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30대 초 기혼녀입니다.결혼하고나서 시어머니 생신이 돌아왔어요.시댁에서 제가 차려준 생신상 받아보고싶다고 노골적으로 그래서 처음엔 잉?남편도 이왕이면 결혼 후 첫생신 제가 차려주길 원하길래잉? 이런 마인드였지만안차려주고 두고두고 뒷말나오는것보다초기에 한번 챙겨드리는게 나을거 같아 오케이했어요.초기에 한번 내가 직접하고 나중부터 외식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참고로 저 요리못해요.김치찌개 닭볽음탕 감자칩 된장찌개 같은 기본적인것밖에 못해요.미안스럽지만 결혼전 우리엄마 생신상도 차려드린적이없어요.미역국만 끓어 드렸어요. 제 요리실력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남편도 시댁도 그렇게 바라는 것 같아 뒷말 듣기 싫어오케이했어요. 처음에 당연하게 시댁와서 생신상 차리는걸로 알고있길래우리집에서 하는거라고 알려드렸죠.어머님이 시댁와서 하는게 아니란걸 알고 약간 실망해하셨어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 요리못해요.일하고 주말에만 쉬는거라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그래서 잡곡밥,미역국,닭볶음탕은 제가 직접하고나머지 음식은 인터넷이랑 근처 시장에서 구매했어요.시장 유명한 전집에서 전종류대로 구매하고인터넷에서 예쁘고 먹음식스러운 음식들 구매했어요. 그렇게 제가한 밥, 미역국,닭볶음탕과구매한 전종류, 쌈 말이, 고기종류들, 등등등 한상 가득 차렸어요.남편은 시어머니 모시고 오는거 맡았어요.참고로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입니다. 시아버지,시어머니,형님네 부부가족총 4명, 저,남편, 시누 이렇게9명 먹을 상 차렸어요. 다들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이건 간이 어쩌네, 다음번엔 더 소금을 어쩌구 하면서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러고 나서 시누의 한마디: 다음번 아빠 생일상도 언니가 차리면 되겠다.ㅋㅋㅋㅋ시어머니 저에게 고생했다며 수고했다 하시곤남편에게도 남편덕에 상받아본다며 좋아하셨어요. 다들 맛있게 드시고 가셨고남편은 시부모님 모셔다 드리고 집에 다시왔어요.제가 설거지랑 뒷정리 혼자 다 하고거의 마무리 하고 있을때쯤남편은 제가 음식절반은 사서 했다는걸 쓰레기통을 보고알게 되었어요.한마디 하길래" 상 차리는거 설거지 뒷정리 나혼자 다 했는데 잔소리 할래?"제가 욱해서 남편이 더 이상 뭐라고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몇달 후,저희 엄마 생신이 돌아왔어요.다들 친정도 남편도 외식하자는 분위기 였는데시어머니 생신도 차려드렸는데 우리엄마 생신상 한번도 안 차려주는건 마음이 아파 제가 생신상 차려드린다고 했고우리집에서 제가 혼자 요리했어요. 잡곡밥, 미역국, 또 닭볶음탕 했어요.그런데 이번엔 호박전,육전 등 전종류 제가 인터넷보며 만들었어요.갈비소스도 제가 만들어서 직접 재보고월남쌈도 제가 직접 해봤어요.그래서 그런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시어머니 생신상보다는 맛도 떨어지고퀄리티도 떨어지긴 했어요.맛과 퀄리티 양이 떨어지니 미안스럽긴 했지만처음으로 내가 한상 차려드리는거 뿌듯했어요. 엄마랑 아빠가 맛있다며 드시고괞찮다는데도 엄마가 설거지 도와주셨어요. 그렇게 끝나고남편이 저한테 시어머니 생신땐 음식 사서 했으면서장모님 생신땐 다 직접 만들어 한거냐며지금 차별하는거냐며 저에게 잔소리 시전, 화내기 시전못된 며느리 로 몰아가길래 그러는 넌 자기 엄마 생신상 차려는 줘봤니?넌 그럴 자격도 없다. 음식을 사서하든 말든 난 나혼자시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리고 혼자 뒷정리 하고 나 혼자 다해서 대접해드렸다.그러는 넌 장모님 생신상 미역국이라도 사서 댑혀봤니?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더니저더러 요점을 흐리지말래요. 지금 왜 자기가 화났는지 모르겠냐며 오히려 저한테 화내고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고.이게 토요일 일입니다.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제가 남편말대로 차별쟁이 인가요?아니 우리엄마 생신상 내가 차려주고 싶어 그런건데왜 화를 내지? 자기는 시어머니 미역국도 안끓어줬으면서 웃기는 양반이네. 어떻게 생각하세요? 1,29025
생일상 차별한다고 삐진 남편
평범한 30대 초 기혼녀입니다.
