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친구와 연애 성공기 썰12

키꼬마2016.10.08
조회4,893

향기 번외전 부터 썰 이어갈께요 ㅎㅎ
이른시간이라 댓글은 집에서 확인 가능할꺼에요ㅠㅠ 요즘 바빠지는거 같아서 썰이 느려지는데 이해해주세여!!


향기와 통화후 서운한 감정 풀고 잘지낸다니 다행이라 서로 여김 그리고 기대하던 주말 두근두근 나님 언니옷 빌려서 야하게 입고 구두신고 조금 타이트한거 같지만 준비하고 밥먹고 돌아다니다가 구경 못했던것도 했음
시간가는줄 몰랐음! 그러다 선배한테 전화와서 어디냐며
오늘 몇시에 들어오냐며 어딜 가고 누구랑 가냐며 기타등등 질문을 받음.. 글로벌 유심칩을 끼고 있어서 둘인 통화 가능한거임.. 선배가 12시전에 들어오라며 아니면 경고 처분으로 알린다는거임.. 경고 3번이면 한국 가야했음.. 언니한테 말하자 1횐데 어떻냐고 놀자고 하셨음 쫄긴 했지만 처음 짜릿한 기분이였음!!!

필리핀 클럽 입구에서 언니와 화장을 한번더 체크하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쪼리신는 사람들 다 팅기는걸 봤음
대박임.. 옷도 검사하고 입구에서 입장료 내고 손목에 야광으로 된 도장을 찍고 들어감 입구에서 부터 큰 사운드에 나의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들어가는데 엄청 덩치 좋은 보디가드가 손목 확인하더니 안쪽으로 데리고 가서 자리를 잡아줌 그냥 높은 테이블에 높은 의자가 있었는데 거기말고 안쪽 쇼파의자에 높은 테이블에 데리다줌 한국으로 치면 우린 룸으로 데리고 간거임
헐 근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지만 나도 언니도 필리핀 클럽은 첨이라 돈내고 보드카를 시키고 치즈스틱을 시켰음 언니도 나도 긴장되서 춤도 못치며 스테이지에서 노는 사람만 보다가 보드카를 몇잔 마시니 몸에 열이 나는거임 나님 보드카가 체질인가 봄 진짜 안취함.. 토닉워터에 섞으니 음료 같고 목넘어갈때 화끈 했음

"하연아 우리도 진짜 스테이지 한번가자!! 걍 즐기자!!"
언니말 끝나자마자 스테이지로 손잡고 감 둘이서 웨이브하면서 노래에 맞춰 춤췄음 나님 몸치 아님 회사다닐때도 막내로 연말에 춤춘적도 있었음 ㅋㅋ
한참을 신나게 흔들고 있는데 DJ이가 우릴 당겨 올려서
위에 스테이지에서 춤추며 놀았음 ㅋㅋㅋ 부끄러운것도 없고 진짜 스트레스 훅 날아가는 기분이였음 노래 중간 쉬는 타임에 앉아서 보드카를 또 마시며 노는데 디제이가 오더니 같이 놀자는거임 나랑 동갑이고 어린데
디제이하는게 신기했음 디제이 타임에 걘 다시 가고 노래 도중에 우리한테 와서 어깨동무하고 노니깐 우리 어학원생들과 다른 어학원생들이 부러워 했음
몇시인지 확인하니 이미 12시는 지남.. 문자랑 부재중..
선배가 많이 화났음.. 매니저로 왔는데 경고도 무시하고 연락도 씹으니 빡친거임.. '조하연 너 어디야!!?' '보는 즉시 연락해라 진짜 화났으니깐' 이거 보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전화 했음 "선배 금방 들어갈께요 죄송해요 저는 필리핀 구경도 못했었고 놀지도 못했더니 일탈하고 싶었나봐요.. 금방 갈께요.." 이랬더니 전화 그냥 끊으셨음..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다시 자리로 가서 노래 나오길 기다림 디제이한테는 나중에 놀자고 하고 언니 남친 이야기랑 나님 한국에 있었던일 이야기하면서 보드카 들이키며 ㅆ욕도 같이하고 이언니 진짜 성격도 화끈하고 이쁘고 아직도 가끔 만남! 또 노래가 나오길래 마지막으로 흔들잔 생각으로 언니랑 엄청 신나게 춤추고 있는데 한국인 남자들이 둘러싸더니 막 부비부비 하려는거임 그건 싫어서 인상쓰고 쳐다보니 머쓱한듯 미안하다하고 계속 귓속말 함 어디 어학원이냐 언제 왔냐는둥 이야기하다가 또 디제이가 스테이지로 끌어 올림 완전 난 나를 놓고 놀았음 ㅋㅋㅋㅋㅋ 그 뒷일은 생각도 안함.. 허리가 끊어질듯이 흔들고 있는데 '탁'
하고 밑으로 떨어짐.. 아니 누군가가 날 당겨서 밑으로 떨어진거 였음 아픈건 아니였는데 짜증나서 쳐다보니 밑에 화난 얼굴로 깔려있는 선배가 보임..○_○

