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만난건 26살때였고, 남 부럽지 않게 정말 알콩달콩 4년을 연애했습니다.남친은 여러번 연애경험이 있었지만 전 첫 연애였고 정말 순수하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의 성격, 과거사, 직업, 여자문제 등 여러가지로 맘에 걸리는게 많아서
사귀면 사귈수록 싸움이 잦아졌고 제가 남친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헤어지자는 소리도 많이했구요..
모든 연인이 그렇겠지만 처음엔 좋아죽잖아요.
저는 첫연애라 첫키스,첫관계,첫데이트,....모든게 다 처음이라 정말 구름을 떠다니는 느낌으로 한 1년을 보낸거 같아요. 또 남친이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섬세해서 이벤트도 많이해줬고요.
사귀는 중 어떤 여자한테 카톡이 왔는데, 아는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내용은 뭐 물어볼게 있는데~ 라고 여자에게 선톡이 왔고, 남친이 나 데이트중이야 라고 하니 그 여자가 여친생겼어? 라고 하며 데이트 잘해라고 마무리)
근데 남친이 예전에 자기가 20대 초반에 사귄 여자를 임신시켰는데, 그 여자가 지우길 원해서 지웠고, 그 후에 산후우울증이 와서 3개월정도 동거를 했다는 얘기를 했어요.
앞뒤를 따지고 보니 왠지 그 때 그 톡이 그 여자일거란 생각에 남친한테 물었었죠.
처음에 엄청 잡아떼더니..(왜냐면, 페북친구, 카톡친구, 번호저장..모두 그대로였어요) 나중에는
맞다고 하고 자기는 아무 맘이 없어서 문자받아준거고 페북도 연결해놓은거라고 하더군요.
무릎꿇고 빌길래...저도 맘이 약해져서 그냥 냅뒀습니다.
이 일로 뭔가 여자에 관련된 문제는 진짜 예민했습니다. 왜냐면 태연하게 거짓말하는거에 제가 속았었으니까요..그 후에도 다른 여친에게 뭐해라는 문자가 저와 데이트중에 왔었고, 제가 그걸 보고 답장으로 누구세요? 라고 하니까 "뭐야~ 나 몰라? 오빠."라고 대답하더군요.
남친은 나 만나기 직전에 헤어졌던 애가 싸이코인데 왠지 걔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는 여동생에게 페북메시지로 생일축하해라고 개인톡을 보낸적도 있었습니다.(남친은 원래 주변 여동생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인간관계에 거의 신경안써서 남자인 친구들도 거의 일년에 1-2번 만날까말까한 스타일입니다...)
이런저런 여자문제 일으킨 적 있었지만 그냥 넘어갔아요..제가 바보였죠.
사실 믿고싶었어요.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남자가 한눈팔거나 여자문제 일으키는 놈 아닐거라..
그리고 남친은 말빨이 쎄서 정말 절 잘 구슬리고..무릎도 자주 꿇어써요 ..
마지막 여자문제 일으켰던 건..
올 봄이었습니다. 헤어지기 3달전쯤, 남친 폰을 우연히 봤는데 어플을 구경하다가 텔레그램이라는 어플을 보게되었어요. 신기해서 이게 뭐야? 라며 눌렀는데,
텔레그램에서 회사 여직원 한명과 개인톡을 주고받더라구요.
변명이 더 웃깁니다. 이여자애가 되게 특이한 애라서 카톡을 안한다, 그래서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는거다..내용은 더웃깁니다.
그 여자애는 엄청 집적대며 선톡을 날리고, 이자식은 다 받아주더군요.
제일 웃겼던건 "오빠~ 이번 연휴때 여친이랑 놀러가요?" 라고 물으니 남친이 " 응.....아마도.."라고 보냈고, "오빠! ...이 왠지 슬퍼보여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어이상실
이 외에도 여자애가 게임 같이하자고 말해서 남친이 그 게임을 시작햇는데
그 여자에 게임 프로필 사진을 캡처해서는 "오오~ 미인이시네요"라고 보내고 그 여자애는 "에이~ 뭐에요 놀리지마세요"라고 하고 ㅋㅋ이러고 놀더군요..
열받아서 커플링을 던져버렸습니다. 남친은 다급하게 뛰어가 비를 맞으며 커플링을 1시간 넘게 찾아헤매더군요..그 모습이 또 짠해서 같이 커플링 찾다가 결국 못찾았어요..