결혼하고나서 시어머니 생신이 돌아왔어요.
시댁에서 제가 차려준 생신상 받아보고싶다고
노골적으로 그래서 처음엔 잉?
남편도 이왕이면 결혼 후 첫생신 제가 차려주길 원하길래
잉? 이런 마인드였지만
안차려주고 두고두고 뒷말나오는것보다
초기에 한번 챙겨드리는게 나을거 같아 오케이했어요.
초기에 한번 내가 직접하고 나중부터 외식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참고로 저 요리못해요.
김치찌개 닭볽음탕 감자칩 된장찌개 같은 기본적인것밖에 못해요.
미안스럽지만 결혼전 우리엄마 생신상도 차려드린적이없어요.
미역국만 끓어 드렸어요.
제 요리실력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도 시댁도 그렇게 바라는 것 같아 뒷말 듣기 싫어
오케이했어요.
처음에 당연하게 시댁와서 생신상 차리는걸로 알고있길래
우리집에서 하는거라고 알려드렸죠.
어머님이 시댁와서 하는게 아니란걸 알고 약간 실망해하셨어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 요리못해요.
일하고 주말에만 쉬는거라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그래서 잡곡밥,미역국,닭볶음탕은 제가 직접하고
나머지 음식은 인터넷이랑 근처 시장에서 구매했어요.
시장 유명한 전집에서 전종류대로 구매하고
인터넷에서 예쁘고 먹음식스러운 음식들 구매했어요.
그렇게 제가한 밥, 미역국,닭볶음탕과
구매한 전종류, 쌈 말이, 고기종류들, 등등등 한상 가득 차렸어요.
남편은 시어머니 모시고 오는거 맡았어요.
참고로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입니다.
시아버지,시어머니,형님네 부부가족총 4명, 저,남편, 시누 이렇게
9명 먹을 상 차렸어요.
다들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건 간이 어쩌네, 다음번엔 더 소금을 어쩌구 하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러고 나서 시누의 한마디: 다음번 아빠 생일상도 언니가 차리면 되겠다.
ㅋㅋㅋㅋ
시어머니 저에게 고생했다며 수고했다 하시곤
남편에게도 남편덕에 상받아본다며 좋아하셨어요.
다들 맛있게 드시고 가셨고
남편은 시부모님 모셔다 드리고 집에 다시왔어요.
제가 설거지랑 뒷정리 혼자 다 하고
거의 마무리 하고 있을때쯤
남편은 제가 음식절반은 사서 했다는걸 쓰레기통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한마디 하길래
" 상 차리는거 설거지 뒷정리 나혼자 다 했는데 잔소리 할래?"
제가 욱해서 남편이 더 이상 뭐라고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몇달 후,
저희 엄마 생신이 돌아왔어요.
다들 친정도 남편도 외식하자는 분위기 였는데
시어머니 생신도 차려드렸는데 우리엄마 생신상 한번도 안 차려주는건
마음이 아파 제가 생신상 차려드린다고 했고
우리집에서 제가 혼자 요리했어요.
잡곡밥, 미역국, 또 닭볶음탕 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호박전,육전 등 전종류 제가 인터넷보며 만들었어요.
갈비소스도 제가 만들어서 직접 재보고
월남쌈도 제가 직접 해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시어머니 생신상보다는 맛도 떨어지고
퀄리티도 떨어지긴 했어요.
맛과 퀄리티 양이 떨어지니 미안스럽긴 했지만
처음으로 내가 한상 차려드리는거 뿌듯했어요.
엄마랑 아빠가 맛있다며 드시고
괞찮다는데도 엄마가 설거지 도와주셨어요.
그렇게 끝나고
남편이 저한테 시어머니 생신땐 음식 사서 했으면서
장모님 생신땐 다 직접 만들어 한거냐며
지금 차별하는거냐며 저에게 잔소리 시전, 화내기 시전
못된 며느리 로 몰아가길래
그러는 넌 자기 엄마 생신상 차려는 줘봤니?
넌 그럴 자격도 없다. 음식을 사서하든 말든 난 나혼자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리고 혼자 뒷정리 하고 나 혼자 다해서 대접해드렸다.
그러는 넌 장모님 생신상 미역국이라도 사서 댑혀봤니?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저더러 요점을 흐리지말래요.
지금 왜 자기가 화났는지 모르겠냐며 오히려 저한테 화내고
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고.
이게 토요일 일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제가 남편말대로 차별쟁이 인가요?
아니 우리엄마 생신상 내가 차려주고 싶어 그런건데
왜 화를 내지? 자기는 시어머니 미역국도 안끓어줬으면서
웃기는 양반이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