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고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에요.마음맞는 친구를 만나 가슴뛰는걸 느끼고 교내연애를 했다가 금방 헤어지게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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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도 채 못갔지만 짧은 기간인 만큼 정말 데일정도로 뜨겁게 좋아했던 것 같아요.연락문제로 헤어졌고, 저는 평소에 연락을 중요시하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편이에요.반면에 멍청이(전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연락을 중요시하지 않고 연락을 하든 안하든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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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가 참았지만 멍청이가 너무 심하게 연락을 안한다 싶은 날에는 제가 섭섭하다고 말을 했고, 멍청이는 연락을 자주하려고 노력했어요.그래도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쉽게 고치겠어요 ㅜ잘 고쳐지지 않아서 저는 계속 멍청이한테 연락잘하라고 말했고 어느순간부턴가 멍청이에게 연락이 의무로 느껴졌나봐요.멍청이는 "연락이 의무로 느껴지는게 싫기도 하고 연락문제로 자꾸 어색해지고 멀어지는 사이가 싫어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저역시 그렇게 생각하던 참이였지만 막상 헤어지자는 말을 들으니까 서로 더 노력했으면 됬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나는 너를 더 배려해주고 너는 나를 위해 더 노력했으면 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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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굴러다니는 글에서 헤어졌을때 딱 한번만 붙잡으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저는 딱 한번을 잡았어요."우리가 앞으로 더 서로 배려하면서 만나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니까멍청이는 "나는 지금은 아닌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하자"라고 더 단호하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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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며칠동안 저는 매일 울었어요.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멍청이랑 한 반에 같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어요.그렇게 지내다가 문득 멍청이랑 사귈동안 내가 주변에 소홀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그래서 멍청이에게 잘해주고 줬던 감정들을 친구들에게 줬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져서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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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와 저는 정말 친해지고 사겼기 때문에 다시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저는 멍청이에게 다가갔어요.멍청이는 제 장난 하나 안받아주고, 그러면 저는 그게 너무 상처라서 그날은 하루종일 다가가지 않았어요.그렇게 다가가려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멍청이를 포기해야겠다, 그만 다가가자. 라고 생각하고 저는 다가가지 않았어요.제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나름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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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엔 반대로 멍청이가 자꾸 다가오는 거에요.자꾸 장난을 걸고 말도 걸고 친구랑 저랑 얘기하고 있으면 중간에 껴서 "야 바보! 너가 잘못했네~"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러는거에요처음에 저는 애가 뭘 잘못먹었나 싶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걸 못 감췄던 것 같은데자꾸 멍청이가 그런식으로 다가오니까 익숙해진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장난들을 다 받아주게 됬어요.카톡도 먼저 오고 내가 어딘지는 왜 그렇게 궁금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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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저랑 야자 중간에 편의점 가서 1시간동안 수다 떨고 오니까 어디갔다오냐고 편의점 갔다온거 맞냐고 막 그러고집에 가서 핸드폰 확인하니까 카톡으로 "편의점에서 살기로했어?"이러고ㅋㅋ"이제야 카톡 확인했어 ㅋㅋ"이러니까 거기서 뭐했냐고"이것저것 얘기했지"이러니까 그니까 무슨 얘기했냐고 재밌었겠다고 그러고ㅋㅋㅋ..귀여워 보이긴 하는데 헤어지고 받았던 슬픔이 너무 컸어서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기가 두렵네요.제가 멍청이한테 마음을 줬다간 끝도 없이 퍼주게 될것 같고 또 상처받기 싫기도 하고..ㅎㅎ그래도 막상 다시 사귀면 끝도 없이 좋을 것 같고친구로 지내기엔 딴마음이 생겨버릴것 같고.. 복잡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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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는 저한테 친구로써 다가오는건데 저만 이렇게 착각하고 있다는 것처럼 느껴져서어제?쯤에 멍청이랑 카톡을 하다가 조별 과제때문에 친구+멍청이+저 이렇게 카페에서 만나고집에 돌아와서 만나기 전에 와있는 멍청이의 카톡을 조용히 읽씹해봤어요ㅎㅎ 근데 몇분 후에 멍청이가 "어디야" 이렇게 온겁니다!!!!!!!!!!!!!!!!후하후하 순간 심장이 멎을뻔 했지만 아닌 척하고 태연하게 답했습니다아직 저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멍청이를 대할지 고민중이니까요 헤..
