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좋아하는 선배가 심장폭행 하는 썰

이응2016.10.06
조회303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학교선배에게 심장 폭행당한 썰을 올려볼까 싶네요ㅋㅋ 말투는 저 편한데로 쓰고 욕도 나오니까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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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그 선배랑 1살차이임 처음은 쉬는시간에 친구보러 1층 내려갔을때 가끔 마주치는 정도..? 였음
근데 난 당연히 그 선배가 날 알줄암ㅋㅋㅋ
왜냐하면 친구랑 매일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복도에서 누워서 놀고 이래서 진짜 애들 대부분은 다 나 기억하고 있었음ㅋㅋ 그러다가 정신없이 그 선배 이름도 모른채 1학기가 훌쩍 넘어가버림
2학기때는 꼭 그 선배 이름이라도 알아내자는
마음으로 그 선배 지나갈때마다 명찰만 뚫어지게
쳐다봄 근데 아무리 쳐다봐도 안보이길래 그냥 포기하려고 했는데 평소에 학교 같이다니는 여자애가 그 선배 이름 알아와서 그날 저녁에 바로 페북으로 친신보냄ㅋㅋ 그랬더니 한 3분? 정도 지나서 페메로 누구? 이래서 내 소개 하고 다음부터 인사한다고함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_나게 긴장해서 인사를 못한거임ㅋㅋㅋㅋ 혼자 조카 쫄아서 그날 저녁에 오늘 인사 못해서 죄송해요ㅜ 이러면서 그 선배랑 계속 페메함ㅋㅋ 그러다 그 선배 주무실때까지 페메하고 다음날이 밝아옴!
그날은 동아리도 있고 반대항축구?도 있는 정신없는 날이였음. 점심시간에 열심히 사탕먹으면서 선생님이
날 부르셨다는 소리가 있길래 선생님한테 가고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내 슬리펄 계속 밟는거임!
그래서 아 누구야 이러고 쳐다봤는데 그 선배가
웃으면서 가심..ㅋㅋ 그러고 구령대로 나와서 다른애들
찾고 있는데 그 선배가 와서 야! 너 동아리 뭐하냐? 이러셨는데 나는 어디서 하냐는줄 알고 아 저 가사실에서 해요! 이랬더니 아 너 혹시 xx쌤이해? 이래서 네! 이랬더니 그 선배가 에휴 불쌍하네 힘내라 이러심ㅋㅋㅋ 그 쌤은 진짜 무섭기로 소문난 쌤이여서 내가 불쌍해 보였나봄..ㅋㅋ 그리고 수업 시작하고 나는 쉬는시간 종 치기 1분전에 손닦으러 가고 손 닦는동안 쉬는시간 종 쳐서 다시 교실로 돌아감 근데 그 선배가 가사실 앞에 있는거임! 그래서 나 보러온건 아니겠지.. 이러고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는데 그 선배가 등 툭 치고 웃으면서 인사안하냐? 이랴서 안녕하세요!! 이러고 엄청크게 얘기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선배가 그래~ 이러고 웃으면서 가버리심.. 그리고 다 끝나고나서 반대항축구 보고있는데 생각해보니까 학원 보충이 있는날이여서 급하게 보다가 뛰쳐나옴ㅋㅋ
버스기다리면서 계속 그 선배랑 페메하고 있는데
그 선배가 자꾸 너 어디야? 버스 어디서 내려? 이래서
다 알려드렸더니 선배가 내가 내리는 버정으로 오신다고 하심! 조카 좋아서 알겠다고 선배 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 나는 진짜 조카 신나서 한정거장 전에 내려버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선배 만나기로 한데로 가려고 횡단보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바람이 휙 하고 불어오는거임
그랴서 옆에 쳐다봤는데 그 선배가 자전거 끌고 가시면서
웃으면서 나 쳐다보는데 신발 그때 얼굴 조카빨게짐ㅋㅋ
지금 생각하면 쪽팔린데 그땐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
멍하니 그 선배 얼굴만 쳐다봄ㅋㅋ

진짜 몇일전일이라서 아직까지 설레고 진짜 장난 심하게 치고 그러셔서 나 싫어하나 했는데 다른 1학년 여자애들이랑은 아예 말을 안하려고 한다고 해서 뭔가 안도감?이 생김ㅋㅋㅋ 그 선배가 주말에 놀러가자는데 완전 기분좋음♥ 요즘에는 그 선배 보는맛에 살아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