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장소는 서안산ic 시흥시청방향 톨게이트 앞이였고
오후 6시경 공사중일때 쓰는 플라스틱으로 된
삼각대? 거기 사이에 있었어요
눈에 띄기 힘든 장소라
제가 발견한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비상깜박이 켜놓고 세운다음 내려서 혹시나 물릴까
무섭기도 해서 워여여여 하는데도 가만있길래
살짝 쓰다듬었는데 그냥 웅크리구 있더라구요
고민없이 차에 태우고 집에 데려오긴 했는데
저또한 고민이 되었어요.
차라리 누가 버리고 간게 아니라 잃어버린거였음
좋겠어요ㅜㅜ
발견장소가 인가 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첨에는 어떤 나쁜사람이 버렸나하고 원망만 했는데
댓글 보니 누군가 잃어버린거였음 좋겠네요
그장소가 전단지 붙여놓기는 애매한 장소기도 하고
산책로나 사람사는곳이 아니다보니
전단작업은 무리일것 같아요ㅜㅜ
혹시나 주인이 잃어버린거면 이글을 읽고 댓글 남겨주셨음
좋겠어요.
씻기고 보니 생전 처음보는 벌레들이 잔뜩 붙어있어서
일단 비루한 손으로 털을 싹 밀었어요
그랬더니 귀여웠던 얼굴이 아이고ㅜㅜ 강아지는
역시 털빨입니다ㅜㅜ
털밀고 핀셋으로 장작 세시간이나 인터넷에서 진드기라는걸
알아내고 열심히 뽑아줬어요.
아홉살 난 아들이 벌써 푸딩이라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강아지가 애교도 많고 와서 앵기기도 하고
울 강아지가 저한테 오면 질투하기도 하고
앉아 손 정도는 하는거보니
사람 손 탄 아이라는건 단 번에 알겠더라구요.
왜 거기에 있었는지.
얼마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가 보살피는동안에는 최선을 다할생각이에요.
아직 배변훈련은 안되있어서
어제 오늘 똥밭에 초토화된 집을 보니
헛 웃음도 났지만
주말이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못했던 대청소도 싹했네요.
말끔해지고 진드기잡고 깨끗해진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도 내눈에 띄어서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오늘 변신한 푸딩이 사진 몇장 더 올리고 갈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퇴근길에 집에 가는데 도로가에 웅크리고 있었어요
차도 많이 다니는곳이라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냥 두면 죽을것같아서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축쳐져있길래
측은한마음이 생겨서요
집에 시츄를 키우고 있는데
혹시 모를 진드기나 벼룩이 있을지도 몰라서
베란다에 상자로 집 만들어주고 놔뒀는데
아무리 봐도 흔히 시골에서 키우는 똥강아지 같아
더크면
아파트에서 키울수는 없을것같아서
주말에 시골집에 데려다주려구요
후기)길에서 강아지를 주웠습니다
발견장소는 서안산ic 시흥시청방향 톨게이트 앞이였고
오후 6시경 공사중일때 쓰는 플라스틱으로 된
삼각대? 거기 사이에 있었어요
눈에 띄기 힘든 장소라
제가 발견한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비상깜박이 켜놓고 세운다음 내려서 혹시나 물릴까
무섭기도 해서 워여여여 하는데도 가만있길래
살짝 쓰다듬었는데 그냥 웅크리구 있더라구요
고민없이 차에 태우고 집에 데려오긴 했는데
저또한 고민이 되었어요.
차라리 누가 버리고 간게 아니라 잃어버린거였음
좋겠어요ㅜㅜ
발견장소가 인가 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첨에는 어떤 나쁜사람이 버렸나하고 원망만 했는데
댓글 보니 누군가 잃어버린거였음 좋겠네요
그장소가 전단지 붙여놓기는 애매한 장소기도 하고
산책로나 사람사는곳이 아니다보니
전단작업은 무리일것 같아요ㅜㅜ
혹시나 주인이 잃어버린거면 이글을 읽고 댓글 남겨주셨음
좋겠어요.
씻기고 보니 생전 처음보는 벌레들이 잔뜩 붙어있어서
일단 비루한 손으로 털을 싹 밀었어요
그랬더니 귀여웠던 얼굴이 아이고ㅜㅜ 강아지는
역시 털빨입니다ㅜㅜ
털밀고 핀셋으로 장작 세시간이나 인터넷에서 진드기라는걸
알아내고 열심히 뽑아줬어요.
아홉살 난 아들이 벌써 푸딩이라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강아지가 애교도 많고 와서 앵기기도 하고
울 강아지가 저한테 오면 질투하기도 하고
앉아 손 정도는 하는거보니
사람 손 탄 아이라는건 단 번에 알겠더라구요.
왜 거기에 있었는지.
얼마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가 보살피는동안에는 최선을 다할생각이에요.
아직 배변훈련은 안되있어서
어제 오늘 똥밭에 초토화된 집을 보니
헛 웃음도 났지만
주말이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못했던 대청소도 싹했네요.
말끔해지고 진드기잡고 깨끗해진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도 내눈에 띄어서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오늘 변신한 푸딩이 사진 몇장 더 올리고 갈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퇴근길에 집에 가는데 도로가에 웅크리고 있었어요
차도 많이 다니는곳이라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냥 두면 죽을것같아서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축쳐져있길래
측은한마음이 생겨서요
집에 시츄를 키우고 있는데
혹시 모를 진드기나 벼룩이 있을지도 몰라서
베란다에 상자로 집 만들어주고 놔뒀는데
아무리 봐도 흔히 시골에서 키우는 똥강아지 같아
더크면
아파트에서 키울수는 없을것같아서
주말에 시골집에 데려다주려구요
사료도 물도 간식도 안먹고
안으로 들여보내달라고 낑낑 대는 소리만 들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