멍청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중
안녕하세요! 여고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에요.마음맞는 친구를 만나 가슴뛰는걸 느끼고 교내연애를 했다가 금방 헤어지게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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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도 채 못갔지만 짧은 기간인 만큼 정말 데일정도로 뜨겁게 좋아했던 것 같아요.연락문제로 헤어졌고, 저는 평소에 연락을 중요시하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편이에요.반면에 멍청이(전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연락을 중요시하지 않고 연락을 하든 안하든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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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가 참았지만 멍청이가 너무 심하게 연락을 안한다 싶은 날에는 제가 섭섭하다고 말을 했고, 멍청이는 연락을 자주하려고 노력했어요.그래도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쉽게 고치겠어요 ㅜ잘 고쳐지지 않아서 저는 계속 멍청이한테 연락잘하라고 말했고 어느순간부턴가 멍청이에게 연락이 의무로 느껴졌나봐요.멍청이는 "연락이 의무로 느껴지는게 싫기도 하고 연락문제로 자꾸 어색해지고 멀어지는 사이가 싫어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저역시 그렇게 생각하던 참이였지만 막상 헤어지자는 말을 들으니까 서로 더 노력했으면 됬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나는 너를 더 배려해주고 너는 나를 위해 더 노력했으면 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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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굴러다니는 글에서 헤어졌을때 딱 한번만 붙잡으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저는 딱 한번을 잡았어요."우리가 앞으로 더 서로 배려하면서 만나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니까멍청이는 "나는 지금은 아닌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하자"라고 더 단호하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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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며칠동안 저는 매일 울었어요.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멍청이랑 한 반에 같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어요.그렇게 지내다가 문득 멍청이랑 사귈동안 내가 주변에 소홀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그래서 멍청이에게 잘해주고 줬던 감정들을 친구들에게 줬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져서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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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와 저는 정말 친해지고 사겼기 때문에 다시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저는 멍청이에게 다가갔어요.멍청이는 제 장난 하나 안받아주고, 그러면 저는 그게 너무 상처라서 그날은 하루종일 다가가지 않았어요.그렇게 다가가려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멍청이를 포기해야겠다, 그만 다가가자. 라고 생각하고 저는 다가가지 않았어요.제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나름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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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엔 반대로 멍청이가 자꾸 다가오는 거에요.자꾸 장난을 걸고 말도 걸고 친구랑 저랑 얘기하고 있으면 중간에 껴서 "야 바보! 너가 잘못했네~"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러는거에요처음에 저는 애가 뭘 잘못먹었나 싶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걸 못 감췄던 것 같은데자꾸 멍청이가 그런식으로 다가오니까 익숙해진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장난들을 다 받아주게 됬어요.카톡도 먼저 오고 내가 어딘지는 왜 그렇게 궁금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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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저랑 야자 중간에 편의점 가서 1시간동안 수다 떨고 오니까 어디갔다오냐고 편의점 갔다온거 맞냐고 막 그러고집에 가서 핸드폰 확인하니까 카톡으로 "편의점에서 살기로했어?"이러고ㅋㅋ"이제야 카톡 확인했어 ㅋㅋ"이러니까 거기서 뭐했냐고"이것저것 얘기했지"이러니까 그니까 무슨 얘기했냐고 재밌었겠다고 그러고ㅋㅋㅋ..귀여워 보이긴 하는데 헤어지고 받았던 슬픔이 너무 컸어서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기가 두렵네요.제가 멍청이한테 마음을 줬다간 끝도 없이 퍼주게 될것 같고 또 상처받기 싫기도 하고..ㅎㅎ그래도 막상 다시 사귀면 끝도 없이 좋을 것 같고친구로 지내기엔 딴마음이 생겨버릴것 같고.. 복잡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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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는 저한테 친구로써 다가오는건데 저만 이렇게 착각하고 있다는 것처럼 느껴져서어제?쯤에 멍청이랑 카톡을 하다가 조별 과제때문에 친구+멍청이+저 이렇게 카페에서 만나고집에 돌아와서 만나기 전에 와있는 멍청이의 카톡을 조용히 읽씹해봤어요ㅎㅎ 근데 몇분 후에 멍청이가 "어디야" 이렇게 온겁니다!!!!!!!!!!!!!!!!후하후하 순간 심장이 멎을뻔 했지만 아닌 척하고 태연하게 답했습니다아직 저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멍청이를 대할지 고민중이니까요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