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A와B는 친형제예요. A는 제일 큰형이면, 자기 동생(B)도 이혼해서 혼자살고 있으면 제 신랑만큼은 잘살기를 바래야하는거 아닌가요?몇일전 이런일로 신랑과 심하게 다투고 제가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고너네 친척형들이랑 같이 살면서 맨날같이 술먹고 놀라고 이혼하자했었어요그 일이 있고 몇일뒤에 또 A와B가 불러내서 술먹는 자리에서 가정이 중요하냐 가족이 중요하냐 물었데요. 저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만나는거 자제 좀 했음 좋겠다고... 그렇게 까지 말했는데 계속 이지랄이예요..제 신랑은 술을 즐겨마시지도 않고, 본인이 먼저 술을 찾는 스타일도 아니예요근데 A와B가 먹기싫은 술을 억지로 먹입니다.이번 추세때도 먹기싫어 이리저리 피하는 신랑한테 "너는 애가 그래서 성공을 못 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낮춰 얘기하더라구요.옆에서 어찌나 듣기싫던지..술을 한잔마시고 술잔에 술이 남아있음 그걸 또수저에 따라서 "ㅇㅇ 야 약먹자" 이러면서 억지로 먹이더라구요나이가 마흔이나 처먹어서 그러고 싶을까...저는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 노력해도 이해가 가지않더라구요~
보통 이렇게 친척형, 친척언니들과 자주 만나서 놀고 그러시나요?전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 있기때문에 명절때나 보면 봤지 자주 못보거든요~제가 이해를 못해주는건지 신랑 식구들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요댓글 신랑한테 보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