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동네에서 붕가붕가하지맙시다!

ㅇㅇ2016.09.29
조회4,024
전 경리단에 살고있습니다.아직까지 제가 사는 곳은 주택들이 많고조금씩 카페들이 점령해오고 있는 곳인데...주민들의 반발로 11시쯤엔 다 문을 닫습니다.
이 동네 특성상, 노인분들 아니면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요몇주전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하는 시간에한 커플이 문닫은 카페 뒷마당으로 들어와서 붕가붕가를 하더라구요.11시쯤되면 온동네가 조용한데..엄청 크게 들리고둘의 대화도 들리고..둘이 술마시고 지랄떠는것도 다 들리고살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다 들렸습니다.
그래서 신고했죠.너무 구석이라 경찰이 오기까지 한시간이 넘었는데그때까지 붕가붕가..사진찍어서 혼내주고 싶었지만 남편이 말려서 관뒀습니다.
근데 경찰한테 위치를 자세히 알려주려고 지도캡쳐를 했는데그 소리가 들렸는데도 여전히 열심히 붕가붕가를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론 사진을 찍었어도 게의치 않았을 막되먹은 커플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커플은 경찰이 도착하자 남자는 옷을 후다닥 입은것같고..여자는 만취상태였던것같은데남자보고 여자 옷이나 입히라고 할정도로 남자가 멍청했었던 것 같습니다여자는 둘이 있을땐 엄청 앵앵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경찰오니까 화내고 술안마셨다고 하는데둘이 술을 마시고 그랬떤건지 토할것같다고까지 했거든요.
암튼...제가 공연음란죄를 그때쯤에 검색으르 해봤어야했는데..다 늦은시간에 동네 시끄럽게 하는것도 귀찮아서경찰이 나와서 진술하겠냐고 물어볼때 무섭기도해서 안나갔거든요.그래서 그냥 훈방으로 끝났는데..공연음란죄는 무시무시하더라구요.취업도 못합니다.
아니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숙박시설도 많은데남의 동네 주택가에서 그러고 싶었을까요?이글을 볼지말지 모르겠지만..
3~4주전 경리단 카페 뒷마당에서 붕가붕가한 커플..지금도 사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경찰이랑 얘기하는걸 들었을땐 남자가 되게 찌질해보였음)다른 사람이랑 만나더라도 이런짓 하지 말기 바랍니다.꼭 밖에서. 남의 집 마당에서 하고싶으면 본인집의 옆집정도가 어떨지...진짜 담에도 이런사람 또 있으면 야간모드로 촬영하고 공연음란죄로 고소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