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단히 자동차용품도 사고 저녁도 먹을 겸... 부산의 동부산 롯데아울렛에 갔습니다.저녁을 먹고 유기농 아이스크림콘을 디저트로 먹고나서 주차장으로 내려갔고요..차에 시동을 걸려고 앉았는데...차 근처에서 왠 고양이 소리가 나는겁니다. "ㅇㅅㅇ)?? 엥... 마트 지하주차장인데 왠 고양이 소리?" 라고 생각하며 내려서 차 밑을 봤더니... 왠 아기 믹스(?) 고양이가 울고 있는겁니다.주위는 아무리 봐도... 어미로 추정되는 녀석은 보이질 않았구요. 애가 겁을 많이 먹었는지 사람을 엄청 경계하고 제가 손을 뻗으면 이빨을 드러내면서하악! 하악! 거려서 손도 못대고 있었습니다. 오라고해도 올...새끼고양이가 아니어서... 고양이 소리 어플로 유인하니까저를 보며 경계하면서 다가오다가 멈칫....그 순간 잡으려고 하면 새끼답지않은 몸놀림으로 하악 거리며 물고 할퀴려고 해서 실패... 도망가버립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게 무슨 상황인가 싶다가도 가버리고 ㅡ.ㅡ;;;;그대로 뒀다가는 로드킬 당하기 딱 좋은 조그마한 녀석이라..가기가 좀 그랬습니다;;;치일까봐...계속 유인... 도망간 곳 따라갔는데...아기고양이가 안보입니다!!! 소리는 나는데...아차..싶은거죠. 다른 차 앞 엔진 룸 쪽으로 올라갔나싶어서다시 어플로 고양이 소리를 내니까 꼬리가 보이고 차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어루고 달래고(?) 했지만..실패...겨우 코 앞까지 와서 잡았는데 다시 물려고 해서 손을 거두었고요... 다시 도망가더니..하필 다시 제 차로 도망... 이번에는 왼쪽 뒷바퀴 휠 빈공간으로 도망...잡아서 빼려고 하니까...차량 하부 쪽으로 올라가는...겁없는 녀석;;;; 그러던 중...왠 커플 분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오시던데...말투는..표준어...(어느 지역이신지는 모르겠고)로 말씀을 ㅡ.ㅡ); 여차저차해서 이리저리 했다고 설명드리니까. 여자분이 용감하게 손을 훅 넣는겁니다.물려고하고 사나운 상태라고 알려드리긴 했는데.. 남자친구 분에게 고양이 키우냐고 여쭤봤더니.. 여자친구분이 동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손이 더러워지는데도 열심히 고양이 뒷다리부터 잡아서 천천히 꺼내다가 몸통을 잡으시더라고요. 저는 목덜미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저보고 나가는 길이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는 했는데 저보고 밖에 풀어주면 안되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양이를 잘 잡고 있을 자신이 없었거든요.두분에게 밖에 놔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는 봤는데...곤란해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밖에 풀어주겠다고 했습니다.고양이를 잘부탁한다는 말을 남기시고 두 분은 아울렛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셨고..저는 몸통을 잡은채로 차를 몰고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풀어줬습니다.어찌나 바둥대던지 아기고양이가 할퀸 자국이 오른쪽 손목에 남았네요. ㅜ.ㅜ 집에는 저와 부모님이 살고계신데... 집에 동물 키우는걸 안좋아하시고저는 퇴근하면 저녁에나 오기 때문에...관리할 자신도 없어서집사는 될 수 없었습니다. 큰 탈 없이 낭만고양이가 되길 바랄뿐... 흰색과 황토색이 섞인 믹스묘..였습니다.사진은...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땀이 너무 나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고요. 글을 잘 못적어서 이해가 안되었다면 죄송합니다! 11
믹스묘 동부산롯데아울렛 탈출기
오늘 간단히 자동차용품도 사고 저녁도 먹을 겸... 부산의 동부산 롯데아울렛에 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유기농 아이스크림콘을 디저트로 먹고나서 주차장으로 내려갔고요..
차에 시동을 걸려고 앉았는데...차 근처에서 왠 고양이 소리가 나는겁니다.
"ㅇㅅㅇ)?? 엥... 마트 지하주차장인데 왠 고양이 소리?"
라고 생각하며 내려서 차 밑을 봤더니... 왠 아기 믹스(?) 고양이가 울고 있는겁니다.
주위는 아무리 봐도... 어미로 추정되는 녀석은 보이질 않았구요.
애가 겁을 많이 먹었는지 사람을 엄청 경계하고 제가 손을 뻗으면 이빨을 드러내면서
하악! 하악! 거려서 손도 못대고 있었습니다.
오라고해도 올...새끼고양이가 아니어서... 고양이 소리 어플로 유인하니까
저를 보며 경계하면서 다가오다가 멈칫....그 순간 잡으려고 하면 새끼답지않은 몸놀림으로
하악 거리며 물고 할퀴려고 해서 실패... 도망가버립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게 무슨 상황인가 싶다가도 가버리고 ㅡ.ㅡ;;;;
그대로 뒀다가는 로드킬 당하기 딱 좋은 조그마한 녀석이라..가기가 좀 그랬습니다;;;
치일까봐...계속 유인...
도망간 곳 따라갔는데...아기고양이가 안보입니다!!! 소리는 나는데...
아차..싶은거죠. 다른 차 앞 엔진 룸 쪽으로 올라갔나싶어서
다시 어플로 고양이 소리를 내니까 꼬리가 보이고 차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어루고 달래고(?) 했지만..실패...겨우 코 앞까지 와서 잡았는데 다시 물려고 해서
손을 거두었고요... 다시 도망가더니..하필 다시 제 차로 도망...
이번에는 왼쪽 뒷바퀴 휠 빈공간으로 도망...잡아서 빼려고 하니까...
차량 하부 쪽으로 올라가는...겁없는 녀석;;;;
그러던 중...왠 커플 분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오시던데...말투는..표준어...
(어느 지역이신지는 모르겠고)로 말씀을 ㅡ.ㅡ);
여차저차해서 이리저리 했다고 설명드리니까. 여자분이 용감하게 손을 훅 넣는겁니다.
물려고하고 사나운 상태라고 알려드리긴 했는데..
남자친구 분에게 고양이 키우냐고 여쭤봤더니.. 여자친구분이 동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손이 더러워지는데도 열심히 고양이 뒷다리부터 잡아서 천천히 꺼내다가
몸통을 잡으시더라고요.
저는 목덜미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저보고 나가는 길이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는 했는데 저보고 밖에 풀어주면 안되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양이를 잘 잡고 있을 자신이 없었거든요.
두분에게 밖에 놔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는 봤는데...곤란해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밖에 풀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고양이를 잘부탁한다는 말을 남기시고 두 분은 아울렛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셨고..
저는 몸통을 잡은채로 차를 몰고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풀어줬습니다.
어찌나 바둥대던지 아기고양이가 할퀸 자국이 오른쪽 손목에 남았네요. ㅜ.ㅜ
집에는 저와 부모님이 살고계신데... 집에 동물 키우는걸 안좋아하시고
저는 퇴근하면 저녁에나 오기 때문에...관리할 자신도 없어서
집사는 될 수 없었습니다.
큰 탈 없이 낭만고양이가 되길 바랄뿐... 흰색과 황토색이 섞인 믹스묘..였습니다.
사진은...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땀이 너무 나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고요.
글을 잘 못적어서 이해가 안되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