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속옷 탈의

민소매2016.09.29
조회3,046
안녕하세요.  
저는 2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 하루일과는 집-독서실-집 이렇습니다.(독서실은 집에서 5분거리임)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니 옷차림은 최대한 편하게 입고 갑니다. 
그래서 주로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남방을 걸칩니다.


독서실은 남(3층)녀(4층)가 다른 층으로 구분되고 각 층마다 방이 여러개 있고 한 방에 8명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 책상은 뒤에 커튼이 있는 책상이고 그날(점심부터 밤11시까지) 저희방엔 저 말고는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어깨결림과 목 주변의 근육이 많이 뭉치고 뻐근하여 그날도 집을 나서기전에 스트레칭과 폼롤러를 이용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독서실로 향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목과 어깨의 결림이 심해져서 손으로 주변 근육들을 주물렀지만 여전히 뻐근함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브래지어 끈마저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답답함을 느꼈고 조금이라도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 압박?을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에 브래지어를 풀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남친은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속옷(브래지어)을 벗는 행동을 할 수가 있냐고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저는 당시 방에 아무도 없었고 아래 사진과 같이 커튼도 쳐진 상태인데 그게 뭐가 문제가 되냐고 얘기하면서 서로의 생각에 대해 언쟁이 오고 간 상황입니다.


 제 행동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남자가 어딨냐고 얘기하는데 .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은 남친과 함께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