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발치서 보고만 온 날

빙신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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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기다리지 말라는 메세지를 끝으로 아무런 연락도 되지 않아

애가 타 미칠 지경이어서

 

집과는 걸어서 30~40분 정도 거리에 오빠 직장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 좋을 때 걸어서 한 번 가보고

낮에도 그근처에 볼일 있으면 한 번씩 보고

드뎌 오늘 봤네요

먼발치서 차에 축구공을 실던데

괜찮아보여요

 

보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내려서 그 사람을 만나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사람 집과 저의 집과의 거리는 걸어서 10분 정도 랍니다.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거리죠

 

제가 음성메세지를 30통 이상 한 거 같기 때문에

충분히 나의 의사를 표현했고

잘하고 싶다는 거 알았을 테고

 

이대로 기다리는 것이 좋은 건지

지금 기다린지 일주일 되요

 

제가 다시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지 고민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