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남편될사람을 시험해보라는 노래방도우미지인

2016.10.04
조회13,750
노래방 도우미 알바를 하는 친구라기도 뭣한 지인이 있어요

낮엔 평범하게 회사다니고 밤에 가끔 심심풀이로 알바 하는거랍니다

제가 내년초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 지인이 얘길하는게 웃깁니다

평생을 약속하는 사람인데 시험한번 해보고 결혼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자기네 언니들 풀테니까 넘어오나 안넘어오나 보고 결혼하래요

여기까진 웃고넘겼는데

제 남친 사진보곤 손님으로 본거같은 얼굴같답니다ㅎ

남친은 그런데 안다니는 사람이다.착하다 했는데

그런 남자들이 더 밝히고 늦게 배우는 도둑질이 더 무서운거라며

늦바람타령을 합니다

기분나빠서 축하해주지 못할망정 왜 그런얘길 하냐그러면

자기 성격상 희망고문 시키는 성격도 아니고

이쪽일 해보니까 남자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걱정차원에 해주는 말이랍니다

유부남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총각파티?하러 오는 애들이 많다고 속고 결혼하는거보다 백배 난거라고

이런 현실적인 조언 해주는 친구가 어디있냐고 합니다

이게 무슨 심보인지

자꾸 옆에서 이상한소리를 해대니까 귀가 얇아지려하고

실제로 그런 확인,시험?을 해보고 결혼하나요?

한번도 남친을 의심한적 없었는데 계속 얘길해대니까

결혼도 얼마 안남았는데 마음이 싱숭해지고 생각이 복잡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