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1년, 결혼 후 1달만에 찾아온 아기라 아직 서툴고 많이 싸우는 그런 부부예요.
임신을 하니 왜 이리도 서운한게 많고 예민해지는지 눈물로 밤을 지새운 적도 많네요.
어제도 그런 날 중 하나였어요.
주말이니까 제가 어디 놀러가자고 며칠 전부터 얘기를 했고 저 나름대로는 무척 기대하고 신이 나있었어요.
그런데 금요일에 신랑이 사람이 많고 그러니 힘들지 않겠냐며 약간 부정적으로 말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쌓여왔던게 터지면서 정말 서운하고 서럽고 화가 났지만 싸우기 싫어서 별 말 안했어요.
하지만 말을 안 한다고 어디 티 안나는 것도 아니고 신랑이 왜 그러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는 잘 못한게 없다, 너 힘들까봐 걱정되서 그런건데 너가 안간다 해놓고 왜 똥씹은 표정이냐 이렇게요.
저도 화가 나서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지 아느냐, 아는 사람이 말을 그렇게하냐, 김새서 안간다 더럽고 치사해서 안간다며 싸웠어요.
하필이면 친정집에서 음식 차려놓고 김치랑 싸가라고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가는 차안에서 싸움이 난거예요.
오빠는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이 기분으로는 못가겠다고 차를 돌렸고 그 사이 저희 집에서는 자꾸 전화가 왔어요.
제가 핸드폰 던지듯이 주면서 전화 받아서 못 간다 말하라고 화를 냈고 오빠는 너 혼자 가서 말하라며 또 싸움이 시작됐죠.
어찌됐건 늦게나마 친정집 갔다 왔는데 참 마음의 상처가 크게 되더라구요.
딸가진 부모가 죄라고 이런 줄도 모르고 몇시간씩 불앞에서 요리하고 준비해주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더불어 차 안에서 싸울때 아무리 홧김에 한 말이겠지만 우리 둘이 너무 안 맞는것 같다며 이혼하자는 말을 꺼낸것도 충격이였어요.
물론 제가 화가 나서 차 안에서 문을 손으로 내리치고 소리지르고 한건 잘못했지만 임신한 와이프한테 그런 것이 너무 .. 참 그렇더라구요.
앞에 상황은 이렇구요.
신랑이 그 다음날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통보하더라구요.
제가 가지말라고했지만 기어이 나갔어요.
방안에서 혼자 울고불고 나쁜 생각 별 생각 다하면서 신랑한테 톡까지 보냈건만 돌아오는 답은 일찍 들어온다는 말뿐.
그러고 새벽 4시 못되서 들어오네요.
제가 잠든 남편 몰래 핸드폰을 좀 봤더니 모르는 여자가 카톡을 하더라구요. 여차저차 물어보니 나이트에서 만났다, 결혼도 안 했다그러고 카톡 아이디 줘서 연락한거다 라며 말해주네요.
밤새 속상해서 울고 불고 별의 별 생각 다 들고 이러면 안되지만 뱃속의 아가까지 나쁜 마음도 순간 들고... 나는 방안에서 혼자 이러고 있을때 ... 내가 너무 힘들다고 톡까지 보냈는데 그걸 알면서 나이트까지 가서 연락처 주고 온 이 사람... 저 어쩌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말씀 드리자니 너무 속상해하실것 같아 죄송하고..
둘이서만 얘기하자니 이 사람을 못 믿겠고... 형님이나 다른 가족들한테 얘길해야되나요?
정말 이혼해야 될까요? 뱃속의 아기는 무슨 죄라고... .참 많이 힘들고 괴롭고 또 무섭습니다.
임신한 아내, 나이트 간 남편
연애 1년, 결혼 후 1달만에 찾아온 아기라 아직 서툴고 많이 싸우는 그런 부부예요.
임신을 하니 왜 이리도 서운한게 많고 예민해지는지 눈물로 밤을 지새운 적도 많네요.
어제도 그런 날 중 하나였어요.
주말이니까 제가 어디 놀러가자고 며칠 전부터 얘기를 했고 저 나름대로는 무척 기대하고 신이 나있었어요.
그런데 금요일에 신랑이 사람이 많고 그러니 힘들지 않겠냐며 약간 부정적으로 말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쌓여왔던게 터지면서 정말 서운하고 서럽고 화가 났지만 싸우기 싫어서 별 말 안했어요.
하지만 말을 안 한다고 어디 티 안나는 것도 아니고 신랑이 왜 그러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는 잘 못한게 없다, 너 힘들까봐 걱정되서 그런건데 너가 안간다 해놓고 왜 똥씹은 표정이냐 이렇게요.
저도 화가 나서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지 아느냐, 아는 사람이 말을 그렇게하냐, 김새서 안간다 더럽고 치사해서 안간다며 싸웠어요.
하필이면 친정집에서 음식 차려놓고 김치랑 싸가라고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가는 차안에서 싸움이 난거예요.
오빠는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이 기분으로는 못가겠다고 차를 돌렸고 그 사이 저희 집에서는 자꾸 전화가 왔어요.
제가 핸드폰 던지듯이 주면서 전화 받아서 못 간다 말하라고 화를 냈고 오빠는 너 혼자 가서 말하라며 또 싸움이 시작됐죠.
어찌됐건 늦게나마 친정집 갔다 왔는데 참 마음의 상처가 크게 되더라구요.
딸가진 부모가 죄라고 이런 줄도 모르고 몇시간씩 불앞에서 요리하고 준비해주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더불어 차 안에서 싸울때 아무리 홧김에 한 말이겠지만 우리 둘이 너무 안 맞는것 같다며 이혼하자는 말을 꺼낸것도 충격이였어요.
물론 제가 화가 나서 차 안에서 문을 손으로 내리치고 소리지르고 한건 잘못했지만 임신한 와이프한테 그런 것이 너무 .. 참 그렇더라구요.
앞에 상황은 이렇구요.
신랑이 그 다음날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통보하더라구요.
제가 가지말라고했지만 기어이 나갔어요.
방안에서 혼자 울고불고 나쁜 생각 별 생각 다하면서 신랑한테 톡까지 보냈건만 돌아오는 답은 일찍 들어온다는 말뿐.
그러고 새벽 4시 못되서 들어오네요.
제가 잠든 남편 몰래 핸드폰을 좀 봤더니 모르는 여자가 카톡을 하더라구요. 여차저차 물어보니 나이트에서 만났다, 결혼도 안 했다그러고 카톡 아이디 줘서 연락한거다 라며 말해주네요.
밤새 속상해서 울고 불고 별의 별 생각 다 들고 이러면 안되지만 뱃속의 아가까지 나쁜 마음도 순간 들고... 나는 방안에서 혼자 이러고 있을때 ... 내가 너무 힘들다고 톡까지 보냈는데 그걸 알면서 나이트까지 가서 연락처 주고 온 이 사람... 저 어쩌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말씀 드리자니 너무 속상해하실것 같아 죄송하고..
둘이서만 얘기하자니 이 사람을 못 믿겠고... 형님이나 다른 가족들한테 얘길해야되나요?
정말 이혼해야 될까요? 뱃속의 아기는 무슨 죄라고... .참 많이 힘들고 괴롭고 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