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이 되고 조언이 필요해요

ㅎㅎㅎ2016.10.08
조회173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30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지 처음 올리는거라

뒤죽박죽 되더라도 꼭 조언 부탁 드릴게요

 

처음 남자친구와 알게되고 정말 여태까지 만나본 사람들 중에

이만한 남자는 없다 싶을 정도로 맘이 훅 갔고,

태어나서 받아본적 없는 사랑을 줄 것 같은 사람 이였어요

처음부터 장거리였고, 초반에 저를 위해서 멀리까지 항상 와줬구요

 

그리고 저에겐 큰 상처가 있는데 그 상처 이야기를 할때

너무나도 포용력 있게 해준 사람은 처음이라 더 마음이 갔어요

 

사귀고 난후

점점 남자친구의 태도가 바꼈어요 원래 남자들이 그렇다 하지만

제가 이미 마음을 다 준 상태였기에 힘들었어요

 

매일 붙들고 있던 휴대폰(전화,카톡) 이 점점 줄어들고

제가 거의 보러 가야만 하는 정도 까지 된것 같아요..

 

이제는 싸울때 막말도 심해지고 연락 하지말란 말도 자주 해요..

저는 연애할때 진짜 간이고 쓸개고다 주는 타입이라

참고 참고 참고 참을때까지 참아요..

 

아무 이유 없이 밤새 연락이 안된적도 있었고 다음날 그냥 잤다 그러고..

나를 왜 만나냐 그러면 왜 그런걸 물어보냐,좋으니까 만나지

이러고..

 

저랑 결혼 얘기도 많이 오갔고,

부모님도 두번이나 찾아뵙고 했었어요

 

원래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걸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것 같은데

너무 일에 스트레스 받다보니 저한테까지 스트레스 받기 싫어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사랑받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던데..

사실 저는 1퍼센트도 느껴지지 않아요..

이사람이 나를 사랑할까 하는 의문만들고..

점점 저도 지쳐가는데 제가 너무 좋아해 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서운한거 생각만 하면 맘이 울컥울컥해서 눈물나고..

 

처음처럼은 바라지도않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고

내가 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길 바라는데..

아프다고 하면 자기 일 하느라 제대로 듣지도않고..

 

이렇게 참고 참다가 어떻게 될지도 무섭고..

이렇게 된이상 다른 누구를 만나도 이럴것 같고...

제가 사랑 받을수 있는 존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매우 우울해 있으면 저때문에 기분 망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