그 뒤로 부터 남친이 좀 이상했습니다.
맘이 식어간다는둥, 내가 바람피면 어떻게 복수할꺼냐고 떠보기도 하고,,,커플링을 던진후에 뭔가 우리관계가 끊어진 느낌이라는 둥..
근데 왠지 화를 내지는 않더군요. 뭔가 의욕없는 사람처럼.오히려 더 친절하게 잘해주더군요..
그리고 6월 24일
남친이 야근이 있다면서 연락이 아예 안될거라고 했어요. 근데 새벽 3시까지 문자,전화를 아예 안받는거에요. 그 회사 여직원 텔레그램 사건이후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 진짜 아무사이가 아닌건지..너무너무 예민해있었어요.
그래서 음성메시지로 뭐하는거냐, 왜 연락이 아예 안되는거냐, 헤어지자 진짜 짜증난다 이렇게 남겼어요..
새벽 3시에 통화를 할 때 화도 내지 않고 지친 목소리로..자기 맘을 모르겠다는둥 어쩌고 하더라구요. 지친다며..
남친이 그런 얘기를 꺼낸게 처음이라 정말 전 당황스러워서 화를 냈습니다. 왜그러냐고. 잘못한게 누군데...
그다음날 남친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고, 저는 울며불며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딱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 갖자고 동의했습니다.
그 일주일동안도 무지막지하게 매달렸고, 남친은 그때 저한테 키스하더니..아무느낌이 없다. 여자같지 않고 여동생같은 느낌이다..뭐 이런 얘기로 상처를 주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결국 7월 1일날..
헤어진 다음날 바로 제 전화,문자,다 차단시키고, 비트윈,페북,인스타 다 차단하더군요
너무당황했슶니다. 그래도 4년간 만났고, 결혼 약속하고 부모님들과도 자주 만나던 그런 사이인데
이별을 고하고 바로 그렇게 정리된다는게..신기하고..왜 전화번호 차단까지 시키지?
도통 이별의 사유를 받아드리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 그 사람이 원망되었습니다.
헤어지고 한달 뒤 제가 못잊겠다는 카톡을 절절하게 보냇고, 그때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 가면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그사람도 오케이 했구요. 한국오는 날짜도 물었어요.그리고 헤어진지 거의 두달가까이 되었을때 한국에 돌아왔는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했습니다.(다른폰으로)
근데,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며 잘살라고 저의 미래를 걱정해주며 축복해주더군요.
카톡플필로 제 근황 다 파악하고 있었다고 자기도 잊으려고 노력중이니 너도 노력해보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여직원과 사귀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진짜 걔는 아니다고 엮지말라고 걔랑 사귈일 없다며 잡아뗐어요..
그 전화를 끊고 전 모든 이별의 이유가 저때문인거 같아 매일 울며 시간을 보냇어요.
그런데..
우연히 그 여직원 인스타를 갔는데 전남친과 사귀고 있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냥 나랑 헤어지고 한달쯤 후에 환승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잘 살아라..축복을 빌어줬어요.진심으로
내가 못해주는 부분 채워줄수 있는 여자니까 떠나겠지 이러면서요..
근데 그 여자가 100일기념여행이라고 올린 사진을 보니...6.24일 야근한 날짜더군요..
저랑 헤어진지 100일이 안되었는데 걔네는 100일이라네요..
거기다가 저와 전남친이 가장 최근에 갔었던 아지트 삼자던 카페사진을 올려놓고는
#와볼테면와보시지 라고 올려놨더군요 ㅋㅋ진짜 열받아서..
제일 웃긴거 왠지 나 보란듯이 비공개였던 인스타 계정을 공개계정으로 바꿔놓은거였어요. 데이트그램 올리고 나서부터..공개계정으로 바꾼것..
와..진짜 같은 회사 다니면서(정말 작은 소회사에요) 둘이 바람펴서 사귀는거 대부분 다 알거든요..회사직원들이 제 존재를 완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6.24일까지 제 사진으로 남친이 카톡사진 해놨었어요..4년내내)...근데 그리 뻔뻔하게 데이트그램 올리고 100일이라고 올리고..
