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초반 아직 어리다면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인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난 내가 성형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 성괴인거 아는데 생각보다 정말 자연스럽게되서 사람들은 내가 성형한 애인거 전혀 모르거든.
근데 주변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전이랑 너무 다르다.
지금은 다음생에도 다시 내 얼굴로 태어난다고 하면 감사합니다 할 정도로 현재 내 인생에 너무 만족해.
근데 점점 외적인거에만 집착하게 되는거같다. 다시 예전 내 얼굴로 돌아가게 된다면 사람들 태도도 다시 바뀔테고, 다시 보잘것없는 그저 자존감낮은 못생긴 애로 살아가야할테니까
지금은 살찔까봐 뭘 먹는것도 불안해서 하루에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것도 자괴감들어서 못먹어. 필러나 보톡스가 빠지면 다시 맞아야하고 매일 몸무게 재면서 조금이라도 쪘으면 그 날은 굶어.
왜 이 글을 쓰고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말그대로 너무 피곤하게 사는거같다.
난 쌍수 앞트임 뒷트임 턱필러 턱보톡스 윤곽주사 이렇게 했어 성괴라고 욕해도 좋아..ㅎㅎ
+아, 그리고 난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결혼이 아니라서 딱히 내가 성형한걸 이해해주는 남자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다면 난 굳이 성형한걸 숨겨가면서까지 결혼할생각 없어. 결혼은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니까 뭐 사기결혼이네 마네 이런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