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환불하고 싶을정도로 심각해요

ㅎㅇ2016.10.01
조회8,720

안녕하세요

 

가끔 판 들어와서 눈팅하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하.. 오늘 일 있고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아는 상식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적어요..하

 

서론부터 말하자면

 

저희 집은 딸셋인 딸부자 가족입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항상 시끌벅적하고 남들이 놀러오면

 

항상 부러워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 초에 어머니께서 수술하시고, 아버지마저

 

몇달뒤 간암 초기 증상으로 수술하셨습니다. 그랬는데 3개월만에 재발하여 이번에 다시

 

큰 수술을 하시면서 저희집 분위기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 계기로 수술하시기 전에 가족사진 한번 찍자라는 엄마 말에 저희 가족은 정말 큰맘먹고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그냥 동네 엄마 아는분이있는 가족사진관에 갔습니다.

 

저희는 사진찍을때 웃고 장난치며 사진이 잘 나오길 바랬죠.. 근데 대부분 원래 사진관에서

 

사진 앨범 , 액자를 고르지 않나요..? 저흰 그아저씨가 사진그냥 잘 해서 보내주겠다는 말한마디만

 

하시고 무슨사진으로 인화를 할지, 포토샵은 어떻게 했는지, 심지어 찍은사진한장 보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포토샵할때 저희가 원하는대로 하고싶다고 보여달라고 했어도, 아저씨께서는 한달정도

 

걸리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해서 보내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고 40만원이라는 큰돈을 주고 저희는 기다렸습니다.

 

오늘 가족사진을 받았는데.. 집에 걸지도 못하고 엄마는 화가나셔서 다신 안찍는다고 하셨습니다.

 

동생 옷도 삐뚤어져 있고, 머리도 포토샵이 재대로 안되있고 그것보다 표정이 진짜.. 말이 안나올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그렇게 소리내면서 사진찍을때 웃었던 기억이있는데 표정이 엄마는

 

어색하다못해 이상해보였고, 아빠도 정말 어색하고 동생은 심지어 놀랜표정인 사진 이였습니다.

 

정말 걸어놓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다른 사진은 심지어 사진 테두리 쪽이 초록색 선으로 그어져

 

있어, 저는 그게 테이프라서 떨어지는지 알았는데 사진에 있는것이였습니다.

 

사진이 나오기전에 아무런 상의도, 어떤사진과 액자를 고르지도 않았는데 다 아저씨 마음대로

 

해서 가져온 상태입니다.

 

내일가서 진짜.. 다시찍기도 싫습니다. 가서 다시 액자 다 필요없다고 말할거고 솔직히 사진관 

 

아저씨라도 저런사진 걸지도 못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거 환불 가능할까요..?

 

혹시 환불이안된다면 그아저씨가 가서 따졌을때 고소라도 하신다면..

 

저희가 할수 있는게 있나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