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다

ㅈㄱㅅㄷ2016.10.04
조회1,291
그냥너무힘들다

털어놓을 곳이없어서

진정한친구도없고

털어놓을 믿을만한 사람같은거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빌려 그냥 힘든걸너무말하고싶어서

항상웃는척하면서 사는게 힘들어서

괜찮은척하는게 힘들어서

아빠가 날 때리기 시작한건 초등학교 6학년말부터

초등학교때야뭐 공부 다들 잘하겠지만 나는 전교 3등이였어 초5때까지 초6되면서 전교 10등권쪽으로 떨어지고부터 아빠한테 맞기시작했지

아빠는 그날배운걸 노트에다 쓰라고 시켰다

나는 그대로 따랐지만 내가정리한노트는 아빠마음엔 들지않았지 그대로 그 나무막대기알아 사람 팔뚝만한거 ? 그걸로 엎드려뻐쳐 자세로 엉덩이를 20대 맞았다. 아직까지 생생하다. 그날 피멍이들었지 참 아빠 고등학교때 야구선수했었었어서 그런가 진짜힘껏때리더라고

그다음으로 수시로 아빠가 기분이 안좋으면 무슨 꼬투리를 잡아서 때렸어 방학계획표가 마음에 안든다. 왜 놀러다니냐 설거지한거에 왜 기름때가남아있냐 등... 시시콜콜한이유로 다 맞았지

그리고 또하루는 내가 엄마뒤에숨어서 아빠한테 맞는걸 피한적이 있었다. 엄마가 나 방에들어가있으라고했지 .근데 나를 끄집어내더니 니가 매를 두려워하지않게해준다며 막때렸다. 엄마랑 아빠가 싸우고 엄마가 날대리고 집을 나가서 하루쯤 외할머니댁에 있었지

초등학교일기에 아빠가죽어버렸으면좋겠다고썼다 아니면 내가죽고싶다고
담임이 아빠한테 전화걸어서 이야기했다.
난 그러면 아빠가 날 안때릴줄알았지만 저날도 아주많이 맞았다.

중학생이되었다

평범한어느가정의 여중생이 되고싶었다.

첫중간고사전에 나보고 최소한 국제고정도는가야지 내가 널딸이라고 말할수있을거라면서 부담을주더라

사실 난 학원에다니지도않고 이해력도느린편
열심히 했지 근데 왜인지 답지를 미뤄적었더라고
전교 100등 보잘것없지? 집에들어갔다. 나를 보고 성적표늘 달래더라 줬지.

보자마자 뺨을때리더라 일부러 낮게받았냐고 ? 지금 나랑장난하냐고 그러더니 방에 들어가랜다 . 문을 벌컥열더니 하는말이 "신발년아 부모얼굴에 먹칠하지마 엄마한테 말하면뒤진다 "

난 중학교때이후로 아빠한테 혼나고 맞고 한일을 두번정도빼고한번도이야기하지 못했다.

용돈도한번준적이 없네 ..ㅋ

1학년1학기 기말고사

인강을 보다가 졸고있었다.
나보고 몽둥이를 들더니 자퇴하라며때렸다.
공부할생각이있냐고
그따위로 할꺼면 집어치우라고ㅋ

성적이나왔다

전교 87등 그래 못한거다.

또 맞았고 혼자서 울었다.

이때이후로 아빠앞에서 혼날때마다 눈앞이 흐려지고 속이 미식하고 어지럽기시작했다 .

여름방학

처음으로 놀러가도되냐고 물어봤다.

혼이 났다. 중학생은 노는게아니라고했다.

내친구들은다노는대..나만빼고 가면 나는 소외될텐데요...

그게 아빠가 알바는 아니라며 혼을 내고

결국 맞았다.

2학기가되고

wee클레스에 갔다.

너무힘들다고 울면서 이야기했다.

그동안 손목도 수십번 그어보고 개보린도 사서 한꺼번에 많이 먹어봤지만 내몸은 졸라튼튼해서 반응이없다 . 신발

그 교육청안에 있는 wee클레스까지 갔다 .전문상담인과상담하러 .근데 집으로 우편이날라왔다보다.
그날도 맞았다.

그이후로 어디에도 이야기할수가 없었다.

중간중간사건은 맞은건훨씬많지만 기억을 다못ㅈ하겠다.


중2

나보고 트라우마가있냐그물어보더라

초딩때20대맞은거

이야기했다

그게 트라우마축에는 끼냐며 뭐그런거가지고그러냐며 무시하더라

그리고 중2때즈음 말랐던 나에게 폭식증이 생기고 살이 어마어마하게쪘지 ..우울증도있고

전학결심을했다 엄마랑 상의해서

아빠는반대

뭐 이런식으로 흘러가다가

2학기

전교 65등

못했지

전교 43등

그래도 뺨은 맞았고 매도맞았다.

