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가 걸렸어요,.,고자 될뻔.

지퍼2008.10.20
조회1,096

안녕하세요. 톡을 자주 보는 20대중반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제가 겪은 아주 황당한 일을 누구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는 일을 시원하게 말해볼려고 합니다.

 

저는 구미시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은 저희 학교

영어 중간고사 시험을 치는 기간이죠.  오후수업에 시험을 치는거라 점심시간에

 시험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기 위해 밥을 5분만에 빨리 먹고 강의실에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 사람들 많잔아요. 시험 치기 전에는 공부 잘 안

하고 시험치기 전날에 밤새 공부하거나 시험치는날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사람...

 

제가 그런 사람하고 비슷한 유형이였죠. 여튼 강의실로 갔다가 밥먹고 이빨을

 안닦아서 (치아가 안좋아서 이빨을 자주 닦아요)  화장실에 가서 양치질을 하면서

소변이 마려워서 칫솔질 하면서 용변을 보았습니다. 왜 그때 그렇게 급하게 그랬었는지

...아마 공부할 시간이 얼마없어서 빨리 빨리 움직일려고 했던모양이에요.

 

여튼 소변을 다보고 지퍼를 올리다가

 

...한번 욱 ........!!!!!!!!      

 

남자분들은 아실꺼에요. 지퍼 올리다가 어쩌다 한번식 끼인다 ??? 그런경우.,..;;

난 시험공부를 좀 더 해야된다는 급한 마음에 지퍼를 다시 한번 내렸다가

팬티를 추스린다음 다시 올렸죠....근데....이번에.//(아 참고로 사각팬티)

 

....악~~~!!!!!!!!!!!!

지퍼가 걸렸어요,.,고자 될뻔.

 

 

엄청난 고통이 밀러 오는 것 이에요.....;;지금 생각만 해도 ㄷㄷ

그때까지만해도 

 

" 아샹..!!  시험 빨리 쳐야하는데 왜 이게 이래 !!

 

이러다가 이번에 제대로 끼인거 같아서 보니깐..바지 지퍼에  민감한부분의

살이 제대로 물려서 빠지지 않게 있는것 입니다....이때부터 식은땀이 줄줄..--;;

 

상황은 이렇습니다. 양치질하다가 입에 거품이 있고소변을 보면서 지퍼가

반쯤열려져있는상태에서 뭔가 낑겨 있는 상태 .....--;

고통은 둘째 치고 쪽팔림과  빨리 빼내야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일단 칸막이화장실

안으로 사람이 없을때 들어가서 끼인걸 빼내보기 위해 힘으로 땡겨보고 지퍼를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려볼려고 시도 해보고 양치질 거품으로 그부분을 미끄럽게

해서 땡겨 봐도 진짜 죽을 만큼 아프고 빠지질 않았어요. 그때 내가 봤을때 제대로

지퍼가 물려 있다고 생각 했으니깐. 할수 없이 같은과 제친구에게 가위를 좀 빌려오라고

해서 바지의 지퍼부분 주위를 가위로 짤랐습니다.다행히도 저는 그때 트랜치코트 비슷한

긴 겉옷을 입고 와서 바지지퍼부위쪽은 안보이게 가릴수 있었어요. 저혼자 빼내볼려고

했지만 진짜 잘못하다간 고자 될꺼 같아서.피날꺼같아서..포기하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트랜치코트 지퍼 단추로 꽉 다 잠그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체에서 고통이 밀러왔지만.

그나마 바지를 잘라서 지퍼와 지퍼 옆부분만 끼여져 있어서 견딜만 했습니다.

 

영어시험은 시간이 지나서 ㅅㅊㅎ병원으로 직행 했어요. 도저히 코트로 가리고 변태처럼

시험을 볼수 없어서.,.병원으로 갈때 이야기도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서 줄일께요.

여튼 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실로 바로 갔어요. 근데 도저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낑겼을때도 머리속에 "메리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영화와 이걸 내가 해결못해서 병원에

가면 어떻게 쪽팔리는데 말해야하는지...이런저런생각으로 10분정도 응급실 접수처 앞을

서있다가 접수하는 간호사분이.

 

간호사 : 무슨일 땜에 오셨나요?        

나왈 : 아 다쳐서요.접수좀해주세요.

간호사 : 어디를 다치셨나요?

나왈 : 그게 말을 하기기 좀 애매해서..나중에 의사선생님께 말할께요.

간호사 : 네 그러세요.

 

불행중 다행으로 어디 다쳤는지는 묻지 않더군요.조금 기달리니깐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창피를 무릎스고 다 말했어요. 소변보다가 끼였다고..

그래서 침대에 누워보라고 해서 누워서 있는데. 이리땡겨보고 저리땡기다가

간호사 들어와봐요. 소독약 준비하고.!!./......................................................

................................................................................................................

안돼 ㅠㅠ

 

간호사 : 처음엔 헉~ 이런 표정  그다음(웃음을 머금고 있다) ㅋ

의사 : 아프니깐 좀 참아요.!

나왈 : 네 .....으~~~악~!!

 

계속 죽을듯 아팠음.. 완전 창피하고 다 큰 남자가 바지가 오려진채로 바지의 지퍼와

민망하게 같이 ... 간호사 소독해줘요 란 말과 함께 소독해주시는데 ..민망 난감 했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나처럼 오는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말을 듣고..마음에 위안을 삼았습

니다. 팬티도 안입은채로 끼인 사람도 있다는 걸로.....그리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걸려있어

서  살이 피가 안통해서 혹시 모르니깐 원무과에 가서 비뇨기과 접수 해보라고 해서 거기

가서도...  간호사 : ㅋㅋ 하여튼... 너무나 창피하고 황당한 사건이였습니다.

 

 

약국에 처방전을 들고 약 받으러 가니깐... 거기서 컴퓨터로 처방전 치는분도 ㅋㅋ

연고를 처방해줬는데 어디에 바르는건지 ..ㅋㅋ 하고 아시던데. 하루에 여러번 마음대로

발르라고 --;

 

여러분은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평범한 남자 테드(Ted Stroehmann: 벤 스틸러 분)는 삶에서는 행운아는 아닐지 모르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한번의 행운을 얻은 적이 있다. 17살 테드, 아일랜드에서 학생 시절을 보내던 중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었던 메리(Mary Jensen Matthews: 카메론 디아즈 분)라는 여자와 졸업 파티에 함께 참석할 것을 제의 받는다. 그녀는 정말로 매력적이고 또래의 여자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여자였는데, 불행하게도 그만 그의 심볼이 바지 지퍼에 걸리는 사고로 그녀와의 로맨스는 무산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