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말하는 여사친

ahj752016.10.02
조회1,426
결혼한지5년차 42세 동갑 맞벌이부부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한달전 신랑과 크게 싸웠어요.이혼을 결심할정도로~
바로 신랑이 말하는 여사친문제죠. 1년전 밴드에서 만났다네요(동창아니고 그냥 친목 밴드모임)
그 여자들과 놀기위해 부인한테는
아는선배, 친구, 동생을 만난다고 나가놓고 그 여사친들과 술먹고 노래방가서 논거죠~
자긴 나쁜짓한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푸는거라고 당당히 말하는 남편~
남편의 행동이 이상해서 신랑폰을 보게 되었어요
여사친들과 톡을 하더라구요~
문제는 분명히 회사계모임이라 술먹고 노래방간다고 했던 그날 여사친중에 한명의 여자랑 노래방서 찍은사진을 보게 된거죠~
전화번호 삭제 시키고 다시는 연락않겠단 약속을 하며 그날일은 마무리 했어요
며칠뒤~ 자신의 인간관계를 끊어버린다며~
자신이 그 여사친들한테 상황설명하고 정리할건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린걸 부인한테 원망하는 신랑~ 그날 울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5년동안 쌓아온 신랑에 대한 믿음이 깨진 나보다 일방적으로연락을 끊어 속상해하며 이야기하는 남자~
내가 저런 사람을 믿고 살아갈 수 있을지 ~
그여자들과 톡도 연락도 하지않겠다며 전화번호도 삭제하고 약속하며 일을 마무리 했어요~
그 일 이후 한달도 되지않아 신랑폰을 보았어요~
근데. . .
그 사진의 여자전화번호가 등록이 되어 있네요
이름을 바꿔서~
그냥 조용히 전화번호를 삭제 시켰어요
담날 신랑폰에 또 그 번호가 등록되어 있네요~
자기폰을 봤다며 화를 내는신랑~
왜 약속을 안지키고 다시 연락하냐고하니 스팸번호등록시켜둔거라고 변명하는 남편~
다시 다그치자 뻔뻔하게 "연락안할께 ~연락안하면 되잖아" 말해버리는 남편~
난 한달전 일로 신랑에 대한 믿음이 깨져 우울증을 겪고 있는데 신랑은 부인을 속이고 계속 연락해왔다는게~
현재 부부싸움중에 있으며 그냥 헤어지는게 낫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신랑은 개인주의성향이 매우강하며 자기가 피곤하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아기도 늦게 낳아서 경제적으로 아둥바둥 살기싫고 자기생활이 없어진다고 낳지말자고 말하는 신랑~
이번명절 친정도 안갔어요~
시댁,친정 부모님 생일날도 담날 새벽에 일 나갈땐 뒤로 미루는 사람이 그 여자들 만나는날은 10시 넘어서까지 노래방서 놀다 들어왔답니다.
거짓말은 죽어도 싫다며 거짓말 하지말자고 했던 사람이 자기가 거짓말 해놓고 선의의거짓말이라고 말하는 남자~
이번 기회에 헤어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