기말고사때는 내생일이였는데 생일에 뺨도맞고 욕도 오지게먹었지

어쨌든 사건은 많았고 기억나는데 적기가힘들다

중3

전교 56등

전교 98등

영어답지를 미뤘다.

집에가서 뺨 10대맞고 집밖으로 내쫒겼다.

이때가 처음 내가 중학교들어와서 혼자밖으로 나가본날

사실 좋았다. 집이너무싫거든

어디갔다가 집가는길목이 보이면 배가아프기 시작한다.이증상은 아주오래됬다.

스트레스성위염

그리고 난 중3때까지 시험끝난날 방학기간 동안 한번도 놀러간적이없다. 게다가 핸드폰 검사도했다. 아빠욕했던거 들켰다가 겁나맞았다.

한번맞으면피멍은 기본

중3때부터 쇠야구빠따로 맞았다.

고1

결국인문계에 왔다.

입학식날 왠일로 고기를사주더라

아무말없이 먹었다.

그리고 첫중간고사

등수도 썩... 150등쯤이다.

당연히맞았지 그리고 그날부터 쭉 나에게 유언비어를 하기시작했다.

인서울못할꺼면 대학가지말고 공장가

부터

욕까지 섞여서이젠

뭐 되지도 않는년이 말이많네

신발년이 지랄도 곱게 떨어

성적안나오는게 사람이냐 짐승새끼지

돼지새끼 신발년 그냥 집나가서 죽어라

등 등..

중간고사이후로 처음반항도했다.

성적안되면사람도아니냐부터

내가한말이 옳아서 지금 아빠가 열폭하는거아니냐

나는 난데 왜 아빠가 하라는 대로만 하느냐

아빠도못한걸왜나한테하라느냐 등등..

내생일날 아침 (시험 7일전

뭐 아무것도없다 .

엄마만 아빠몰래 용돈가득챙겨주고 밖에서 몰래 케이크사주고 고기사주고

엄만 고등학교올라와서 아빠가나한테 저랬다는걸 알았다. 우시더라

난 아빠가 두려워서 말못한거다.
아빤진짜 대가리를 깨부술지도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여서..

그래서 전학고민중 기숙사있는 서울에있는고등학교서울에있는고등학교쯤으로..


초6때부터 매일새벽에 일어나서 집전체 먼지털고 청소기돌리고 먼지닦고 바닥닦고 하루도안빠지고했다.

고등학ㅈ교땐 안시킬줄알았는데 새벽6시에일어나서 시킨다.

다른부모들은 더재우려안달인데...

지옥같다.

내가 양말을 아무대나 벗어놔도한대맞고

화장실청소를 안해도 한대맞고

발닦는수건이 아닌데 발닦았다고 3시간씩혼도나고


대망의 오늘

몇일전부터

나보고 니가하는건 공부도 아니라며 비아냥거리더라

니꿈피디는 니같은애말고 뛰어난애들이하는거라고

니가피디하면 내가 나가뒤진다고

니가 피디하면 이세상 티비프로뭐 다망하지않겠냐고

연예인이 좋아서ㅈ피디할려고하냐고 < 고작내폰에 있던 비투비사진몇장보고 저런다.

빡쳐서

내가 아빠가뭘안다고 막말하냐고 소리지르고울었다.

바로 뺨맞았다.

그리고는 엄마가잠들었을때 내방에 야구빠따를 들고오더니 내배를툭툭 밀면서 야 야 개_같은ㅈ신발련아

뭐라고?

니가원하는게뭔대?

나 - 조금만사소한거가지고혼안냈으면좋겠다고요...

집나가라 신발 쳐먹기도싫고ㅈ하는말따르기도싫으면 처나가라 통장 가방 돈 다냅두고 이대로몸만나가서 쳐살지 왜 집안에기어들어와사냐고

나/ 죄송합니다

니가한말을 뭐보고믿나
맞자

나-싫어요 죄송합니다

사람들앞에서 쳐맞고싶나

나-아니요 죄송합니다

내가니를 때리지못ㅈ할이이율 설명해서내가타당하다고생각하면 안때린다

나- 없어요...

시험ㅈ언제고

나- ~일뒤요

그럼시험시작일날때린다 아작을낼꺼다 .
니잘되느꼬라지 난못본다

나-네

방문닫고생활하면대가리부신다

나- 네

아빠는 자기가원하지않는대답이나오면 무조건 혼낸다.

이러고 끝냈는데

너무눈물나고 살고싶지도않고

내가 왜 이런대접받으며 살아야되는지도모르겠고 너무힘들고

나는 그냥쓰래기고

나는 그냥 없어져야 편한존재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