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 차별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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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공부를 보통정도하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목에 쓴것과 마찬가지로 수학학원에서 차별을 받고있는데요..ㅜ 제가 이 수학학원을 6학년때부터다녀서 거의 6년동안 다니고있는중입니다. 옛날부터 수학을 좋아해서 열심히 했고 그렇게 중학교에서는 상위권축에 속하게 되었어요. 다른건몰라도 수학에 애정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른과목중에 수학을 젤 잘해서!!
이 수학학원을 잘다니고있다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건 예비고때 부터였습니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나서부터 점점 '내가 수학을 못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되고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이 선생님을 A쌤이라 할게요)
저는 제가사는지역에서 공부잘하는학교하면 떠올르는 그런타이틀을 가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되었습니다.
비록 일반고이지만 공부잘하는 학생이많아서 내신을 잘받지못합니다. 저는 수학만보자면 1학년때 항상2등급을 받았습니다.(내신과 모의고사) 그러다가 고2 1학기중간때 3을받고 기말고사때 4가나와 최종 4등급이 나왔습니다..저도 현재 제가 못하는거 알고있고요. 누구보다 크게 와닿고 고민하고있는데. A쌤이 원래 말투가 사람비꼬는 말투?이고 상처받게하는 말을 많이하셨습니다. 항상 저희반애들에게 공부좀하라고 말하면서 너네는 머리가 좋은게 아니니깐 더열심히해야한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모르는 문제가 있기마련인데 항상 힌트만주며 생각해보라합니다. 몇번생각해보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질문을 하면 이걸 왜모르냐고, 공부를 하지 않냐며 다그칩니다. 친구들과 고민을하며 문제를 풀고있으면 "왜같이 푸냐고 공부는 혼자하는거다","못하는것끼리 머리맞대고 풀면 뭐하냐", "니네가 그러니깐 실력이늘지 않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저도 제가 못하는걸 알지만 계속 저런말을 들으니깐 자존감도 낮아지고 제 스스로가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듭니다. 사실 제가 제일 상처를 많이받는것은 저를 포함하여 함께올라온 예비고친구가 4명인데(x,y,r,나)라하면 x는 공부를 열심히하는 친구고,y는 공부를 열심히 하진않지만 머리가 좋으며 저랑비슷한 실력을 가진친구,r은 그냥 저와 비슷한 친구입니다. 항상 이4명을 자주언급하는데 y친구에게는 "너는 머리가 좋은데 공부를 왜안하냐 넌 좀만하면된다"이런말을 자주하는데 저는 잘난게 없어서그런지 관심이 별로없습니다. y와 저는 같은학교를 다니며 성적이 저랑 똑같습니다. 이 친구도 고2에 올라와서 4등급을 받았지만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아무리 못해도 A쌤이 뭐라하지않고 긍정적으로 말합니다. 반면 저에게는 넌 좀 공부좀하라며 딱히 칭찬도 해주지않습니다. 글로써서 별로 심한말을 안한것같지만 제가 글에 쓴것보다 훨씬 상처받은 일이 많았습니다. 이번 중간고사까지를 끝으로 학원을 그만다니려하는데 끊는게 좋겠죠..?곧 고3되는데 다른학원갔다가 적응못할까봐 걱정되네요.... 그래도 이 학원을다니며 스트레스를 받는것보단 낫겠죠..ㅜㅠ 어제가 시험직전대비였는데 너무 소외감을 느껴 저도모르게 독서실에가서 엉엉울었습니다... 공부를 못하니깐 이런 취급을 받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별로 살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열심히해서 본때를 보여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학원을 계속다닐지말지 고민되네요...조언좀해주세요..!!( 제가 보기보다 기분상하게하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많이 상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