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보던 인소 200% 재연!!!! 2탄!!!

ㅇㅇ2016.10.09
조회129,542

하...아까 쓰다가 날라갔어...리얼...거의 인소 한 편 수준으로 적고있었는데....참고로 쓰다가 날라간거  심주튀(심장주고튀기)형이라고...개슬프게 판녀들 울릴려고 쓰고있었는데 ㅡㅡ 아아아아아아ㅏ 일단 멘탈나가서 슬픈거 말고 공감위주로 쓸게..흡흡... 

 

 

  6. 오리발 형 은세라 패거리들에게 한바탕 맞고 난 뒤 멍해진 정신으로 복도를 걸었다.

 그렇게 반으로 향하던 도중, 키가 큰 누군가와 몸이 부딪혔다.

 "아앗!..." 놀라서 위를 쳐다보니 , 그곳엔 화난 표정의 도현이가 서있었다.

 도..도현이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그리고...도현이가 왜 화나보이지...? 

가만히 서있는 도현이를 자세히 쳐다보니,  도현이의 시선은 줄곧 내 뺨쪽에 머물러 있었다. 

아!!!! 맞은곳!!!! 이 바보!!!! 가렸어야지!!!!!!!!!!!

 나는 뒤늦게 손 한쪽을 올려 뺨을 가리고 베시시 웃었다. 그러나 이미 감추기엔 너무 늦은 듯, 도현이는 차갑 게 굳은 얼굴로 날 불렀다.

 "이한빛."

 "^_^;;;도...도현아...이...이게말이지....사실은..계단에서 넘어져서..."

 "누가 그랬어." 

"누...누가 그러긴...^_^;;;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누가 그랬냐고 물었어." "......도현아...."

 "또 은세라냐?" "......"

 "진짜 신발... 은세라 넌 오늘 죽었어..."     

 

 

7. 구라이별 형. 

 

 "한유은." 

 

하루종일 재밌게 놀이공원에서 놀고 난 뒤, 은찬이가 날 불렀다.

 

 "응?? 왜 ??" 나는 아직도 즐거운 마음에 상기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은현이의 입에서 나온 믿기 힘든 말 한마디. 

 

"우리...헤어지자..." 

순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곧 은현이가 무슨 말을 한 건지 깨달았을 때에는,  내 입가에 미소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너...그게 무슨 말이야?...헤어지자니..?" 

 "말 그대로야. 우리 헤어지자고. 사실 너 이제 슬슬 질리ㄱ......"

 

  짜악-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의 손이 은현이의 뺨을 강타했다. 어느새 내 눈가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이 나쁜 새끼야!!! 네가....네가 어떻게 나한테...!" 나는 말을 끝마치지도 못한 채, 그대로 뒤를 돌아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쁜 놈..............  나쁜 놈..................   

 

 

 # 일주일 뒤 나는 오늘도 방 안에 쳐박힌 채 밥도 먹지 않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머리도 감지 않은 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나의 몰골은 마치 폐인같았다. 그때 , 힘차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 따르르릉~~ 따르르릉~~ 나는 힘겹게 손을 움직여 수화기로 손을 갖다대었다.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상대편에선 매우 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유은?! 한유은 맞지!? 너 지금 빨리 00병원으로 와!!! 지금 김은현 죽기 직전이야!!!!!" "....뭐?"

 

 "지금 김은현 폐암 말기라고!!!!!!!!!!은현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했던 것도 그거 때문이야!!!! 은현이가 끝까지 너한테만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얘기해주는거야!!!! 00병원이야!!!빨리와!!"

 

 툭...- 그대로 수화기는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8. 오바이트 형 

 

"아..........>_< 머리야.........."

 

 깨질 듯한 두통과 함께 침대에서 일어났다. 으윽....어제 술을 먹는게 아니었는데......

 

 "엄마...~~.....엄마~~....." 

 

아무런 대답이 없는 엄마. 

 

"어디 나갔나? 쳇...하필 이럴 때만..." 

 

그 때, 머리맡의 핸드폰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발신자는 미현이. 미현이가 무슨 일이지?

 

 "여보세요?" "수연아 ........ 지금 상태는 괜찮아..?."

 

 "나 지금 머리 깨질거 같아 ㅠ_ㅠ..."

 

 "음...그건 됐고....혹시.. 어제 일 기억...나?..." "어제 일?? 0_0 하나두 모르겠는데....??"

 

 "기억 안나....? 그 일도....?"

 

 "응??? 무슨 일인데...?" 

 

" 이 바보야!!!!!!!!!!!!!!!!!!!!너 어제 현우한테 업혀가다가 현우 머리에 토했잖아!!!!!!!!!!!!!!!!!!!!!!!!!!!!!!!!!!!!:  응...? 그게 무슨 소ㄹ....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맞아!!!!!!!!!!!!!!!!!!!!!!그랬었지!!!!!!!!!!!!!!!!!!!!!!!!!!!!꺄아아아앙악!!!!!!!!!!!!!!어떡해!!!!!!!!!!!!!ㅠ_ㅠ!!!!!!!!!!  

 

  9. 거의 인형 형. 맑고 큰 사슴같은 눈, 높게 뻗은 오똑한 코, 그리고 앵두같이 빨간 입술, 베일 듯이 날카로운 턱, 그리고 윤기 넘치고 긴 칠흑처럼 검은 생머리...   

 

 

  10. 고정 자리 형 "안녕하세요!!^_^ 저는 지방에서 올라온 유.빛.나 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0_0......" 내 발랄한 소개에 반 전체는 넋이 나가버렸다. 당황한 선생님은 옆에서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큼...크흠...음...일단..빛나 너는.. 자리를..어디로 해야할까..." "선생님!!!!!!!!!저는 제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도 될까요!?!" "0_0...그..그러렴;;;^_^;;" 직설적인 나의 말에 당황한 선생님... 그러나 흔쾌히 허락해 주신다. "흐음~~어딜 앉을까나~~>_<" 내가 자리를 고르려 주위를 살피는 동안, 남학생들은 기대 어린 눈빛으로 날 바라본다. 후훗...짜식들... 하지만.... 나는..! "전 여기로 할게요!" 내가 고른 곳은 4분단 맨 뒤 창가쪽 자리!잠을 자기에 최적화된 곳이지! 근데....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 하나같이 얼어붙은 채 입을 벌리고 있었다. 간신히 얼음에서 깨어난 선생님은 나에게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비..빛나야..왠만하면 그 자리엔 앉지 않는 편이.....;;;" "아니에요! 괜찮아요! 전 이 자리로 할게요!" 나는 가뿐히 무시해준 채 가방을 올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후훗- 역시 여기가 햇빛이 잘 든단 말이야! 그때 뒷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반 전체는 얼어붙었다. 음...? 이상함을 느끼며 들어온 사람을 살펴보니 굉장히 반항적인 눈빛이었다. 그리고... 머리색깔이 노랗다!? 분명 이 학교는 두발규정이 심하기로 들었는데... 터벅- 터벅- 남자는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설마.. 나한테 오는 건가?...' 불길했지만 설마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넌 뭐냐." "으..응 >_<??? 나...?" "여기 내 자리다. 비켜." "그...그런...0_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 끝 ㅜㅜㅜㅜ 근데 이번에는 인소 전체라기보다는 특정 인소 몇몇에서 나오는 장면들이랄까...뭔가 1편보단 노잼같아 ㅠㅠㅠ;; 미안ㅋㅋㅋㅋ  아 참고로 쓰니 남자