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야...

사춘기소년2016.10.04
조회971

우리 벌써 오래됬네... 우리가 친해진지 8년이나 됬나?!

그 동안에내가 너한테 좋다는 표현을 몇번 했었지

그러면서 장난식으로 내가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야? 했더니

너가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혼자 힘들어하지마!ㅎㅎ 라고 대답을 해줬자나...

근데 왜 그래놓고서 먼저 갔어??

응?! 우리가 1~2년 본 사이도 아니고 8년동안 때론 가족처럼 때론 연인처럼

지내면서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너가 나한테 고백언제할꺼야?

라고 물어봐서 나는 당황해서 음... 다음주?ㅋㅋㅋㅋㅋㅋ라고 웃으면서 피해갔는데

왜 하필 그 때 말한거야? 왜 말한 후 3일 후에 내 앞에서 사라진거야...?

왜?? 너가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고 해놓고 그냥 먼저가냐??

 왜 나 버리고 혼자서 힘든 거 다 짊어지고 간거냐고...

나도 같이 힘들어 줄 수 있었자나

우리가 1.2년 친구도 아니고 8년동안 아는 사이이고

진짜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게 1년정도인데

내랑 관계가 아직도 멀다 생각해서 그냥 말 안했구나...

나 진짜 너 좋아해서 다음 주에 데이트코스와 고백 멘트 다 생각했는데

왜 너네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냐...?

그것도 난 행복해서 밝은 목소리로 여보세요 했는데 왜 어머니께선 울먹이며

"너 혹시 들었니....? 혜인이가,...."

그래서 난 바로 직감을 했지 혜인이 너가 어디가 안좋은 거구나... 하고 어머니께

"조금만 진정하시고 말씀해주세요" 했더니

너네 어머니께서는 " 방금전에...죽었대..."

그래서 그소리에 난 핸드폰 떨구고 주저앉았는데

어머니께서 진정하고 병원오라해서 가봤더니

왜 넌 누워서 눈을 왜 안떠주는거야?

 그것도 왜 2년동안 왜 눈을 안떠??

좀 떠줘 하늘나라에서 눈을 떳으면

제발 나한테 꿈에라도 나타난서 말좀 해주고.... 

진짜 그리워 2년전에 너가 떠난 후 너랑 있던 사진들 다 간직하고 있으니까

나한테 한번만 와서 "그만 포기해도 좋아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많자나" 라고

한마디만 해주는 게 그렇게 힘드냐...

아니면 나를 빨리 대려가줘 나 너 빨리보고싶으니까ㅠㅠ

제발 빨리와라 혜인아... 보고싶다...

그리고 진짜 사람일은 모르더라...

항상 내앞에서 힘들 때마다 웃음으로 힘을 주던 너가 없어져서...

많이 힘들어... 웃어줘 제발 ㅠ

빨리 보고싶다 사랑한다 혜인아 내가 빨리 너 따라갈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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