"선.. 배.. 님..?"
대꾸도 없이 진짜 화나셨음.. 나 밀어내고 일어나서 나와 언니를 잡고 끌고 가려는데 누가 내손목을 반대편에서 잡고 당겼음 아까 다른 어학원 학생이 였는데 선배한테 욕함.. "이 Xx놈아 뭔데 끌고가는데 같이 놀고 있는데"
좋게 적었지만 더 심하게 했었음.. 선배 그런 무서운 표정 처음 봄.. 아직도 소름돋음.. "마 이 Xx넘아 좋게 이야기할때 놔라 니 강냉이 다 털어버리기전에"하시면 담배 물고 불을 붙였음.. 근데 그학생 바로 보내줌;; 진짜
쫄만 했음.. 택시안 조용히 갔음.. 언니부터 내려주고 집으로 가는 택시안은 한기가 돌았음.. 아무말도 안함..
계단 먼저 내려가시면서 폰 후레쉬를 뒤로 비춰주셨지만
무서웠음.. 집 거실 식탁에 선배가 앉고 손짓으로 오라고
하셨음.. 한동안 말없이 서있는 날 보시다가 한숨 쉼..

"조하연 넌 내가 만만하고 화 안내고 니만 잘챙겨줄꺼라 착각하고 있나본데 니가 다치거나 사라지거나 그럼 널 챙기지 못한 죄로 학교에서도 주변에서도 내 능력 무시한다는거 모르나? 왜 쓸데없이 내가 여기와서 매니저 하는데 니들 지키는거 아니가? 어? 어? 어!!!!!?"
무섭고 죄송해서 대답 못하고 가만히 고개만 숙이고 손가락만 만지작 거림...
"야!! 대답안하나!!! 입없나!!!!!?? 어!!!???"
큰소리에 자고 있던 2층 오빠도 안경잡이도 가드도 왔음
가드한테는 선배가 괜찮으니깐 나가셔도 된다고 했고
안경잡인 쳐다보다 "시끄러운데 저 자야해서 올라갈께요 주의 해주세요 야 니때문에 내가 피해입는거 싫다 ㅅㅂ"이러고 올라감..
"초원아 미안하다 니도 쫌 올라가서 자라"
선배가 오빠한테 사과하고 올라가라고 했음.. 제발 말려주길 애틋한 눈빛을 보냄.. 이오빤 착해서 마음도 넓고 그래서 초원으로 하겠음..

"시끄러워도 되는데 하연이도 어린나이 아니고 공부 죽어라 한다고 고생한거 같은데 너무 뭐라하지마라 자기도 반성하는데 다른나라와서 힘든데 냅둬라"
초원오빠 진짜 자상함ㅠ.ㅠ 이말 듣고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짐.. 우리 멍청한 오빠가 생각나서 그랬음..
우는거 보자 선배는 당황해하고 씻고 자라고 하고 방에 가셨음.. 씻으면서 가족들 생각나서 울고 방에 돌아와 울다 잠들었음..

담날 아침 아떼(필리핀말=메이드)가 밥을 하고 내 방문을 두드림 "May I come in to ur room?" 아마 가드가 새벽 사건을 말해서 내가 괜찮은지 보려고 방에 들어오려는거 같아서 들어오라고 했음.. 뭐 때문에 피터가 너한테 화냈냐며 비비드 저녁에 같이 거실에서 맥주 마시자고함 (저희는 다 영어이름이 있었어요 ㅎㅎ 전 선생님이 비비드가 어울린다고 지어주셨구요!!)
알겠다고 하고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안먹고 방안에서 영어 숙제랑 토익 공부만 했음.. 잘 집중은 안되도 시간은 잘갔음 저녁되니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조금 지나니 조용해지고 아떼가 불렀음 나보다 2살 많은데 이쁘고 애기도 있음 3살된 딸임 일찍 결혼하고 낳았다고 했는데 가끔 봤음 진짜 너무 이쁘고 순하고 조용한 애기임!!
아떼 딸을 내가 안고 같이 맥주랑 소주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아떼 힘들었던 이야기 듣다보니 내가 정말 행복한걸 알았음.. 남편이 어려서 도망갔다 혼자 아길 키우느라 일도 많고 힘든데 딸이 커가는걸 보니 너처럼 이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고 이쁜엄마가 되고 싶다했음..
말없이 들어주며 애기를 품에 안고 같이 치얼스~~ 이러고 웃으며 놀았음 기분도 좋아지고 테라스에서 고기도 굽고 아떼랑 많이 친해짐 ^^ 8시 지나니 장보고 셋이 들어옴 선배한테 내가 잘못했지만 밉기도 민망도 하고 눈도 안마주침..