저만 알고있는 남친의 더러운 과거, 그리고 헤어지면서 어떻게 했는지, 지금 현여친한테 다 까발리고, 남친한테도 욕 바가지로 해주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절대 바람난건 아니라고 믿고 있었고, 9월 중순에 남친한테 너무 그리워서 메일도 보낸적 있었거든요..죽고싶다는..ㅋㅋㅋㅋㅋㅋ근데 걔는 저랑 헤어지기 전부터 그년이랑 사귀고 있었다니요 ㅋㅋㅋ그리고 그 여자애는 저의 존재를 너무나 잘 아는 애거든요..
진짜 복수하면 안되는건가요? 저까지 찌질하고 더러운 인간 되는건가요?
그 여자한테는 인스타 다이렉트로 쓰레기 수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말하고
전남친은 불러내서 욕바가지로 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저와 관계가 정말 좋았고 저를 엄청 예뻐해주시던 전남친 어머님께는 문자드렸습니다.
어머님이 헤어짐의 이유를 계속 저에게 물으셨었거든요..저는 모두 제 탓이고 오빠는 잘못없다고 계속 그랬었구요..근데 헤어짐의 이유 알게되어서 말씀드렸고 어머님께서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면서 미안하다고 대신사과하셨어요..자기 아들이지만 속을 모르겠고 실망했고 아프다고..
그 문자를 받으니 복수는 하지말까 싶다가도...
그년 인스타 가면 또 화가 치솟습니다. 지네들 둘이 하하호호 거리며 연애하는 사진 보니 돌아버리겠습니다.
복수방법 1. 당장 전남친 찾아가 욕바가지 퍼붓고, 현여친에게 연락해 전남친의 정말 너무나 더러운 과거(나 만나기 전의 과거) 까발린다..
2. 그 남자 어머님이 미안하다고 고개 숙이신거에 위안하며, 살빼고 예뼈져서 한 6개월쯤 뒤 전남친 불러내서 나 다알고있었고 니네 엄마도 다 아신다. 니네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셔서 복수안하고 참은거다. 불효저지르지마라 인간아 이렇게 말해준다.
복수방법추천(첫연애,4년만남,결혼약속,첫이별,바람,환승)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친을 만난건 26살때였고, 남 부럽지 않게 정말 알콩달콩 4년을 연애했습니다.남친은 여러번 연애경험이 있었지만 전 첫 연애였고 정말 순수하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의 성격, 과거사, 직업, 여자문제 등 여러가지로 맘에 걸리는게 많아서
사귀면 사귈수록 싸움이 잦아졌고 제가 남친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헤어지자는 소리도 많이했구요..
모든 연인이 그렇겠지만 처음엔 좋아죽잖아요.
저는 첫연애라 첫키스,첫관계,첫데이트,....모든게 다 처음이라 정말 구름을 떠다니는 느낌으로 한 1년을 보낸거 같아요. 또 남친이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섬세해서 이벤트도 많이해줬고요.
사귀는 중 어떤 여자한테 카톡이 왔는데, 아는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내용은 뭐 물어볼게 있는데~ 라고 여자에게 선톡이 왔고, 남친이 나 데이트중이야 라고 하니 그 여자가 여친생겼어? 라고 하며 데이트 잘해라고 마무리)
근데 남친이 예전에 자기가 20대 초반에 사귄 여자를 임신시켰는데, 그 여자가 지우길 원해서 지웠고, 그 후에 산후우울증이 와서 3개월정도 동거를 했다는 얘기를 했어요.
앞뒤를 따지고 보니 왠지 그 때 그 톡이 그 여자일거란 생각에 남친한테 물었었죠.
처음에 엄청 잡아떼더니..(왜냐면, 페북친구, 카톡친구, 번호저장..모두 그대로였어요) 나중에는
맞다고 하고 자기는 아무 맘이 없어서 문자받아준거고 페북도 연결해놓은거라고 하더군요.
무릎꿇고 빌길래...저도 맘이 약해져서 그냥 냅뒀습니다.
이 일로 뭔가 여자에 관련된 문제는 진짜 예민했습니다. 왜냐면 태연하게 거짓말하는거에 제가 속았었으니까요..그 후에도 다른 여친에게 뭐해라는 문자가 저와 데이트중에 왔었고, 제가 그걸 보고 답장으로 누구세요? 라고 하니까 "뭐야~ 나 몰라? 오빠."라고 대답하더군요.
남친은 나 만나기 직전에 헤어졌던 애가 싸이코인데 왠지 걔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는 여동생에게 페북메시지로 생일축하해라고 개인톡을 보낸적도 있었습니다.(남친은 원래 주변 여동생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인간관계에 거의 신경안써서 남자인 친구들도 거의 일년에 1-2번 만날까말까한 스타일입니다...)
