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애 저 앞으로 어떻해야 하나요?

만돌만돌2016.10.08
조회853
지금 저 연애 어떻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 ^
저는 30대 남 입니다.

믿음과 신뢰 책임감은 평생 쌓아가는 것이며
사랑을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는 것은
더욱 더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이길수 있는건
세상에 없나봐요 ~
이 모든게 갖춰져야 맘이 풍요롭고
진정한 행복인가 봐요 ~

어릴때 주변 환경이 꽃미남에 나쁜 남자들만
있어서 저도 그 친구들 처럼 잘 난게 없는데 여자에게 사랑을 받음에 익숙 했었죠 ~

그리고 오기와 집착을 보이는
여성에게 날 사랑하구나 여기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꼈죠
" 저는 매력있고 잘난 사람 이구나"! 라고

친구 또한 제게 진심으로 이야기 해 주는 쓴 소리는 무시하며 나와 다름을 틀리다고 받아들이고 인정을 하질 않으며 인정을 해주고 달콤한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들에게
제 자신을 합리화 시켰죠 ~

친구들이 잠시라도 연락이 없거나 그러면
저는 외로웠고 스스로를 다스릴줄 모르고
컨트롤 할지 몰라 늘 불안해 했죠 ~
마음이 풍요롭지 못해 행복을 늘 주변에서
찾았죠 가장 중요한건 자기 안에 있는줄도
모르고 ~

"참 한심 했었죠" ? ㅜㅜ

친구가 저희 허전함을 달래는 도구도 아니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이며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그걸 이해해 주고 인정해
주는 사이 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

그해 20대 때 여자를 만났습니다 외모도 수려하고 키도 크고 인기도 많은 여자를요
제 친구도 그녀에게 쥬피터의 화살을 보낼
정도였죠 ~

그땐 그녀가 저의 인연인줄 몰랐었습니다.

그녀는 Y대학 차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에다
인기도 많고 유명한 입시학원의 유명한 강사
였었고 저도 그때 L모 대기업 관리 직군으로
일을 할 때여서 저희는 늘 풍족하며
사회적으로 부러울것 없는 연인들 이였습니다.

그녀는 늘 저에게 진심을 보이고
자기 자신 보다 저를 더 사랑해 주고
자기 아픈거 보다 제가 몸이 아플때면 어떻게든 병원까지 끌고가서 진료를 시키고
평생을 쌓아 가야 하는게 책임감과
신뢰란걸 몸소 실천해 사랑을 보여주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뢰를 주기는 커녕 더 좋은
사람이 있다고 늘 여기고 있을때 최선을
다 못하고 진심 보다 제가 사랑을 더 받기 위해
노력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곧잘 헤어지자 했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믿음으로 보여주고 신뢰를
쌓아가고 그녀는 나와 다름을 맞춰가며
사랑을 보여줬는데 전 편파적으로 사랑을
받음이 당연한거라 여기며 지냈습니다.
편하면 더 편할려 하고 제 사랑을
힘들게 했건것 같습니다.

저도 그녀를 사랑했는데도 말이죠 ~ ㅜㅜ

그렇게 6년을 만났습니다.
곧잘 신뢰를 쌓아가지 못하고 제가 무너뜨리고 또 쌓을려면 무너뜨리는 저를 보고
그녀의 믿음도 다 한지라 저흰 이별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진심의 반격이 시작되었죠 ~
아픔이 5년을 갔고 아직도 꺼내어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 잊을수 없어 가슴에 묻는다" 는 것을
이젠 알것 같습니다.

그 후론~ ~

그녀만큼 사랑할수 없지만 또 다른 연애를
할 때면 그녀에게 느낀것 만큼

누군가 에게 제가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행복 했습니다.
이게 자기 안의 행복이구나 느꼈고 그 후론
늘 연애를 하면

" 신뢰와 믿음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고
서로를 위한 믿음이며 그 또한 행복이니
우리 늘 신뢰와 믿음을 늘 주며 평생
그 신뢰를 쌓아가자"

" 설령 권태기나 편함이 오는 날에도 그건
믿음이 강해진 만큼 사랑한다 여기며 살자"

" 말을 함부러 하지말고 서로가 격해지면
잠깐 쉬었다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 하자"

" 싸우더라도 하루이상 넘기지 않고
심한 싸움은 서로 입장을 생각해 만나서
이야기 하자 "
( " 그 대신 만나면 미안하다 에서 시작하고
미안하다는 남자인 내가 먼저할게 " )

" 항시 서로를 걱정시키지 말고 어디에 있든
말은 하며 다니자 "
("그래야만 위급한 상황이 생겨도 서로를
찾을수 있으니깐" )

어느덧 그 가슴에 묻고 있는 그녀에게 배운
사랑을 제가 행하고 있더라구요 ~

2인 이상이 모이면 집단이 되고 집단은 서로 같을순 없지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기준을
세우고 신뢰를 쌓기위한 내용이며 그 기준안에 행복을 누린다는게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잦은 연애 속에 신뢰를 쌓지
못하고 헤어지거나 하더라도 진심을 다 하고
최선을 다 했다는 모습에 뿌듯해 하며
이별또한 아프지 않았으며 행복을 빌며
보내줄수가 있었습니다.