"초원오빠~~ 고기 드세요~~!^-^"
초원오빠만 불렀음.. 분명 다 데리고 올 오빠인거 알고 오빠도 내마음을 잘아시기 때문에 눈빛교환 하고 응~~ 하시곤 다 데리고 오셨음 ㅋㅋㅋ 역시!
어색한 분위기에 애기등만 토닥거리고 있었음..
아떼랑 초원오빠가 분위기 풀려고 고기도 굽고 잔도 더 들고와서 건배하자고 함 눈치없는 안경 신나게 고기랑 술먹음.. 나도 건배하면서 살짝 입만 대고 잔을 내렸음.. 선배 눈치보려고 슬쩍보다가 눈마주침.. 근데 턱을 괴고 나보며 미소지으시다 고개 돌리심;; 그러다 10시쯤 되자 아떼는 집에간다고 해서 애길 등에 업혀준뒤 고맙다고 하고 보냄.. 아떼랑 거의 이야기했는데 다시 들어가려니 민망한거임..

밖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있는데 나 찾으러 초원오빠가 오심.. 손잡고 끌고가시면서 애들도 많이 취했고 분위기 풀자고 하셔서 고개 끄덕이며 들어감.. 테라스로 문열고 들어가니 선배가 잠시 보다가 술만 드시고 나도 애기가 없어서 편하게 술마셨음 그러다 선배가 일어나서 담배피고 온다고 함 아마 자리 피하는거 겠지 하고 안경이랑 투닥거림 ㅋㅋㅋㅋ
싸가지 병신 쪼다 엥 안들려 등등 초딩싸움함
초원이 오빠는 우리가 귀엽다하시면 웃으셨고 안경이랑 팔씨름하고 난리났었음 ㅋㅋㅋ 몇분뒤 선배가 문열고 들어오시더니 아떼가 앉은 내 앞자리에 앉으셨음.. 취하면 꼭 머릴 올리시고 눈빛이 야릇해지는 선배임;;; "조하연.. 내가 너 미워서 싫어서 화낸거 아니고.. 하연아.. 너 왜 나한테는 오빠라고 안하고 저ㅅㄲ한테만 하냐? 알게된것도 내가 먼저고 너 나랑 뽀뽀도 했자나~"

헐 ㅡㅡ 굉장히 ㅁ1쳤음.. 초원오빠랑 안경이 놀라서 날 쳐다보는데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라고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고 했더니 내가 당황하는게 재밌는지 좋아죽겠다고 웃는게 얄미웠음.. 결국 뽀뽀 상황 이야기 다 해준뒤에야
둘은 오해를 풀었음..

그러다 선배랑은 화해하고 그뒤로 어학원 생활은 같았음 공부 공부 시험 시험 흑흑..
가끔 선배는 알다가도 모르는 행동들로 설레이게 했었음
예를 들면 한번은 수업하고 반을 옮기러 내려가다 물에 미끄러져서 발 삐긋했는데 집으로 가는 계단에서 부축만 해도 되는데 업어서 데리고 방에 던지거나.. 수업 잘 받나 체크하러 돌아다니는데 나랑 눈 마주치면 환하게 웃으면서 두주먹 불끈쥐고 화이팅! 입모양으로 하거나 선생님들이랑 내기로 농구하고 있는데 지고 있자 날 들고 덩크슛 이런적도 있고 손이 작다며 자기손에 내손을 얹고 손가락을 끼워 잡거나 뒤에 가까이 와서 위로 쳐다보면 아래로 보며 키작네 이러고 정수리 똥내 이러면서 장난치고.. 술만 취하면 우리 하연인 왜 이렇게 이뻐~? 재수없게.. 이따위로 좋다가 말게 했음....

중간중간 향기랑 연락하다가 수호가 여친이랑 헤어졌다는 소식도 들었고 여자가 바람폈는데 어려서 남자로 안느껴져서 바람폈다며 당당하게 말했다고 함..
그러면서 우리 하연이였음 안그럴텐데 이랬다는거임..
설레긴 개뿔.. 당하고 나니 생각나는게 나임? 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해진이 소식도 들었음.. 여자 잠시 만났는데 발 절뚝거리며 데이트하니 여자가 부끄럽다고 했다했음.. 마음이 아팠음.. 그러다 페북에 필리핀 생활하는 사진에 대학 친구들과 수호,지운,향기가 댓글을 달았음 대부분 잘지내냐? 더 이뻐졌다 성숙해졌다 보고싶다 등등 있었는데 선배랑 찍은 사진에 잘어울린다는 말이 많았음.. 간만에 노트북으로 페북 오래했는데 곧 한국도 가고 친구들과 대화하며 약속을 잡고 있었음 '띠링' 대화 하나가 옴.. 해진이였음..