이런저런 여자문제 일으킨 적 있었지만 그냥 넘어갔아요..제가 바보였죠.
사실 믿고싶었어요.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남자가 한눈팔거나 여자문제 일으키는 놈 아닐거라..
그리고 남친은 말빨이 쎄서 정말 절 잘 구슬리고..무릎도 자주 꿇어써요 ..
마지막 여자문제 일으켰던 건..
올 봄이었습니다. 헤어지기 3달전쯤, 남친 폰을 우연히 봤는데 어플을 구경하다가 텔레그램이라는 어플을 보게되었어요. 신기해서 이게 뭐야? 라며 눌렀는데,
텔레그램에서 회사 여직원 한명과 개인톡을 주고받더라구요.
변명이 더 웃깁니다. 이여자애가 되게 특이한 애라서 카톡을 안한다, 그래서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는거다..내용은 더웃깁니다.
그 여자애는 엄청 집적대며 선톡을 날리고, 이자식은 다 받아주더군요.
제일 웃겼던건 "오빠~ 이번 연휴때 여친이랑 놀러가요?" 라고 물으니 남친이 " 응.....아마도.."라고 보냈고, "오빠! ...이 왠지 슬퍼보여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어이상실
이 외에도 여자애가 게임 같이하자고 말해서 남친이 그 게임을 시작햇는데
그 여자에 게임 프로필 사진을 캡처해서는 "오오~ 미인이시네요"라고 보내고 그 여자애는 "에이~ 뭐에요 놀리지마세요"라고 하고 ㅋㅋ이러고 놀더군요..
열받아서 커플링을 던져버렸습니다. 남친은 다급하게 뛰어가 비를 맞으며 커플링을 1시간 넘게 찾아헤매더군요..그 모습이 또 짠해서 같이 커플링 찾다가 결국 못찾았어요..
그 뒤로 부터 남친이 좀 이상했습니다.
맘이 식어간다는둥, 내가 바람피면 어떻게 복수할꺼냐고 떠보기도 하고,,,커플링을 던진후에 뭔가 우리관계가 끊어진 느낌이라는 둥..
근데 왠지 화를 내지는 않더군요. 뭔가 의욕없는 사람처럼.오히려 더 친절하게 잘해주더군요..
그리고 6월 24일
남친이 야근이 있다면서 연락이 아예 안될거라고 했어요. 근데 새벽 3시까지 문자,전화를 아예 안받는거에요. 그 회사 여직원 텔레그램 사건이후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 진짜 아무사이가 아닌건지..너무너무 예민해있었어요.
그래서 음성메시지로 뭐하는거냐, 왜 연락이 아예 안되는거냐, 헤어지자 진짜 짜증난다 이렇게 남겼어요..
새벽 3시에 통화를 할 때 화도 내지 않고 지친 목소리로..자기 맘을 모르겠다는둥 어쩌고 하더라구요. 지친다며..
남친이 그런 얘기를 꺼낸게 처음이라 정말 전 당황스러워서 화를 냈습니다. 왜그러냐고. 잘못한게 누군데...
그다음날 남친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고, 저는 울며불며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딱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 갖자고 동의했습니다.
그 일주일동안도 무지막지하게 매달렸고, 남친은 그때 저한테 키스하더니..아무느낌이 없다. 여자같지 않고 여동생같은 느낌이다..뭐 이런 얘기로 상처를 주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결국 7월 1일날..
헤어진 다음날 바로 제 전화,문자,다 차단시키고, 비트윈,페북,인스타 다 차단하더군요
너무당황했슶니다. 그래도 4년간 만났고, 결혼 약속하고 부모님들과도 자주 만나던 그런 사이인데
이별을 고하고 바로 그렇게 정리된다는게..신기하고..왜 전화번호 차단까지 시키지?
도통 이별의 사유를 받아드리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 그 사람이 원망되었습니다.
헤어지고 한달 뒤 제가 못잊겠다는 카톡을 절절하게 보냇고, 그때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 가면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그사람도 오케이 했구요. 한국오는 날짜도 물었어요.그리고 헤어진지 거의 두달가까이 되었을때 한국에 돌아왔는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했습니다.(다른폰으로)
근데,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며 잘살라고 저의 미래를 걱정해주며 축복해주더군요.
