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란...

HanSim2016.10.09
조회602

안녕하세요.
36살 싱글 여성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올 해 들어서 인간관계가 이상하게 꼬이네요.
저포함 친한친구 셋이 있었는데
둘이 여행을 간다고 계획 다 세우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여행 전날
한명이 저한테 이야길 하더라고요.
나머지 친구한테 왜 나한테
여행간다고 말을 안했냐고 했더니
왜 이야기를 하냐고 합니다.
둘이 몰래 여행을 갈거면 나한테 끝까지 숨기든지
아니면 둘이 갔다오겠다 말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후로 이야기 안해준 친구와는 연락을 아예 안합니다.
이 사건 말고도 제가 몰랐던 일들을 나중에 듣게 되는 일이 계속 되다 보니 친한 친구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라면 친한 친구고 아끼는 사이라면 이야기 해주는 거 아닌가요? 저는 항상 그랬기 때문에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그 전부터 알고 지냈던 다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여행간다고 말 안한)를 제가 소개 시켜줬고 함께 어울리는 일이 많았어요.
이런 일을 넋두리 하게되면
항상 그친구편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말로는 항상 제편이라고 하는데
행동이나 말 하는걸 보면 제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와도 소원해 졌어요.
대략 얘기 들어보니 그둘이서 친하게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편이라고 했던건 진짜 말뿐이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배신감 마져 들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 하더라고요.
친구들이 초딩 중딩 고딩 대학생 사회 등
각 집단마다 있기 마련이잖아요
유독 문제가 있는 집단의 친구들 하고의 관계가 안좋네요.
계속 트러블 생기고 멀어지고
제가 싱글이다 보니 대부분 친구들이 아이들 키우며
살고 있어서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요
싱글이나 영한 친구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편인데
뭐가 문제인걸 까요?
요새 진짜 답답 하고 우울해서 잠도 잘 못자고
이일이 올해 초에 있었던 일인데
그동안 잘 지내왔던 사람들하고 멀어지게되니
진짜 배신감과 말할 수 없는 절망감 우울
이렇게 살아서 무엇하나 싶은 생각마저 들게 되네요.
다른 친구들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절 이용만 했던 애들이라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더 오래 인연 끌고가지 않아서 진짜 잘된 일이라고...
그래도 뭔가 왕따 당하는 느낌? 을
몇달동안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이런적 없었는데 올해 유난히
떨어져 나간 인간들이 많이 있네요 .
개인적으로 회사일도 잘 안풀리고
회사도 올해 급격하게 직원들과의 관계도
안좋아지고
진짜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다들 이런 경험 있을까요?
나이가 들다보니까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두렵고
앞으로 더 큰 상처를 받게되면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그냥 묵묵하게 내편이 되어주는 친구 한명만 있으면 되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