'잘지내? 싸우고 난뒤 연락도 없고 말도없이 한국 떠나더니 잘지내는 모습보니 보기 좋네 보고싶다 빨리와
내 노예 잘해줄께'
나쁜시끼.. 자기도 연락 안하고 자존심 세우고 인천공항도 안왔으면서.. 그래도 서운한 티 안내고 답했음..(이때는 몰랐어요 왔다는걸..)
'응^^친구로써 나도 잘할께! 미안하고 다리는 어때?'
'아직도 목발없인 걷기 힘든데 빨리 물 떠주러와라 ㅋㅋㅋ'
'알겠오~~ 나도 보고싶다 ㅎㅎ 다들 잘지내지??'
'응 뭐 똑같지 몇일뒤면 오는데 엄청 멀어보이네 마중 다같이 갈께 조심히 돌아와'
'응ㅎㅎ 맛있는거 많이 사갈께! 어머님 아버님 좋아하시는 망고말린거 사가야겠다 ㅎㅎ 곧 보자!^^'

선생님들 선물 사러 다니고 몇몇은 울기도 하고 아떼 선물이랑 딸 옷까지 해서 사주고 펑펑 같이 울고 울오빠위해서 담배한보루랑 아빠랑 친구들 부모님들 말린 과일들 사고 향기랑 지운이 위해서 커플 담배케이스랑 기타등등 엄청 샀음 마지막날 새벽 5시 버스를 타고 다들 마중나와 안고 울고 손흔들며 아침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 마음이 뒤숭숭했음..
그것도 잠시 기대되서 잠도 못자고 출발해서 뱅기안에서 선배랑 뻗음.. 오후가 다되서 한국도착 후 선배랑 투닥거리며 돼지냐며 음식때문에 무겁다고 그러면서 마중나와있는 오빠랑 애들을 발견했음.. 눈물이 홍수처럼 터져나옴.. 향기가 뛰어와 날 안고 펑펑 울고 선배는 어색해서 멀뚱히 있다가 "야.. 나 간다"이러시길래 인사 시켜드렸음 선배 관해서 설명후 다들 고맙다했고 선배도 마중나온 친구들한테 간다고 손인사를 하시길래 "설화오빠~!!! 고마워요!! 나중에 또 뵈요!!"라고 소리치자 뒤돌아 놀란표정으로 보시다 웃고 전화한다는 손모양을 하시고 가셨음 ㅎㅎㅎ

오빠랑 마주치자마자 저넘이랑 러브모드냐고 아니라고 장난치며 싸우고 지운이는 악수를 했고 향기 남친이라 안을수가 없음.. 수호는 여전히 잘생겼지만 약간 야위어보이고 나한테 다가와 귓속말로 수고했어 많이 이뻐졌는데 놓쳐서 아깝네 하고 웃으며 머릴 쓰다듬고 친구로써 꽉 안아줬음
해진이가 아직도 목발 짚고 있길래 속상해서 쳐다보니 그저 싱긋웃고 검은머리는 여전하고 몸도 다시 좋아지고 옷도 가을이라 남방위에 니트와 일자바지 입고 멋지게 팔을 벌렸음.. 나 또한 친구로써 다시 편하게 해진일 안으러 달려가 살포시 안는데 빠져나오려 하니 안놔줬음.. ○_○? 그리고 목발이 떨어지며 '탕' 소리에 지나가는 몇명과 애들이 쳐다봤고.. 위를 보자 해진이가
"내노예....

오늘 가능하면 해진이 말 연결해서 썰 쓰고 안되면 내일 길게 써드릴께용!! ㅎㅎ 전 오늘 생일파티하러 가요ㅠ.ㅠ 바쁜 일과 흑흑
다들 불토 즐기세요!!!!^---------^*

댓글 6

dd오래 전

요새 이거보는 낙에 살아요 ㅠ

자갈치오래 전

언제오나요?!!!!

오래 전

아..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재밌어요♡기다릴게욧!!

니나뇨오래 전

으허!길게써줘서고마워요!ㅎㅎ나날이기대하는중입니가

오래 전

오늘 오시면 됩니다...♡♡

ㄹ랄ㄹ오래 전

오늘 오셔야할것같아요!!!!!!!!!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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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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