카톡플필로 제 근황 다 파악하고 있었다고 자기도 잊으려고 노력중이니 너도 노력해보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여직원과 사귀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진짜 걔는 아니다고 엮지말라고 걔랑 사귈일 없다며 잡아뗐어요..
그 전화를 끊고 전 모든 이별의 이유가 저때문인거 같아 매일 울며 시간을 보냇어요.
그런데..
우연히 그 여직원 인스타를 갔는데 전남친과 사귀고 있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냥 나랑 헤어지고 한달쯤 후에 환승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잘 살아라..축복을 빌어줬어요.진심으로
내가 못해주는 부분 채워줄수 있는 여자니까 떠나겠지 이러면서요..
근데 그 여자가 100일기념여행이라고 올린 사진을 보니...6.24일 야근한 날짜더군요..
저랑 헤어진지 100일이 안되었는데 걔네는 100일이라네요..
거기다가 저와 전남친이 가장 최근에 갔었던 아지트 삼자던 카페사진을 올려놓고는
#와볼테면와보시지 라고 올려놨더군요 ㅋㅋ진짜 열받아서..
제일 웃긴거 왠지 나 보란듯이 비공개였던 인스타 계정을 공개계정으로 바꿔놓은거였어요. 데이트그램 올리고 나서부터..공개계정으로 바꾼것..
와..진짜 같은 회사 다니면서(정말 작은 소회사에요) 둘이 바람펴서 사귀는거 대부분 다 알거든요..회사직원들이 제 존재를 완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6.24일까지 제 사진으로 남친이 카톡사진 해놨었어요..4년내내)...근데 그리 뻔뻔하게 데이트그램 올리고 100일이라고 올리고..
돌아버리겠어요..
친구들은 그년이 고도의 심리싸움하는거라고. 지금 승리감에 취해서 머리 돈거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남친은 나한테 걸릴까봐 인스타 카톡, 이런데에 티 안내는거라고. 지 여친 공개계정인지 모를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저랑 연애할때 남친이 팔불출처럼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느라 바쁜사람이었어요. sns,카톡 등등에..ㅋㅋ)
고도의 심리싸움에 걸려들면 안되니까 그냥 무시하라고 하는데..
저만 알고있는 남친의 더러운 과거, 그리고 헤어지면서 어떻게 했는지, 지금 현여친한테 다 까발리고, 남친한테도 욕 바가지로 해주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절대 바람난건 아니라고 믿고 있었고, 9월 중순에 남친한테 너무 그리워서 메일도 보낸적 있었거든요..죽고싶다는..ㅋㅋㅋㅋㅋㅋ근데 걔는 저랑 헤어지기 전부터 그년이랑 사귀고 있었다니요 ㅋㅋㅋ그리고 그 여자애는 저의 존재를 너무나 잘 아는 애거든요..
진짜 복수하면 안되는건가요? 저까지 찌질하고 더러운 인간 되는건가요?
그 여자한테는 인스타 다이렉트로 쓰레기 수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말하고
전남친은 불러내서 욕바가지로 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저와 관계가 정말 좋았고 저를 엄청 예뻐해주시던 전남친 어머님께는 문자드렸습니다.
어머님이 헤어짐의 이유를 계속 저에게 물으셨었거든요..저는 모두 제 탓이고 오빠는 잘못없다고 계속 그랬었구요..근데 헤어짐의 이유 알게되어서 말씀드렸고 어머님께서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면서 미안하다고 대신사과하셨어요..자기 아들이지만 속을 모르겠고 실망했고 아프다고..
그 문자를 받으니 복수는 하지말까 싶다가도...
그년 인스타 가면 또 화가 치솟습니다. 지네들 둘이 하하호호 거리며 연애하는 사진 보니 돌아버리겠습니다.
복수방법 1. 당장 전남친 찾아가 욕바가지 퍼붓고, 현여친에게 연락해 전남친의 정말 너무나 더러운 과거(나 만나기 전의 과거) 까발린다..
2. 그 남자 어머님이 미안하다고 고개 숙이신거에 위안하며, 살빼고 예뼈져서 한 6개월쯤 뒤 전남친 불러내서 나 다알고있었고 니네 엄마도 다 아신다. 니네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셔서 복수안하고 참은거다. 불효저지르지마라 인간아 이렇게 말해준다.
3. 그냥 개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