만날때 최선을 다 하며 믿음을 주는 법을
배운 저에겐 이젠 이별이 와도
풍요로울수 있었습니다.

그 풍요로움과 행복은 내 안에 있으며
누군가에게 제 상처를 이야기 하더라도
제 기준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이야기가
되어 버릴수도 있으며 제 합리화를 주변
사람을 통해 해버리면 저는 스스로 풍요로워 질수 있는법을 찾지 못하고 늘 기댈곳만 찾았을 겁니다.

지금은 10살 차이가 나는 연하 여성을 한달째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에서 부터 사랑을 느끼고
지내왔습니다.

그녀는 제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려 장도 보고 요리도 해 주고 그녀가 배가 아프단 소릴
들으면 곧잘 뛰어가 매실액기스도 갖다주고
이불빨래 또한 힘들다고 해 주곤 하였습니다.

여럿 연애로 사랑은 기간보다 깊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철학이 몸소 배긴 저로는
사랑하는 맘으로 이해부터 할려고 많이
노력중 입니다.

그녀를 만나고 알았지만 그녀는 외동에
홀 어머니 옆에서 20년을 지내온 여성 입니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일을 나가시고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그녀는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지 친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찾고 외로움을 달래기도 하곤 하는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제게 자주 거짓말을 하고 때론 욕도하고 그러다가 집에있다고 몸이 아파서
잔다고 하고 제가 믿고 걱정을 해주면
잘 자는가 싶다가도 새벽에 전화가 와서
알고보면 남자랑 단 둘이 있고 술은
만취가 되어 있고

그러다 연락이 안 되며 다음날 웃으며
"어제 미안" 이라곤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사이가 또 좋습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

그런 거짓말을 하며 술을 먹으면 저에게
욕언 폭설도 하고 하며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제게 전화 한 적이 지금까지 한달동안
6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전날의 기억도 못합니다.

그녀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주변 사람들에게
외로움을 기대는것 같습니다.

설령 자기 자신이 욕을 하여도 달콤한
소리를 해 주거나 합리적이다 이야기 해 주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

이러한 환경적인 부분때문에 그녀는 부모님과
늘 언쟁이 있으며 매일같이 싸웁니다.

한 날은 그녀 어머님 께서 이야기 하시길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술이 되어 자고 있는걸
보시고 그녀를 집에 겨우 데리고 오셨다구 하시더라 구요 ~

"참 걱정이죠?" ㅜㅜ

자식 걱정에 어머니는 평생 일만 하시고
하나 뿐인 외동딸 귀하게 키우시느라
함께 잘 있어주지 못해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어 사회를 원초적인 편함,
즐김, 술, 남자에 대한 인기 등에 익숙해져
버린 딸의 눈높이에 맞춰주긴 힘드심이 당연
하며 눈 높이를 못 맞춰 주시고 언쟁으로 번지
는 것이 당연한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평생 같이 있어 주실수도 없으실
텐데 참 제가 맘이 아픕니다.

한날 그녀에게 학창 시절 이야길 들었는데
그녀는 그 시절 뚱뚱하여 주변 남자들에게
돼지 라는 소리도 듣고 커왔는 주변환경을
들어보면 아픔이 아픕니다
아픔이 많은 사람이라 지금 이러한 보상적인
모습들도 저는 그녀 입장에 서면 이해가
갑니다.

좀 저녁 11시에 아파서 약먹고 잔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새벽에 술 취한 목소리로 "집이다"
라고 횡설수설 하고 옆에 남자의 목소리
또한 들리 더라구요

그녀는 술을 매일같이 마시는것 같습니다
술을 먹으면 그냥 그자리에 기절 수준 입니다

말려봤지만 안되고 자신 또한 술을 안 먹는다
다짐을 해도 작심3일 입니다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할 정도로 술을
먹고 가까운 곳에서 술을 이끄는 주변 사람들
또한 너무 밉습니다.

하지만 초심의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보았고 그 모습을 사랑하고 있으며 아직도 그녀를 사랑을 하고 있기에
그녀를 이해할려 노력 중 입니다.

물론 그녀가 그렇게 한다는건 제 잘못도
있는거다 생각을 해 보고
거짓말 하고 술 먹은 그녀를 어디냐고
물어보고 챙겨줄려 하면 전화를 끈어 버리고 연락이안됩니다.
이런 제가 할수 있는건 아무런 것도 없습니다.

다음날 "미안해" 라고 전화가 오면 받는일
외에는ㅜㅜ

이런 제가 그녀에게 부족해서 일까 미안하고
제 자신에 실망 스럽지만 어쩌면 진심으로 그녀를 생각하고 그녀를사랑하기에 이해하고
지켜봐 줄수 있지만 그것 또한 한계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그녀가 저희 사랑 안에서 신뢰와 믿음을
알고 함께 풍요로워 질수 있은 법을
알아갔으면 좋겠는데 점점 그녀에 대한
믿음의 끝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저 어떻해야 하나요?

혹시 제 믿음의 끝이 오고 이별이 오더라도
그녀가 스스로 행복해 질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데 어떻해 해야 하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